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자가 말을 하기도 합니다.
16일 저녁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셨습니다. 그간 온라인 구전에서 나타나지 않던 추기경님 이야기가 16일, 17일 두배씩 급증하였네요. 명동성당에 모인 추모행렬 이야기등으로 블로그에서 가장 높은 텍스트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제 17일 버즈워드가 수집한 전체 블로그 글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타난 단어가, "추기경," "김수환" 이었습니다.
죽은자가 말을 걸고 있다면.. 돌아가신 분의 인생이 그만큼 훌룡하다는 뜻이겠죠. 남들이 존경하는 인생을 산 사람들은 살아서보다 그 후에 더 칭송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는게 점차 각박해지면서 우리는 자신의 영혼을 돌볼 생각을 못하고 삽니다. 저는 천주교인은 아니지만, 추기경님 같은 분들이 더 오래 살아 계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죽은자가 말을 하기도 합니다.
16일 저녁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셨습니다. 그간 온라인 구전에서 나타나지 않던 추기경님 이야기가 16일, 17일 두배씩 급증하였네요. 명동성당에 모인 추모행렬 이야기등으로 블로그에서 가장 높은 텍스트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제 17일 버즈워드가 수집한 전체 블로그 글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타난 단어가, "추기경," "김수환" 이었습니다.
죽은자가 말을 걸고 있다면.. 돌아가신 분의 인생이 그만큼 훌룡하다는 뜻이겠죠. 남들이 존경하는 인생을 산 사람들은 살아서보다 그 후에 더 칭송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는게 점차 각박해지면서 우리는 자신의 영혼을 돌볼 생각을 못하고 삽니다. 저는 천주교인은 아니지만, 추기경님 같은 분들이 더 오래 살아 계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