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을 눈부신 해피엔드가 기다리고 있는 한 편의 장편소설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중간 페이지입니다.
남은 페이지에는 수많은 등장인물이 주인공인 당신을 구해줍니다."

일본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지 약 6일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희망의 소식도 들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와 슬픔들도 공유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보다 슬픈 사실은 새로운 소식들과 정보, 그리고 가족을 찾는 메시지는 온라인 특히 트위터 등의 SNS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나, 근거없는 루머와 일부 논쟁의 여지가 많은 발언들 역시 확산되면서 눈쌀을 찌뿌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선 일본에 대한 CGM 데이터를 간단히 산출해 본 결과,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지진이 발생한 이후, 관련 기사와 정보에 대한 SNS 확산이 급증하면서 전일대비 약 16.6배 게시글 생성률을 나타내었습니다.


SNS 세부채널 중 트위터는 전체의 93%의 버즈 점유율로 가장 많은 정보 및 의견 확산의 주요 채널이 되었습니다.



트위터만 별도로  3월 11일(금)부터 일본에 대한 생성 트윗을 분석한 결과, 3월 11일 급증하던 트윗생성률이 12일 안정적인 확산형태로 자리잡으로 각 시간대별 지속적인 증감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12일에는 원전폭발 및 지진, 쓰나미의 피해 정보/사진들이 꾸준히 공유되는 가운데 일부 포털 및 언론사의 자극적인 기사제목, 추측기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형성되면서 버즈량이 급증하는 트렌드도 나타내었습니다.

또한 트윗 중 하나는 실종자 및 가족/지인에 정보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재난관리를 위한 전화, 비상주파수 등의 통신사용자제, 악플자제 등을 요청하는 트윗들도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있어 선순환적인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집니다.




여러분도 혹 누군가의 절실한 지인찾기나 피해복구를 위한 정보를 공유 받았다면 작은 힘이 되어 주세요.
당신의 네트워크가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
 

* 버즈 분석 대상 : 버즈워드가 수집하는 총 게시글 중 [일본] 혹은 [Japan]을 포함하는 모든 CGM에서 생성된 게시글
* 본 분석에 사용된 트위터 데이터는 버즈워드가 수집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트위터 계정에서 생성되고 있는 데이터에 한정되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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