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하면 단연 ‘펭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펭수는 EBS 소속 연습생으로, 성공한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으로 온 펭귄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이 펭귄은 어쩌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일까요?

 ‘자이언트 펭TV’는 2019년 4월부터 EBS에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펭수’는 그보다 조금 먼저 유튜브에 업로드 된 머랭쿠키 먹방 영상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사실 펭수가 시작부터 슈스길을 걸은 것은 아닙니다. 첫 영상이 업로드 된 2019년 3월 21일부터의 소셜 미디어에서 ‘펭수’를 언급한 게시글의 수는 그래프가 거의 가로축과 붙어있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가을에 진행된 ‘이육대(EBS 아이돌 육상대회)’ 편이 화제가 되면서 펭수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이육대 이후에는 일평균 5천개 이상의 게시글이 생성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펭수’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

 

펭수의 인기는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 뿐만 아니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펭TV’ 채널의 구독자수는 올해 8월 말 펭수가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하던 때에만 해도 2만 명에 그쳤으나, 이육대 이후 급증한 구독자수는 2019년 11월 21일 기준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 9월 30일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후부터 1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 확보하는 기간이 지속적으로 짧아지고 있으며, 특히 60만을 달성하고 나서는 주말 단 이틀 만에 구독자수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큰 규모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 구독자수 추이>

채널 구독자수 증가와 함께 업로드 된 동영상의 소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 간의 ‘자이언트 펭TV’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구독자수는 50만 명 대에서 70만 명 대로 20만 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까지 업로드 된 125개 동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1월 12일 누적 기준으로 약 29만회였던 것이 11월 19일 누적 기준으로는 약 38만 회의 평균 조회수를 기록하며 29%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영상별 평균 좋아요 수는 약 8천개에서 약 1만개로 22% 증가하였고, 평균 댓글수는 1100개 수준에서 1200개 수준으로 10% 증가하는 등 활발한 시청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자이언트 펭TV’ 채널 업로드 영상 평균 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

 

자이언트 펭TV 채널 내 업로드 된 영상 중 2019년 11월 19일 오후 누적 조회수 기준 Top 1은 펭수의 인기를 가속시킨 이육대 1부였으며, 이육대 2부 영상이 5위로 Top 5에 진입하였습니다. 펭수의 오디션 합격 팁, 뚝딱이 선배님을 만난 에피소드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으며, 4위에 오른 ‘펭수, 드디어 ㄱㅁㅈ을 만났다’ 에피소드는 일주일 사이에 조회수가 61% 상승하며 Top 5 영상에 진입하였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자이언트 펭TV가 구독자 2만 명이던 때에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시기만 해도 어떻게 하면 구독자를 늘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자이언트 펭TV가 지금은 구독자수 100만 명에 훨씬 가까워진 채널로 성장한 것은 아마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이언트 펭TV’ 영상 조회수 Top 5>

 

이러한 펭수 열풍을 주도하는 것은 어떤 연령층일까요? 미디어에서 펭수는 흔히 ‘어른들의 뽀로로’, ‘직통령’ 등의 별명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 소셜 미디어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었으며, 10대~50대까지 연령대에 관한 표현 빈도수를 살펴보면 20~30대가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40대’ 언급 비중이 ‘10대’를 언급한 비중보다 2%p 높은 것으로 나타나, EBS가 저연령층을 위한 교육 채널이지만 오히려 채널 타겟 연령층보다 더 높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펭수’ 관련 게시글 및 ‘자이언트 펭TV’ 영상 댓글 내 연령 표현 비중>

 

그렇다면 펭수의 어떤 점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펭수를 언급한 게시글 및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달린 댓글의 주요 화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게시글 및 댓글에서 출현 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살펴보면, ‘웃기다’, ‘재미있다’ 등의 단어와, ‘귀엽다’, ‘좋아하다’, ‘미치다’ 등 콘텐츠의 재미, 캐릭터의 귀여움 등이 주요 화제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펭수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위트 있는 편집이 시너지를 일으킨 재미있는 콘텐츠가 펭수와 자이언트 펭TV의 인기 요소로 판단됩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펭수는 일반 구독자들뿐 아니라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도 다수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마리텔’, ‘아는 형님’과 같은 펭수가 출연했던 TV 프로그램이나, ‘외교부’와 같이 펭수가 방문했던 기관, 그리고 ‘스카웃 제의’ 등의 단어를 통해 펭수를 향한 넘치는 러브콜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펭수의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팬들은 펭수를 인간 아이돌과 똑같은 방식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여느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펭수는 ‘매니저’가 있고, ‘팬싸인회’도 하고, 출퇴근길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며, 굿즈 제작 요청도 많습니다. 그러나 보통 인간 아이돌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검열을 당하며 인성 논란이 발생하는 것이 비하여, 펭수는 비인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펭성’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펭성’과 관련하여서는 펭수의 성격이 아닌 ‘성별’에 관한 이야기가 다수였으며, 이는 ‘펭수는 여성도 아니고 남성도 아닌 ‘펭성’이다’, ‘성별 상관없이 펭수가 좋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인간 아이돌이 가지는 인성 논란이나 종종 일어나는 범죄 등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점에서 팬들도 안심하고 펭수를 좋아할 수 있고, 기관 및 기업의 마케팅, 홍보 모델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기가 상승할수록 안티팬도 생겨나듯이 최근 펭수를 둘러싸고 소소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내년도 EBS 수능 특강의 표지 1~3안을 펭수가 독점한 것으로, 펭수를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된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불만을 주요 화제어 중 ‘표지’라는 단어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펭수의 인기 이유에 대해 여러 매체에서는 콘텐츠의 B급 감성이나, 사장님을 호칭 없이 ‘김명중’이라 부르는 시원시원함을 논하고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게시글과 유튜브 댓글에서도 펭수가 날리는 팩트 폭력이 회자되고, 펭수의 거침없는 언행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짤방으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출시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초등학교의 혁신을 찾는 에피소드의 댓글에서는 ‘우리 회사의 혁신도 부탁한다’는 댓글이 다수 달리기도 하는 등 펭수가 날리는 팩트 폭력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리만족 할 수 있는 포인트라는 것이 펭수의 인기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댓글에서 펭수의 거침없는 언행보다 더 많이 언급되는 화제어는 ‘친구’, ‘위로받다’, ‘힐링’ 같은 단어들이었습니다. 다수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펭수는 재미있고, 위로를 주는 친구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집-회사-집-회사를 반복하는 단조롭고도 팍팍한 일상에서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는 의견, 펭수가 어린이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지만 함께 힐링된다는 의견 등 펭수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힐링된다는 게시글이 다수 작성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펭수가 비인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이 반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펭수 관련된 게시글이나 영상의 댓글에서는 아무도 펭수의 외모나 몸매에 대해 논하지 않으며, 성별을 갈라서 싸우는 일도 없습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악플이 없는 채널에서, 사회에서 만들어지는 어떠한 편견도 펭수에게 씌우지 않고 펭수가 하는 말과 행동 자체를 보면서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점,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펭수가 특히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여러 이유 중 하나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이유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펭수’ 소셜미디어 게시글 및 ‘자이언트 펭TV’ 영상 댓글 주요 화제어>

‘자이언트 펭TV’의 PD는 기획 의도에 ‘어린이들을 아기 취급하지 않는 어린이 프로그램, 부모님이 같이 보자고 조르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이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잘 통하여, 최근에 열렸던 펭수의 팬싸인회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찾아오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임을 증명하였습니다. 특히 성인들에게는 단조로운 일상과 대비되는 자극적인 미디어, 그 안에서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말을 겨누는 모습들에 지쳐있던 상황에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고, 펭수가 그 부분을 잘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좀 더 높은 연령층에서 열광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부디 앞으로도 펭수가 별다른 논란 없이 지금의 캐릭터를 유지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라고, 펭수와 비슷한 캐릭터가 속속 등장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고, 동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더 인기를 끌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왜다있는닉네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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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5, 2019
MONTHLY TOPIC
2018년 12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12월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4.2% 감소한 1,145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기간 외부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PC 활용이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경제활동인구 연령대인 25~59세의 PC 이용 시간이 2% 이상 감소하였으며, 특히 30대 중후반(35~39세)의 PC 이용시간이 12.2% 가장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겨울방학으로 PC 가용시간이 늘어난 7~24세 연령층의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하였으며, 60대(60~69세)의 경우 전월 대비 5.8% 감소하였던 11월 PC 활동성이 다소 회복되며 2.0% 증가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12월) -
FOCUS ON
‘워라밸’ 트렌드에 따른 취미 및 관심사 전문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
1. ‘워라밸’ 트렌드 등장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도입과 더불어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의 Daily Life Cycle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부 수강생이 주를 이루었던 백화점 및 대형마트 내 문화센터 강좌에 최근 직장인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홈인테리어, 요리 등의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며 ‘홈코노미(Home+Economy)’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한 것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근로 경험이 있는 19세 이상의 응답자 중 ‘가정생활을 우선시한다’ 또는 ‘일과 가정생활이 비슷하다’고 답한 비율이 56.9%로 2년 전 대비 10%p 이상 증가한 모습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응답률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4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ore
- 가정과 일의 우선도 조사 -
BUZZWORD
구매 후기 속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방법
소비자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해당 상품을 직접 구매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온라인 상의 구매 활동(이하 ‘전자상거래’)으로 한정해보면, 특정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구매자는 상품에 대한 다른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창구로써 가장 먼저 상품에 작성된 구매 후기를 참고할 것입니다. 더욱이 [그림1]에서 확인되듯, 통계청 추정 2018년 3분기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28조 원을 넘어서고 전자상거래 이용 규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구매 후기를 활용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착안해 본 버즈 토픽에서는 닐슨 버즈워드가 작년 하반기에 국내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구매 후기 페이지에서 수집한 약 900만 건의 구매 후기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매 후기가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확인했습니다. more
- [그림3] 이커머스 사업자별 구매 후기 개수 TOP 5 카테고리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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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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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해당 상품을 직접 구매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온라인 상의 구매 활동(이하 전자상거래’)으로 한정해보면, 특정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구매자는 상품에 대한 다른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창구로써 가장 먼저 상품에 작성된 구매 후기를 참고할 것입니다. 더욱이 [그림1]에서 확인되듯, 통계청 추정 20183분기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28조 원을 넘어서고 전자상거래 이용 규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구매 후기를 활용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1)     전자상거래 판매액에는 실물 상품이 아닌 ‘여행’, ‘배달’, ‘e쿠폰’ 등 서비스 거래액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 판매액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음.

2)     Nielsen-Koreanclick PC&Mobile Behavioral Data (2014.01~2018.09)

 

이에 대응하여 이커머스 사업자는 자사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구매 후기 작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우수 후기를 선정해 선물을 주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매 후기 작성 시 구매자의 정보(, 연령, 사이즈 외)를 함께 선택하게 하거나, 사진과 함께 작성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고객 정보와 연계된 보다 풍부한 구매 후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착안해 본 버즈 토픽에서는 닐슨 버즈워드가 작년 하반기에 국내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구매 후기 페이지에서 수집한 약 900만 건의 구매 후기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매 후기가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확인했습니다.

 

1)     닐슨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2018년 하반기 기준 각 사업자가 제공하는 대분류 카테고리 별로 게재된 개별 상품에서 발생한 구매 후기를 기준으로 함.

 

가장 먼저 사업자별 전체 구매 후기를 통해 속성 별 비중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배송관련 언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대부분 배송이 빨라서 좋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 ‘배송이 느리다는 언급의 비중은 위메프>티몬>옥션>쿠팡>11번가>지마켓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구매 후기에 드러난 주요 속성은 대체로 가격’, ‘사이즈’, ‘품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모든 제품군을 포함한 결과로, 제품군마다 속성별 비중이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군에 가장 많은 구매 후기가 생성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닐슨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2018년 하반기 기준 각 사업자가 제공하는 대분류 카테고리 별로 게재된 개별 상품에서 발생한 구매 후기를 기준으로 함.

 

그 결과 공통적으로 식품 관련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구매 후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배송 인프라의 발달로 배송 시간이 단축되면서 식품군이 전자상거래의 주요 상품군으로 부상하며 부피나 무게와 관계없이 다양한 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식품 카테고리의 특성 상 배송 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높아 이와 관련하여 타 제품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후기가 발생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실제로 분석 기간 내 다수 언급된 주요 식품에 간식’, ‘고구마’, ‘고기’, ‘김치’, ‘배추’, ‘’, ‘우유’, ‘커피’, ‘사과’, ‘’, ‘치즈’, ‘토마토’, ‘오징어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식품카테고리에서 구매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속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식품카테고리로만 별도로 분리된 지마켓, 쿠팡, 11번가의 주요 속성 별 언급 비중을 확인했습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발생한 구매 후기에서도 배송 관련 언급량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를 사업자 별 전체 구매 후기 비중과 비교해보니 식품 카테고리 내 배송 언급 비중이 모든 사업자에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식품에 대한 구매자의 배송 관련 관심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통기한포장관련 언급 비중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에 띕니다. 한편 쿠팡의 경우, ‘재구매의도를 언급한 비중이 타 사업자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돼, 식품 카테고리 내 쿠팡의 경쟁력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업자별 전체 구매 후기와 식품 카테고리 내 구매 후기에 드러난 소비자의 주요 속성 별 관심도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다음으로 구매 후기에 드러난 소비자의 태도가 어떠한지 사업자별 긍∙부정 평가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구매 후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긍정 평가어를 사업자별로 확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다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뒤이어 괜찮다’, ‘마음에 들다’, ‘쓸만하다와 같이 긍정적인 감정의 강도가 약한 표현이 주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짱이다’, ‘훌륭하다’, ‘득템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는 표현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구매 후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부정 평가어는 아쉽다’, ‘별로다’, ‘나쁘다’, ‘실망이다등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 같은 특징적인 부정 평가어를 포착해 추가 분석을 수행한다면어떤 제품이’, ‘어떤 면에서’ ‘아쉽고/나쁘고/별로고/실망인지에 대한 요인 분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깨지다’, ‘새다’, ‘찌그러지다’, ‘찢어지다’, ‘터지다는 모두 배송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키워드로, 이와 같이 특정 속성과 관련된 부정 평가어 키워드를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마케팅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실제 소비자가 작성한 방대한 양의 구매 후기 텍스트를 분석함으로써 사업자가 제공하는 특정 제품 또는 제품군에 대해 구매 평점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세부적인 평가 요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매한 수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상품 구매 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원으로써 구매 후기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매 후기를 통해 소비자의 제품 만족도가 여과없이 공유되는 현상은 점차 가속화될 것이며, 이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구매 후기 분석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보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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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November 23, 2018
MONTHLY TOPIC
2018년 10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10월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등으로 감소하였던 인터넷 접속 가용 시간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며 전월 대비 11.3% 증가한 1,192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후반~50대 연령층의 평균 이용시간이 전월 대비 약 15% 내외의 큰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여성 이용자의 평균 이용시간 상승폭이 남성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며 10월 평균이용시간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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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서비스 이용패턴으로 알아본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
최근 통계청이 발간한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우리나라 실업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2018년 10월 기준 실업자수는 총 97만 3천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 간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실업 문제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해결 방법 중 하나로 구인구직 플랫폼의 빅데이터와 매칭 기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인구직 플랫폼은 뚜렷한 니즈를 지닌 개인 및 기업고객으로 인해 양면시장이 확보되어 정부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기대감을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IT 기술을 통해 이용자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합한 포지션으로 연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산업의 지형 변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ore
- 10월 기준 실업자수 및 실업률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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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밖에서 형성되는 방송 프로그램 관심도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TV의 채널선택권(리모컨)을 사수하지 못하면 원하는 방송을 시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 시작으로 우리는 모바일 단말기로 이동하면서 지상파 등의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폰 보급과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본격화로 TV를 통한 본방사수를 벗어나 TV 프로그램을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하고 쉬워졌습니다. 이에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스트리밍, 다운로드, 클립 재생하는 등의 방법으로 TV 방영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을 TV 외의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방송시청 행태가 전통적인 TV라는 고정형 기기를 중심으로 실시간 방송 시청이 중심이던 양상에서 벗어나, 화제가 되는 내용이나 인물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동영상 및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TV 콘텐츠의 질적 가치 및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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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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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TV의 채널선택권(리모컨)을 사수하지 못하면 원하는 방송을 시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 시작으로 우리는 모바일 단말기로 이동하면서 지상파 등의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폰 보급과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본격화로 TV를 통한 본방사수를 벗어나 TV 프로그램을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하고 쉬워졌습니다. 이에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스트리밍, 다운로드, 클립 재생하는 등의 방법으로 TV 방영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을 TV 외의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방송시청 행태가 전통적인 TV라는 고정형 기기를 중심으로 실시간 방송 시청이 중심이던 양상에서 벗어나, 화제가 되는 내용이나 인물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동영상 및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TV 콘텐츠의 질적 가치 및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Ariana)


(Data Source: Nielsen Ariana)


(Data Source: Nielsen Ariana)


닐슨의 TV시청률 조사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객관적인 TV 콘텐츠 가치 측정 지표로 프로그램 평가 및 광고 단가 측정과 유치 근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의 지상파 가구시청률 및 시청자수 주간 순위표를 보면 주로 프라임 시간대(19:00 ~ 23:00)의 주말, 일일 드라마와 주말 예능이 높은 시청률을 보입니다. 반면 종합편성과 케이블은 평일 예능 및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에서 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게 되면서 지상파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구단위 시청률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댁내에서도 개인단위의 콘텐츠 시청행태의 증가로 시청자수로 접근하는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중장년 및 노년층이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TV 시청률과 시청자수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현재 방송사 및 광고주들은 구매력이 높은 2049의 시청행태를 중요하게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청자의 채널선택권과 소비 방식이 다변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시청률 조사 방식을 보완하여 TV 콘텐츠의 영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조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소셜미디어 상의 콘텐츠 언급량입니다. 사회활동 등으로 인해 외부활동 시간이 길고, 이동성 디바이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젊은층의 콘텐츠 관심도를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TV를 벗어나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젊은 층 기반에서 남긴 다양한 흔적을 추적하여(소셜미디어 순이용자 비중의 약 57%는 2049층(Data Source: Nielsen KoreanClick, Mobile App 이용행태, 2018.10 기준)) 콘텐츠 관심도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별 버즈량을 기준으로 11월 한 주 프로그램 관심도를 순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관심도 측정 기준>

항목

정의

버즈량

SNS, 커뮤니티, 동영상 채널에서 해당 프로그램명(축약어 및 해시태그 포함)을 언급한 게시글 수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트위터(RT(Retweet) 수치는 제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 전문사이트, 지식채널

동영상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플랫폼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프로그램 관심도 순위를 보면 시청률 상위권 순위와 달리 평일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포진되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요, 이는 젊은 시청자층이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VOD나 OTT 서비스를 이용하여 평일 예능 프로그램과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의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고 있으며, 그 프로그램에 대한 코멘트를 온라인 상에 남김으로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TV시청률에서 높게 나타나는 시청자층의 연령대가 높은 일일/주말드라마는 소셜미디어 버즈량으로 살펴본 관심도 순위에 없거나 시청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대부분의 프로그램 관련 버즈량은 SNS를 통해 생성됩니다. 프로그램 장르별로 관심도 순위를 보면, ‘드라마’의 경우 ‘예능’ 대비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버즈량이 발생된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이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좀더 높아 주인공에 감정 이입해 스토리 상의 갈등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그가 속한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거나 다른 의견을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시청 재미를 배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0, 40대 여성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비율이 높아 콘텐츠 언급이 생활/육아카페에서 다소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출연자 관심도 순위를 보면 프로그램 관심도와 달리 드라마의 주연 배역을 맡은 출연자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예능 출연자들보다는 드라마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가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 관심도와 마찬가지로 일일/주말드라마보다는 종합편성/케이블 채널의 평일 미니시리즈 주연 배우 버즈량이 높게 나왔습니다.


TV 콘텐츠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지표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시청률과 별개로 프로그램 별 디지털 세상에서의 흔적을 확인하고 관심도화 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다양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내 관심도를 나타내는 방식은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콘텐츠를 구독하고, 조회해보고, 댓글을 남기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소셜미디어 관심도를 어떤 목적으로 각 지표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업계 회자되고 있습니다. 닐슨 코리아는 보유하고 있는 시청률을 연령단위로 구분하여 TV밖의 관심도 지표-시청률 연관성이 높은 연령층을 확인하고, 시청률 이외의 지표와의 경향성을 파악하여 예측가능성을 규명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바이스 관점이 아닌, 점차 콘텐츠 관점으로 변화하는 이용자의 이용행태에 따른 결과와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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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하루에 몇 개나 사용하시나요?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환경부, 2016)으로 세계 1위에 달합니다. 그 중 일회용컵 사용량은 연간 257억개(환경부, 2016),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시민단체들은 무분별한 일회용컵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몇몇 커피전문점에서는텀블러 할인’, ‘머그잔 사용시 커피 무료 리필등과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컵의 편리함이 더 컸기 때문일까요? 매장 내에서 텀블러나 머그잔을 이용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난 2018524. 환경부는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을 지적하며,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1]. 이 후 계도기간을 거쳐 8 1일부터 단속 및 점검을 시작했는데요. 소셜미디어상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트위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단속 첫날인 81, ‘일회용컵을 언급한 버즈량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7월의 일회용컵언급량은 평균 97건인 것에 반해, 최고치(Peak)를 달성한 81~84일에는 평균 9936.5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85~94일에는 522건으로 수치가 대폭 하락했으나, 본격적인 일회용컵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림 1. ‘일회용컵언급량 추이>


시간대 별 트위터 상의 버즈량을 살펴보면, 오전 11시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전시간대에 천천히 증가하여 오후 3시에 최고치(Peak)를 달성하는 일반적인 트위터 이용 패턴과는 소폭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아침 시간대에 커피를 구매하면서 일회용컵 규제 내용을 직접 경험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트위터 상에 공유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림2. 시간대 별 일회용컵 언급량 추이>


# ’일회용컵관련 화제 키워드 및 언급 내용

<그림3. ‘일회용컵관련 말구름>

사람들은 일회용컵규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게시글 내 단어 빈도수를 기준으로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다회용컵’, ‘규제 내용’, ‘텀블러’, ‘사업장’, ‘환경’, ‘알바생’, ‘브랜드’, ‘불만등 총 8개의 토픽이 발견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는 다회용컵(17.88%)과 규제 내용 전반(14.84%)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이는 규제가 시작되고 관련 게시글 수가 급증하는 이슈 기간(2018.08.01~2018.04)에도 언급량이 증가하며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슈가 잠잠해진 84일 이후, 다회용컵(19.70%)에 관한 언급은 비교적 유지되는 반면, 규제내용(7.12%)는 대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슈 발생 시점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대중들의 일회용컵 사용 규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텀블러’, ’알바생’, ‘브랜드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회용컵 규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이슈 기간 동안 상승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 대중들의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이 점차 익숙해지고 있음을 추론 할 수 있습니다.

<그림4.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게시글 내 토픽 변화>


# 일회용컵 사용 규제와 환경에 대해 고찰하다: ‘규제 내용’, ‘환경

규제 내용의 경우, ‘환경부’, ‘서울시’, ‘지자체’, ‘공무원등 규제의 주체에 관한 언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제의 법적 근거인 자원 재활용법에 관한 언급과, ‘과태료’, ‘컵파라치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띕니다. 전반적으로 이슈가 사그라짐과 동시에 규제 내용에 대한 관심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의 경우, ‘재활용’, ‘분리수거’, ‘친환경’, ‘환경 보호등 규제의 결과로 예측될 수 있는 단어들이 나타납니다. 이슈의 흐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림5.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규제 내용’, ‘환경’>


# 규제 이후, 일상생활 내 실현가능 한 대안책을 고민하다: ‘다회용컵’, ‘텀블러

다회용컵토픽은 분석 기간 전체에서 가장 많이, 꾸준하게 언급된 토픽입니다. ‘일회용 컵의 대체재로서, 대중에게 가장 크게 와 닿을 변화이기도 합니다. ‘머그잔’, ‘유리잔’, ‘다회용컵등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텀블러토픽의 경우, 실제 규제가 시행된 81일 이후에 더 많이 언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중들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규제 사실을 인식 및 적응하면서 대체제인 텀블러에 관심을 전향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콜드컵’, ‘보온병등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6.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다회용컵’, ‘텀블러’>


#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을 이슈화하다: ‘사업장’, ‘알바생
사업장알바생토픽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급량이 교차(switch)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는 사업장’(7.67%)에 관한 언급이 알바생’(4.44%)에 비해 높았던 반면, 규제가 시작된(81)이후는 알바생’(7.32%)사업장’(5.11%)보다 더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사업장의 경우,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알바생의 경우, ‘설거지’, ‘최저임금등의 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머그컵 설거지로 인한 알바생의 수고를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띕니다.

<그림7.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다회용컵’, ‘텀블러’>


# 불편함은 점차 가라앉다: ‘브랜드’, ‘불만
브랜드의 경우,‘스타벅스’, ‘커피베이’, ‘이디야’, ‘커피빈등과 같은 커피 전문점과 롯데리아’,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렌차이즈 매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슈 기간을 기준으로 언급량이 상승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들의 일회용컵 규제 경험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확인됩니다.

불만의 경우, 이슈 발생 전인 6,7월에는 막무가내’, ‘유명무실등의 단어가 주로 언급되며 규제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게시글이 폭증하는 이슈 기간에는 가이드라인’, ‘탁상공론’, ‘실효성과 같은 규제에 대한 비난과, ‘우왕좌왕’, ‘괜찮으세요’, ‘실랑이등 매장 내에서 발생한 갈등에 관한 언급이 나타납니다. 머그컵 설거지로 인한 수질오염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불만에 대한 언급량은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대중 역시 다회용컵 사용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추론됩니다. 앞서, 이슈 발생 이후에 텀블러환경의 언급량이 증가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림8.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브랜드’, ‘불만’>


# 피부로 와 닿는 일회용컵규제
우리 일상 속 일회용컵 사용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규제는 대중들에게 그 무엇보다 빠르게 와 닿았을 것입니다. 규제 첫날, 오전 중에 일회용컵관련 게시글이 폭증한 것 역시 이를 반영합니다. 조금은 갑작스런 일회용컵 규제에 불만의 목소리도 나타났지만, ‘환경텀블러에 대한 언급량 증가는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익숙함에 대한 불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게 마련입니다. 아직은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 환경을 생각하며 조금씩 적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회용컵 사용이 우리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을 날을 기대합니다.


[1]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정부와 자발적 협약내용 안내문 발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2항 제4호에 근거함. 협약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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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August 20, 2018
MONTHLY TOPIC
2018년 7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7월 PC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6.9% 상승한 1,236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평균이용시간이 상승한 가운데 30대 초반, 50대 후반 및 60대의 활동성이 각각 12.6%, 13.7%, 11.1%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7월) -
FOCUS ON
해외 직구 서비스의 성장과 이용 현황
1. 해외 직구 서비스의 성장

최근 통계청이 발간한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29.1% 증가한 6,86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오랜 인터넷 쇼핑 경험과 노하우로, 언어 및 배송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쇼핑몰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최적(Optimal)의 구매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6월부터 해외 직접 구매 물품의 배송 상황을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역시 해외 직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운영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도 급성장하는 해외 직구 시장을 위한 다양한 !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자상거래 사업자 역시 해외 쇼핑몰들과의 협업을 통한 직구 서비스를 도입하며 ‘직구 전쟁’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more
-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추이 -
BUZZWORD
변화하고 있는 여름 휴가 풍경
역대 최장, 최고 기록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짤(잘(짤)림방지, 즉 짤방의 줄임말로 ‘사진’을 일컫는 말)이 SNS와 각종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막바지 여름 휴가를 다녀올 시점인데요, 휴가(피서, 바캉스 포함)를 언급하는 버즈량은 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을 보입니다. 이는 매스컴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는 것처럼 무더위로 인해 휴가를 유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셜미디어 상에서 휴가에 대해 언급하는 양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 버즈량은 방학과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피크입니다. 이번 버즈 토픽에서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름 휴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하며, 폭염이 여름 휴가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ore
※ 내용에 관한 문의: Audience Insight팀- 전화: 02-2122-0165~8 / 팩스: 02-753-3761 / 이메일: ai@koreancl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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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uzzword Data]

역대 최장, 최고 기록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짤(()림방지, 즉 짤방의 줄임말로 사진을 일컫는 말) SNS와 각종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막바지 여름 휴가를 다녀올 시점인데요, 휴가(피서, 바캉스 포함)를 언급하는 버즈량은 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을 보입니다. 이는 매스컴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는 것처럼 무더위로 인해 휴가를 유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셜미디어 상에서 휴가에 대해 언급하는 양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 버즈량은 방학과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피크입니다. 이번 버즈 토픽에서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름 휴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하며, 폭염이 여름 휴가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휴가는 가족과 함께, 혼캉스족도 많아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아이입니다. 상위에 랭크된 키워드는 아이, 부모님, 가족, 남편과 같은 가족 관련 키워드였습니다. 미혼인 경우 친구와 함께 간다고 언급한 게시글이 많았으며, 나홀로 휴가를 즐긴다는 혼캉스족도 남자친구(13,514)보다 많이 언급된 것이 눈에 띕니다.


 # 호캉스가 뜬다!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장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다와 계곡입니다. 지역으로는 제주도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강원도와 부산,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다낭이 물놀이 휴양지로 인기입니다. 짧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워터파크(9,293)도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바다와 계곡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호텔의 약진입니다.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언급하는 버즈량 변화를 보면 작년 극성수기 시즌에 약 천 건을 밑돌던 것이 올해는 7천 건을 넘어서 약 8배 정도 뛰었습니다. 이에 숙박 및 숙박중개 업체들은 호캉스 관련 할인 프로모션을 TV 광고와 온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휴가 사이사이에 주말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홈과 바캉스의 합성어)가 인기였던 반면에 올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멀리 나가기 보다는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는 행태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에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하며 휴가를 보내는 백캉스, 몰캉스족도 늘어나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은 주차난과 식당가의 음식 수급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호캉스와 함께 많이 언급된 감성어는 좋다(8,010), 즐기다(2,737), 시원하다(1,510), 편하다(790)가 있습니다. 이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바다나 계곡의 피서지에서 더위와 교통체증, 바가지 요금 등에 시달리는 것보다 시원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양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휴가 준비는 임박해서, 휴가 중엔 식도락이 최고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Source: KoreanClick Mobile Behavior Data, Date range: 2018.04.02 ~ 2018.08.05]

휴가 가기 전 숙소를 예약하고 휴가 관련 용품이나 옷 등을 삽니다. 휴가와 함께 언급된 예약•주문•구매 버즈량과 여행 및 숙박정보 Mobile App 이용자수 변화를 보면 사람들은 휴가 날짜가 임박해서 준비를 하거나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 휴가를 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손쉽게 예약과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판매 물품의 경우 빠르면 당일이나 2~3일 내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휴가 중에 무엇을 할까요?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다입니다. 휴가를 가기 전 근방의 맛집과 카페를 탐색해 보고 대충 먹을 것을 정하고 떠납니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사진/동영상을 찍다입니다. 재미있고 예쁜 사진을 찍어 메신저로 지인들과 공유하거나 SNS 등에 업로드하여 휴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눕니다. 예쁘게 찍히기 위해 예쁜 옷도 미리 준비합니다. 원피스(13,590), 스타일(12,528), 패션(7,519)와 같은 키워드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외에 선글라스(11,482), 가방(9,900), 수영복(8,590), 네일(7,998), 메이크업(7,087)과 같은 액세서리 및 뷰티 관련 키워드도 많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 휴가 비용과 날씨가 가장 신경 쓰여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 가기 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비용과 날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휴가지에서 먹을 음식이고, 휴가를 가기 전에 노출이 많은 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것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언급한 게시글이 많았습니다. 일정에 대해서는 음식이나 다이어트, 옷보다 적은 수가 언급되어 사람들은 먹고 보여지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환경 및 가구형태·근로문화의 변화가 휴가문화도 바꾸고 있어

혹한과 폭염의 강도가 세지고 지속되는 날이 점점 길어지는 형태로 한반도의 기온이 변함에 따라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가던 것에서 점차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아직은 가족 단위로 바다나 계곡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기는 하지만, 매년 여름 평균 기온이 상승한다면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와 달리 근무시간이 단축되고 꼭 여름휴가가 아니어도 장기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근로문화가 점차 정착해 가고 있기 때문에 폭염과 극성수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름에는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행하기 좋은 봄•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사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혼캉스족도 더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발맞춰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숙박 및 유통, 외식업체는 가족 단위나 1인 가구를 위한 스테이케이션 프로모션을 더욱 공격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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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July 31, 2018
MONTHLY TOPIC
2018년 6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6월 PC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50대 후반 연령대의 포털 사이트 카테고리 이용 감소 및 중고등학생 기말고사와 대학생 방학으로 인한 10대~20대 초반의 인터넷 이용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4.1% 감소한 1,157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5~29세와 50~54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평균 이용시간이 감소한 가운데, 25~29세의 비즈니스 카테고리 이용 증가와 50~54세의 포털 및 금융 기관 이용이 증가로 인해 평균 이용시간이 전월대비 각각 3.4%, 5.6% 증가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6월) -
FOCUS ON
방송뉴스 이용자 유형화별 가짜뉴스 이용 행태
뉴미디어의 출현과 미디어의 진화, 이종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풍요(media abundance) 시대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다중 미디어(multiple-media) 환경에서 미디어 이용자들은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선택의 다양화(multiplication)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 이용 환경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뉴스 이용행태가 디바이스, 플랫폼 별로 분화되면서 뉴스이용자들도 자신의 선택적 취향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텐츠 측면에서도 다양한 소스의 뉴스가 생산, 재가공되면서 소위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거짓, 허위정보가 뉴스 혹은 기사형태를 갖추어 의도적으로 전파되는 ‘가짜뉴스’가 등장하며 혼란을 가중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토픽에서는 방송뉴스 이용자를 유형화하! 여 유형화 집단별 가짜뉴스가 어떻게 인식, 이용되며 집단별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more
- 그림 1. 방송뉴스 이용자 비중 및 연령분포 -
BUZZWORD
수용자는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평가하는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기업의 ‘상황위기 커뮤니케이션(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이하 SCCT)’ 전략과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에서 위기란 조직, 회사, 기업, 산업 및 이들과 관련된 공중, 제품, 서비스,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기업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건에 대해 수용자의 감정, 반응, 의견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기업 이미지, 평판, 명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업의 이미지회복(image repair)전략 수립 시 가이드라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씨의 폭언, 일명 ‘물뿌리기 갑질사건’으로 확대된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기 이슈 원인 중 갑질 경영 태도로 촉발된 대한항공 사례는 경영진의 직원 대하는 태도 논란, 이른바 ‘갑질’에 초점을 둡니다. 그러나 수용자의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어떠할까요? 갑질 이면에 내재된 다른 반응들은 없었을까요? 본 토픽에서는 수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과 평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의 사과전략에 대해서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확인하고 대한항공 여객기 이용률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more
※ 내용에 관한 문의: Audience Insight팀- 전화: 02-2122-0165~8 / 팩스: 02-753-3761 / 이메일: ai@koreancl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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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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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기업의 상황위기 커뮤니케이션(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이하 SCCT)’ 전략과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에서 위기란 조직, 회사, 기업, 산업 및 이들과 관련된 공중, 제품, 서비스,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기업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건에 대해 수용자의 감정, 반응, 의견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기업 이미지, 평판, 명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업의 이미지회복(image repair)전략 수립 시 가이드라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씨의 폭언, 일명물뿌리기 갑질사건으로 확대된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기 이슈 원인 중 갑질 경영 태도로 촉발된 대한항공 사례는 경영진의 직원 대하는 태도 논란, 이른바갑질에 초점을 둡니다. 그러나 수용자의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어떠할까요? 갑질 이면에 내재된 다른 반응들은 없었을까요? 본 토픽에서는 수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과 평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의 사과전략에 대해서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확인하고 대한항공 여객기 이용률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소셜미디어상에서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버즈량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2018 4 12일 대한항공 전무의 물 뿌리기 사건내용이 공개된 시점부터 버즈량은 4,089, 4 16 5,295건으로 급증하며 4월 한달 간 4000~5000건 정도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그림 1>. 2018 대한항공 관련 버즈량 추이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수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된 빈도수를 보면 대한항공 키워드가 122,305건 갑질 71,946건 조현민 64,871건으로 갑질 행동 자체에 대해 많이 언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수용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수용자의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소셜미디어상의 버즈 반응 패턴(response pattern)을 분석하여 위계적 군집화(hierarchy dendrogram)을 실시한 결과 크게 3가지 차원으로 나뉩니다<그림 3>. 


<그림 2>. 2018 대한항공 관련 화제 키워드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보편적 차원으로 A차원은 이슈의 내적 귀인(internal attribution)과 이슈이력(crisis history) 차원에 해당됩니다. 귀인이라 함은 어떤 사건, 사례가 발생했을 시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외적(external)과 내적(internal) 귀인으로 나뉘는데 A차원에서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조현민, 광고대행사, 물컵, 던지다, 뿌리다 등이 언급되어 이번 대한항공 사건은 임원의 과실행위 즉 내부 요인으로 귀인 시켜 언급하는 모습입니다. 또 하나 특징적인 점은 과거 이슈 이력(crisis history)이 재 언급되었다는 점입니다. 땅콩회항 이라는 키워드도 많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이번 2018년도 대한항공 사건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은 몇 년 전 발생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일명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현 시점 외에도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이슈나 사건이 발생했을 시 수용자들은 과거 이슈와 결부시켜 인지하는 행태가 확인되며 그 조직이 과거에 유사한 이슈나 위기이력을 겪을 경우 수용자는 현재 그 조직이 처한 책임을 더 크게 인식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3>.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수용자 반응 패턴 범주화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분석방법: keyword hierarchy dendrogram]


B차원은 이슈 속성의 정의 차원입니다. 갑질, 오너, 재벌, 이명희, 조양호, 회장, 일가, 사람 등의 키워드를 언급합니다. 단순히 조현민 전무가 행한 행동 수준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조씨 일가 전체의 갑질 행위와 도의적 책임으로 범위가 확장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질 행위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고유 특징으로도 비춰지는데 한 예로 뉴욕 타임즈 외신보도에서 갑질(gapjil)[1], 이른 바 경영진이 마치 봉건시대 군주(executives who behave like feudal lords)처럼 직원, 하청기업을 폭언하고 학대(the abuse of underlings and subcontractors)로 다루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사회의 고유한 특징일수도 있는 이 갑질 행위는 조현민 전무 뿐만 아니라 한진 그룹 재벌 일가 전체로 확장되어 재벌 일가의 추가적 과실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C차원은 이슈범위의 확대차원입니다. 갑질 행위 외에도 대한항공을 포함한 한진 그룹 조직 전체에 대한 이야기 특히 세관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입니다.


<1> 차원에 속한 키워드 리스트

보편적 차원

부차적 차원

A차원

B차원

C차원

내적귀인과 이슈이력

이슈속성의 정의

이슈범위의 확대

조현민

갑질

세관

광고대행사

오너

거치다

물컵

재벌

조직

던지다

이명희

 

뿌리다

조양호

 -

땅콩회항

회장

 -

 -

일가

 -

 -

밀수

 -

 -

사람

 -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분석방법: keyword hierarchy dendrogram]


    특징적인 점은 조현민 전무를 포함한 조씨 일가의 사과(apology)에 대해서 수용자들이 언급한 차원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조직의 이슈,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방어 전략에서 수용 전략까지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사건에 대한 진실된 사과(apology),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행동전략(action plan)을 취하면, 수용자는 사과의 진실성, 진정성 수준에 따라 소극적으로나마 기업의 사과를 수용한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수용자의 반응패턴이나 키워드에서도 사과전략에 대해 언급하거나, 최소 인지하는 차원이 전혀 형성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끕니다. 


그렇다면 2018 대한항공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 사이트(web+app) 방문자추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시계열 인과추론(time-series causal impact)분석 결과, 대한항공 사건이 개입되어 대한항공 사이트 방문자규모나 모바일 앱 이용자규모 추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이전, 발생 시점, 이후 구간으로 나누어 대한항공 사건의 개입으로 인해 월 방문자추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p= 0.295). 이는 여객기라는 특수 산업군에 속하고 항공여객기 산업군 내 다양한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론됩니다. 즉 제품 및 서비스가 속한 산업군 속성에 따라 이용률에 끼치는 관계가 일정한 결과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컨대 제품군이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식품, 생활용품, 가정용품에 속하는 보편재이면서 동시에 복수 개의 상품군이 존재할 때는 한 제품에 대해 이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수용자들은 다른 대체제로 전환하거나 고려하는 가능성이 높은 수 있지만, 반면 해당 제품군이 특수재이면서 시장 내에 다른 대체제가 다수 존재하지 않는 독점(monopoly)환경에서 수용자들은 불가피하게 다른 대안을 고려하지 못한 채 독점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4>. 2018 대한항공 사이트(we+app) 추정방문자 추이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그림5>. 시계열 인과추론 분석결과: 대한항공 사건 개입과 사이트 방문규모추이 간 관계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분석방법: 시계열 인과추론 방법(시계열상에서 어떤 사건의 개입이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며, 그 사건의 개입이 없었을 시 규모를 추정하는 방법]


<표2> 시계열 인과추론에 따른 개입효과 및 검증결과

Average(평균 이용규모)

Actual (실규모: 사이트방문자+app이용자)

1,303,138

Prediction (SD) (예측 이용자규모: 사이트 방문자+app이용자)

1,376,458(132,734)

95% CI

LL

1,114,796

UL

1,635,430

Posterior tail-area probability p

0.295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분석방법: 시계열 인과추론 방법(시계열상에서 어떤 사건의 개입이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며, 그 사건의 개입이 없었을 시 규모를 추정하는 방법]


    이번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는 갑질태도 논란 이면에 내재된 여러 시사점을 제공해줍니다. 임원의 갑질 태도 논란 즉 내적 귀인에 해당하며 물뿌리기, 물컵던지기 사건 외에도 과거 땅콩회항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과거 사건 이력에 대해서도 재언급합니다. 이처럼 조직이나 기업이 과거시점에도 유사한 부정적 사건이 있었다면 수용자들은 과거사건을 현재사건과 결부시켜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언급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슈 속성과 범위가 확대되는 특징도 파악했습니다. 조씨 일가 전체로 대상을 확대시켜 조직 일가의 경영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조직이 잘못했을 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진정성있게 사과전략을 펼친다면 수용자가 제한적으로나마, 혹은 소극적으로나마 수용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과 달리 이번 사건에서 수용자들은 사과전략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거나 언급하지 않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셜미디어 환경 내에서 수용자의 기업 이슈,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위기 싸이클에 따라 상황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효율적으로 펼치고 대응해야 하는지 다차원 분석을 통해 차별적 전략 수립이 더더욱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1] 뉴욕타임즈 (2018, 4, 13). Sister of Korean ‘Nut Rage’ Heiress Accused of Throwing Her Own Tan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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