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집은 가족의 주거 공간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주거 공간 그 이상의 기능을 하며 휴식, 레저,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며 집안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일컫는 ‘홈코노미(Home+E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홈코노미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 1인가구의 증가, 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한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확산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초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사람들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고, 이에 따라 기존에 집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던 사람들까지 집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홈코노미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의 홈코노미 언급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음식 배달, 가정간편식(HMR), 홈케어, 홈카페, 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인먼트, 홈스타일링 등 홈코노미에 대한 다양한 키워드를 포함하여홈코노미전체 시장의 버즈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 4만건 내외였던 버즈량은 코로나가 발생한 1월말부터 증가한 영향으로 1월부터 소폭 성장하였으며 2020 2월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1월 대비 4월 홈코노미에 대한 버즈량은 약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홈코노미에 대한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다양한 홈코노미 활동 중 어떠한 활동에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홈코노미에 해당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았습니다. 홈코노미의 하위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 세 가지는 홈트레이닝’, ‘홈카페’, 그리고 홈스타일링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카테고리의 언급량이 2020 1월부터 꾸준히 상승했지만 그 중 홈트레이닝과 홈카페, 홈스타일링 버즈는 올해 1월 대비 각각 308%, 451%, 242%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버즈량이 가장 많았던 위 세 가지 홈코노미 활동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실내 경제 생활에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건강한 삶 열풍 등으로 인해서 버즈량이 증가하고 있던 홈트레이닝은 코로나19가 확산으로 헬스장 등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버즈량 추이를 분석해보면, 지난 해 2만건 내외로 일정했던 홈트레이닝 관련 버즈량이 연말 연초 운동 결심을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11월부터 소폭 증가추이를 보이다가 2020 2월을 기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홈트레이닝 연관어 중 식단’, ‘자세’, ‘다이어트’, ‘체지방외에도 면역력’, ‘확찐자(코로나19로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확 찐 사람을 이르는 말)’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랭크되어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람들이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홈트레이닝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트레이닝 시장에 대한 인기는 Mobile 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운동 관련 상위 App 이용시간은 2월 월간 일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1월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은 체계적인 운동 스케줄 관리와 운동량 측정, 식단 관리 등을 제공하는 Mobile App을 이용하며 홈트레이닝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YouTube 채널의 유명 홈트레이닝 채널인 ‘땅끄부부’는 2020년 5월 기준 구독자를 221만명, 전체 영상 조회수는 26천만 뷰를 기록하며 홈트레이닝을 효과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홈카페 관련 버즈를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여가 생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집에서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문화의 인기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에 홈카페 열풍의 도화선이 된 것은 지난 1분기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화제가 된 ‘달고나커피’ 만들기입니다. 달고나커피는 커피가루와 설탕, 우유, 그리고 뜨거운 물을 넣은 뒤 400번 이상 휘저어서 만든 거품을 차가운 우유 위에 얹어 마시는 음료로, 간단한 재료와 흥미있는 레시피가 집콕생활에 무료함을 느끼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인기 유튜버 등이 너도나도 따라 하면서 달고나 커피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달고나 커피 같이 별다른 도구나 재료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음료도 유행이었지만, 홈카페에서 고급 음료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면서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2020 2월을 기점으로 원두, 캡슐, 커피머신 등 홈카페 관련 제품의 언급량도 함께 증가했으며 이러한 관심은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습니다.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장에서 판매한 원두 패키지와 스틱형 커피의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각각 26%, 2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스위스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도 올해 2월 자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5%나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커피업계는 각종 핸드드립 제품, 캡슐 커피, 스틱 커피 등 홈카페 관련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홈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집에서 직접 빵이나 디저트를 굽는 홈베이킹및 제과/제빵용품의 인기도 증가하며 계량스푼, 쿠킹타이머, 제빵 소도구, 반죽기 등 홈베이킹 관련 제품의 버즈량 역시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냉동 생지 매출이 1088% 성장했다고 밝히는 등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홈카페, 홈베이킹으로 여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홈스타일링’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미 셀프 인테리어, 온라인 집들이’ 등으로인해 인기가 증가하고 있던 ‘홈스타일링’은 이전에는 ‘홈인테리어’라는 단어로 주로 언급되어왔습니다. 인테리어는 대규모 시공을 의미하는 반면, 홈스타일링은 소품이나 가구를 활용하거나 간단한 시공을 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통칭하여 ‘홈스타일링’과 ‘홈인테리어’가 혼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집안에서 업무, 요리,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집의 용도가 변화했고, 새로운 필요에 적합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홈스타일링을 선택하며 이에 대한 온라인상의 버즈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홈스타일링’ 연관어를 살펴보면 만들다’, ‘셀프페인팅’, ‘시트지’, ‘핸드메이드 DIY(Do It Yourself,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것)와 관련한 키워드의 빈도수가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DIY2020 4월 버즈량은 지난 달에 비해 59% 상승했으며, 가장 연관도가 높은 집 안의 공간은 거실, 주방, 안방, 현관, 그리고 화장실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사람들은 재택근무의 효율성과 다양한 실내 활동을 경험하며 집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집은 더이상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자기계발과 놀이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대면 기술의 발전은 실내생활을 더 용이하고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들은 홈코노미 산업을 통해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받는 것을 넘어 건강과 재미를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홈코노미 산업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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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몇 달 사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공상 과학 영화에서 나올 법한 단어였던 언택트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방학 기간 중 학원을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이 진행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만 해도 학원의 온라인 학습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개학이 지연되고 온라인 개학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3 25일 교육부에서 본격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검토한다는 입장이 공식 발표가 되었으며, 4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차 개학, 4 16일에 중고등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차 개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개학 관련 버즈는 교육부의 발표 및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3 25일부터 1차 온라인 개학 직전인 4 7일까지는 온라인 개학 향후 일정 및 준비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공유로 버즈량이 증가하였으며, 1,2,3차 개학일에 버즈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 고등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이 개학을 한 1, 2차 개학 일에는 버즈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일 대비 각각 3.3, 4.9배 뛰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1차와 2차 개학일 2~3일 전에도 학사 일정 및 원격 수업 관련 특이 사항 등을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버즈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그 동안의 학사 일정과 다른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자세한 정보를 얻어 사전에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에 대한 버즈는 전체 버즈량의 86.5% SNS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버즈와 비교 했을 때, 코로나19 역시 SNS에서 가장 많은 버즈가 발생하였으나 그 비중이 69.3%이며 블로그와 카페가 질병 및 확산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는 매체로 기능하면서 각각 18.4% 9.2%의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반면 온라인 개학의 경우 10대 학생들이 주로 SNS를 이용해 온라인 개학에 대한 경험 및 의견을 공유하는 것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대비 17.2%P 높은 86.5% SNS에서 생성되며 높은 SNS 집중 현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트위터에서 시쳇말로 드립으로 통칭되는 기발한 의견들이 리트윗되며 각종 키워드가 관련 연관어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에 대한 공식 검토 발표일인 3 25부터 개학 전날인 4 8일까지의 온라인 개학 논의 기간 중에는 교육부 등 정부 기관의 공식 개학 일정과 학습 과정 등에 대한 내용 공유로 교육부”, “정부”, “지원”, “일정등의 키워드가 상위 연관어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개학에 대해 개인별로 준비가 필요한 항목 등을 언급하며 마이크”, “컴퓨터등 원격 수업 수강을 위한 장비 관련 키워드가 상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개학을 하게 되면 체육대회는 게임(테일즈러너, 링피트 등)으로 진행하고 급식은 배민(배달의 민족)으로 공급해 주나요?”와 같은 의견이 급속도로 리트윗되어 관련 키워드가 상위 연관어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차 온라인 개학 기간에는 EBS 접속 등의 문제 및 짧은 준비 기간과 환경적 한계로 인한 보완 필요 사항 등을 주로 언급하며 서버”, “터지다”, “어이없다와 같은 키워드가 상위 연관어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과 관련된 각종 의견 및 정보를 받는 트위터 계정이 생기며 관련 트위터 계정이 상위에 나타났으며, 유명 힙합 프로그램 출연자가 온라인 수업 접속 어려움을 토로하는 글을 남기자 해당 출연자가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었다며 내용을 공유하며 출연자 이름이 연관어에 랭크 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2차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서버”, “크롬등의 키워드가 주요 연관어로 나타나 수업 접속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수업이 시작되면서 엄마”, “학부모”, “살펴보다등이 주요 연관어로 나타나 학부모의 돌봄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는 초등학생 온라인 개학의 고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재택 수업중” “방해꾼으로 강쥐(강아지)” 등이 언급되며 온라인 학습 연령이 낮아지면서 가정 내 학습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온라인 개학은 모바일 플랫폼 이용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수업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Mobile 강의 App과 화상 채팅App 이용이 함께 증가하였습니다. 교사의 강의를 청취하는 수업 방식 중심의 단방향 수업을 위한 플랫폼인 클래스팅, 리로스쿨, 위두랑 등의 App의 이용자수와 이용시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쌍방향 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화상 채팅 App Zoom Google Hangout도 이용자수와 이용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Zoom은 해당 기간에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재택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의 이용 증가도 함께 영향을 끼치면서 이용자수와 이용시간이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도래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로운 학습 환경 이에 적응해나가는 수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수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다 보니 여러 불편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5월 중 고등학생부터 순차적 등교 개학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이 잔존하여 온라인 수업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오프라인 수업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전까지 원격 수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수업을 듣는 학생,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그리고 학생들을 돕는 학부모 모두 조금이라도 편한 환경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seo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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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하면 단연 ‘펭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펭수는 EBS 소속 연습생으로, 성공한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으로 온 펭귄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이 펭귄은 어쩌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일까요?

 ‘자이언트 펭TV’는 2019년 4월부터 EBS에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펭수’는 그보다 조금 먼저 유튜브에 업로드 된 머랭쿠키 먹방 영상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사실 펭수가 시작부터 슈스길을 걸은 것은 아닙니다. 첫 영상이 업로드 된 2019년 3월 21일부터의 소셜 미디어에서 ‘펭수’를 언급한 게시글의 수는 그래프가 거의 가로축과 붙어있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가을에 진행된 ‘이육대(EBS 아이돌 육상대회)’ 편이 화제가 되면서 펭수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이육대 이후에는 일평균 5천개 이상의 게시글이 생성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펭수’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

 

펭수의 인기는 소셜 미디어 게시글수 뿐만 아니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펭TV’ 채널의 구독자수는 올해 8월 말 펭수가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하던 때에만 해도 2만 명에 그쳤으나, 이육대 이후 급증한 구독자수는 2019년 11월 21일 기준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 9월 30일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후부터 1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 확보하는 기간이 지속적으로 짧아지고 있으며, 특히 60만을 달성하고 나서는 주말 단 이틀 만에 구독자수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큰 규모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 구독자수 추이>

채널 구독자수 증가와 함께 업로드 된 동영상의 소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 간의 ‘자이언트 펭TV’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구독자수는 50만 명 대에서 70만 명 대로 20만 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까지 업로드 된 125개 동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1월 12일 누적 기준으로 약 29만회였던 것이 11월 19일 누적 기준으로는 약 38만 회의 평균 조회수를 기록하며 29%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영상별 평균 좋아요 수는 약 8천개에서 약 1만개로 22% 증가하였고, 평균 댓글수는 1100개 수준에서 1200개 수준으로 10% 증가하는 등 활발한 시청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자이언트 펭TV’ 채널 업로드 영상 평균 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

 

자이언트 펭TV 채널 내 업로드 된 영상 중 2019년 11월 19일 오후 누적 조회수 기준 Top 1은 펭수의 인기를 가속시킨 이육대 1부였으며, 이육대 2부 영상이 5위로 Top 5에 진입하였습니다. 펭수의 오디션 합격 팁, 뚝딱이 선배님을 만난 에피소드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으며, 4위에 오른 ‘펭수, 드디어 ㄱㅁㅈ을 만났다’ 에피소드는 일주일 사이에 조회수가 61% 상승하며 Top 5 영상에 진입하였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자이언트 펭TV가 구독자 2만 명이던 때에 1인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시기만 해도 어떻게 하면 구독자를 늘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자이언트 펭TV가 지금은 구독자수 100만 명에 훨씬 가까워진 채널로 성장한 것은 아마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이언트 펭TV’ 영상 조회수 Top 5>

 

이러한 펭수 열풍을 주도하는 것은 어떤 연령층일까요? 미디어에서 펭수는 흔히 ‘어른들의 뽀로로’, ‘직통령’ 등의 별명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 소셜 미디어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었으며, 10대~50대까지 연령대에 관한 표현 빈도수를 살펴보면 20~30대가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40대’ 언급 비중이 ‘10대’를 언급한 비중보다 2%p 높은 것으로 나타나, EBS가 저연령층을 위한 교육 채널이지만 오히려 채널 타겟 연령층보다 더 높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펭수’ 관련 게시글 및 ‘자이언트 펭TV’ 영상 댓글 내 연령 표현 비중>

 

그렇다면 펭수의 어떤 점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펭수를 언급한 게시글 및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달린 댓글의 주요 화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게시글 및 댓글에서 출현 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살펴보면, ‘웃기다’, ‘재미있다’ 등의 단어와, ‘귀엽다’, ‘좋아하다’, ‘미치다’ 등 콘텐츠의 재미, 캐릭터의 귀여움 등이 주요 화제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펭수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위트 있는 편집이 시너지를 일으킨 재미있는 콘텐츠가 펭수와 자이언트 펭TV의 인기 요소로 판단됩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펭수는 일반 구독자들뿐 아니라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도 다수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마리텔’, ‘아는 형님’과 같은 펭수가 출연했던 TV 프로그램이나, ‘외교부’와 같이 펭수가 방문했던 기관, 그리고 ‘스카웃 제의’ 등의 단어를 통해 펭수를 향한 넘치는 러브콜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펭수의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팬들은 펭수를 인간 아이돌과 똑같은 방식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여느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펭수는 ‘매니저’가 있고, ‘팬싸인회’도 하고, 출퇴근길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며, 굿즈 제작 요청도 많습니다. 그러나 보통 인간 아이돌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검열을 당하며 인성 논란이 발생하는 것이 비하여, 펭수는 비인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펭성’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펭성’과 관련하여서는 펭수의 성격이 아닌 ‘성별’에 관한 이야기가 다수였으며, 이는 ‘펭수는 여성도 아니고 남성도 아닌 ‘펭성’이다’, ‘성별 상관없이 펭수가 좋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인간 아이돌이 가지는 인성 논란이나 종종 일어나는 범죄 등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점에서 팬들도 안심하고 펭수를 좋아할 수 있고, 기관 및 기업의 마케팅, 홍보 모델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기가 상승할수록 안티팬도 생겨나듯이 최근 펭수를 둘러싸고 소소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내년도 EBS 수능 특강의 표지 1~3안을 펭수가 독점한 것으로, 펭수를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된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불만을 주요 화제어 중 ‘표지’라는 단어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펭수의 인기 이유에 대해 여러 매체에서는 콘텐츠의 B급 감성이나, 사장님을 호칭 없이 ‘김명중’이라 부르는 시원시원함을 논하고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게시글과 유튜브 댓글에서도 펭수가 날리는 팩트 폭력이 회자되고, 펭수의 거침없는 언행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짤방으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출시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초등학교의 혁신을 찾는 에피소드의 댓글에서는 ‘우리 회사의 혁신도 부탁한다’는 댓글이 다수 달리기도 하는 등 펭수가 날리는 팩트 폭력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리만족 할 수 있는 포인트라는 것이 펭수의 인기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댓글에서 펭수의 거침없는 언행보다 더 많이 언급되는 화제어는 ‘친구’, ‘위로받다’, ‘힐링’ 같은 단어들이었습니다. 다수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펭수는 재미있고, 위로를 주는 친구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집-회사-집-회사를 반복하는 단조롭고도 팍팍한 일상에서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는 의견, 펭수가 어린이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지만 함께 힐링된다는 의견 등 펭수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힐링된다는 게시글이 다수 작성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펭수가 비인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이 반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펭수 관련된 게시글이나 영상의 댓글에서는 아무도 펭수의 외모나 몸매에 대해 논하지 않으며, 성별을 갈라서 싸우는 일도 없습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악플이 없는 채널에서, 사회에서 만들어지는 어떠한 편견도 펭수에게 씌우지 않고 펭수가 하는 말과 행동 자체를 보면서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점,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펭수가 특히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여러 이유 중 하나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이유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펭수’ 소셜미디어 게시글 및 ‘자이언트 펭TV’ 영상 댓글 주요 화제어>

‘자이언트 펭TV’의 PD는 기획 의도에 ‘어린이들을 아기 취급하지 않는 어린이 프로그램, 부모님이 같이 보자고 조르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이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잘 통하여, 최근에 열렸던 펭수의 팬싸인회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찾아오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임을 증명하였습니다. 특히 성인들에게는 단조로운 일상과 대비되는 자극적인 미디어, 그 안에서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말을 겨누는 모습들에 지쳐있던 상황에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고, 펭수가 그 부분을 잘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좀 더 높은 연령층에서 열광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부디 앞으로도 펭수가 별다른 논란 없이 지금의 캐릭터를 유지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라고, 펭수와 비슷한 캐릭터가 속속 등장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고, 동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더 인기를 끌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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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댁에나 가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의 유리컵, IMF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90년대를 떠 올리게 하는 시티팝. 과거의 느낌이 묻어있지만 묘하게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레트로 스타일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Retro)’ 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쓰여왔지만,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세련된 레트로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으며 과거의 것을 현재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는 의미에서 new와 retro를 합성한 ‘뉴트로(New-tro)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트로’ 또는 ‘뉴트로’ 관련 단어를 언급한 온라인 게시글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악, 패션, 유통, 또는 인테리어나 지역 명소 등 공간과 관련된 화제가 주로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레트로/뉴트로’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 수>

<’레트로/뉴트로’ 관련 주요 화제 소셜 미디어게시글 수 비중>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레트로/뉴트로’ 관련 게시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음악’ 이었습니다. ‘유열의 음악앨범’처럼 90년대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나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 동네앨범’과 같이 뉴트로와 음악을 소재로 한 TV 예능이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9월에는 아이돌 그룹 EXO의 ‘첸’이 레트로 감성의 신곡을 발표하며 레트로와 음악 관련 게시글 수 급증을 견인하는 등 음악 콘텐츠 분야에서 레트로 스타일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8월 말에는 ‘SBS 인기가요’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90년대 후반~2천년대 초반 방송분의 실시간 스트리밍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SBS 인기가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은 당시 음악의 주 소비층이었던 현재 30~40대 연령층의 누리꾼에게 화제가 되었고, 해당 방송의 실시간 채팅창은 과거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는 장으로 ‘온라인 탑골공원’ 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레트로/뉴트로’ & ‘음악’ 동시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 수>

‘온라인 탑골공원’을 언급한 게시글은 2019년 8월 말에 집중되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KBS에서도 추석 특집 뮤직뱅크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버즈량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탑골공원’ 관련 주요 연관어를 살펴보면, 당시 인기 뮤지션의 이름 및 최근에 활동하는 아이돌이 만든 ‘온라인 탑골공원’ 콘텐츠에 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당시 뮤지션의 이름으로는 ‘지오디’, ‘플라이투더스카이’, 온라인 탑골공원 내에서 ‘탑골 청하’라고 불리는 백지영, ‘조선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이정현 등이 다수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뉴트로'가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 된 과거의 양식을 의미하는 만큼, 당시를 향유했던 세대 뿐 아니라 정세운, 업텐션 선율과 같이 당시를 온전히 관통하지 않은 젊은 뮤지션들 또한 각자의 감성으로 탑골공원 콘텐츠를 만들어내면서 탑골 콘텐츠가 낯선 저연령층 누리꾼들도 그들을 통해 과거의 음악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 탑골공원’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 수>

 <’온라인 탑골공원’ 소셜 미디어 게시글 주요 연관어>

‘온라인 탑골공원’을 언급한 소셜 미디어 게시글 수는 최초 스트리밍 방송 이후로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유튜브의 스트리밍 영상은 꾸준히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실시간 채팅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데이터로 살펴본 인기가요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1(1990년대)의 누적 실시간 채팅수는 약 14만 7천 개, 채널2(2000년대)의 누적 실시간 채팅은 약 8만 3천 개였습니다. 채널별로 시간당 평균 3천에서 6천개의 실시간 댓글이 생성되었고, 시청이 집중되는 새벽 1시와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시간대에는 동영상별로 1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 탑골공원 콘텐츠는 여전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 ’인기가요 스트리밍’ 실시간 채팅 시간대별 누적 댓글수>

온라인에서 과거의 향수를 소환하는 음악 콘텐츠가 화제라면, 오프라인에서는 레트로 스타일을 활용한 공간 및 지역 명소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레트로 컨셉의 인테리어와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카페나 식당은 물론이고, 국내 여러 지역에서는 과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간 레트로/뉴트로와 장소 관련 단어를 동시에 언급한 게시글 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을지로 재개발과 관련하여 과거의 흔적 보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생성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과한 레트로 컨셉을 활용한 공간에 대한 불만, 각자가 생각하는 레트로 인테리어 컨셉에 대한 의견 공유 등 레트로와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소셜 미디어에서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레트로/뉴트로’ & ‘공간’ 동시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 수>

레트로 공간 관련 게시글 중 장소에 초점을 맞추어 자주 언급된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을 제외하고 ‘을지로’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부산’, ‘인천’ 등의 도시명이 따르고 있으며, ‘강화도’, ‘경주’, ‘목포’ 등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도시의 언급 빈도도 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을지로익선동은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진 곳으로 레트로 스타일을 대표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곳에서는 오래된 집과 건물을 그대로 살린 장소에 다이얼을 돌리는 전화기나 한국화 병풍 같은 옛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여 과거 감성을 물씬 풍기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카페 추천 게시글과 SNS 인증샷 등을 통해 을지로와 익선동, 그리고 레트로 스타일에 대해 높은 빈도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강화도는 오래된 방직 공장 건물을 개조하여 카페 겸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조양방직과 함께 자주 언급되었으며, 경주는 추억의 교복 체험과 '황리단길', 목포는 근대역사관과 영화 1987 촬영지, 목포 레트로 여행상품 등과 함께 언급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레트로 컨셉의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레트로’와 ‘공간’을 동시 언급한 게시글에서는 ‘카페’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레트로 컨셉 카페를 방문하거나, 가족과 주말에 가는 떠나는 여행 등과 같이 '레트로'와 '공간'을 함께 언급한 게시글에서는 ‘주말’, ‘가족’, ‘함께’, ‘추억’ 등의 단어가 다수 함께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레트로 컨셉은 특정 그룹의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에게 두루 다가갈 수 있는 양식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레트로/뉴트로’ & ‘공간’ 장소별 언급 빈도>

<’레트로/뉴트로’ & ‘공간’ 동시 언급 소셜 미디어 게시글 주요 연관어>

음악과 공간 외에도 유통 분야에서는 팔도의 ‘네넴띤’, 곰표 밀가루에서 진행하였던 영화관, 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콜라보레이션 사례와 같이 레트로 컨셉을 차용한 제품 출시와 협업 등이 활발히 일어나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패션 분야에서는 ‘휠라(FILA)’와 같이 레트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이미지 변화 및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레트로 열풍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옛것에 지금의 감성을 가미하여 현재에 맞는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그 시대를 직접 겪지 못한 젊은 연령층에는 접해보지 못한 분위기에서 오는 힙한 느낌을,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한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트리거를 제공해준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현재의 레트로 열풍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되어 현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풍부한 감성을 계속해서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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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핵심적인 소재의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방침에 대해 2018 10월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원고 승소 판결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일본 정부의 경제 제재 공표 이후 이에 대한 경제적 보복으로 소셜미디어와 뉴스기사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목록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7월 1일 ~ 2019년 9월 15일)

 

7월 초부터 클리앙과 보배드림과 같은 대형 커뮤니티의 유저를 통해 불매 목록과 로고, 불매 목록 사이트 등이 만들어졌고 불매 정보는 다른 커뮤니티와 개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시민단체의 주도가 아닌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형태로 불매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이슈가 점화된 7월 첫째주부터 9월 둘째주까지 총 11주간 소셜미디어에서는 총 882,388건의 불매 관련 게시글이 작성되었으며, 소셜미디어 게시글과 포털뉴스 댓글, 온라인 기사 수까지 합산하면 100만 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됐습니다. 불매 관련 게시글 수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 전인 7월 넷째주 가장 정점을 찍었고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는 주간 약 1 8천 건 안팎의 게시글 수가 확인되면서 이슈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매 콘텐츠가 확산된 주요 채널은 이슈 민감도가 높은 트위터가 76%의 채널 점유율을 보였으며, 포털뉴스의 기사 댓글(11.5%)을 통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게 나왔습니다. 채널 점유율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불매 로고 및 정보를 1차적으로 생산하고 확산한 클리앙과 보배드림, 국내 최대 일본여행 커뮤니티인 네일동의 임시 휴면 선언 등 대형 커뮤니티의 활약과 영향력이 돋보였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7월 1일 ~ 2019년 9월 15일)

 

이번 불매운동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팔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입니다. 기존의 불매운동이 특정 상품을 사지 않는데 초점(不買)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에 촉발된 불매운동은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사들이 일본산 제품 판매를 거부하는 불매(不賣)’의 의미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불매 품목은 여행입니다.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인증을 하는 게시글이 늘어났고 여행사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했고, 한국인 여행객 의존도가 높은 쓰시마 등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품목은 맥주입니다. 수입맥주 매출순위 상위를 다투던 일본맥주 브랜드에 대한 불매가 시작되면서 유통가에서는 일본제품을 진열대에서 볼 수 없거나 눈에 띄지 않는 하단에 진열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필기구가 불매 운동 품목 4위에 랭크된 점입니다. 일제 필기구는 감도가 부드럽고 얇고 고른 필기가 가능해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020대들은 보이콧이 시작되자 인기 일제 필기구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들을 사용해 보고 비교하는 리뷰 콘텐츠를 생산하여 개인 채널을 통해 확산시켰습니다. 불매 품목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영화 등 콘텐츠 소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7월 1일 ~ 2019년 9월 15일)

 

이처럼 과거 인기 있었던 일본 브랜드에 대해 불매 운동을 시작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 정보를 공유하거나 노노재팬(nonojapan.com)’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불매 브랜드는 일본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지분 관계나 로열티 지불, 생산공장 등을 파악하여 일본과 관련이 높은 브랜드나 제품이면 보이콧을 합니다. 롯데나 쿠팡이 불매 브랜드로 언급된 이유입니다.

이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브랜드는 유니클로입니다. 그간 여러 차례 우익 기업 논란이 있었던 데 더해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의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유니클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은 더욱 격해져 유니클로 매장은 구매자를 감시하는 유파라치(유니클로 파파라치)’만 지키고 있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국내 주요 카드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매운동 직전인 6월 마지막주 대비 불매운동이 정점이던 7월 넷째주 유니클로 카드 결제액은 7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클로의 대체 브랜드로는 탑텐, 스파오 등 국내 SPA 브랜드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자주(JAJU)의 경우 유니클로 언더웨어 제품을 대체할 브랜드로 언급이 되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주로 국내 로드샵 브랜드가 대체제로 언급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색조에 강한 클리오(CLIO),에뛰드하우스, 에스쁘아 미샤 등이 많이 추천되었습니다. 맥주도 마찬가지로 국내 브랜드인 하이트, 카스, 테라가, 필기구는 모리스, 모나미, 동아 브랜드의 가장 흡사한 특징을 가진 제품을 대체제로 추천했습니다.  이와 같이 전반적으로 일본 브랜드 대체 브랜드로 국내 브랜드를 추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유니클로와 DHC는 일본 본사와 자체 방송 콘텐츠에서의 한국 비하 발언으로 한국 시장에서 더 큰 뭇매를 맞았습니다. 두 회사 모두 한국 본사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나 일본 본사와 손발이 맞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슈소강기에 접어들긴 했으나 9월 둘째주 불매운동 버즈량이 다시 상승한 것을 보면 일부 커뮤니티와 적극적인 보이콧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장기적으로 불매운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하절기 매출 급락과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 브랜드들은 F/W 시즌을 맞아 분위기를 쇄신시키고자 고삐를 다잡고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들도 일시적 반사이익을 누렸던 것에 그치지 않고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해 질적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각 기업들이 위기와 기회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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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에 몇 가지 종류의 영양제를 챙겨 드시나요? ‘약 기운으로 버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대인들은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주식처럼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약품 전문 지식을 갖춘 약사 출신의 유튜버나 헬스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동영상 및 SNS 플랫폼을 통해 증상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Data Source: 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 Nielsen Buzzword)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통계 자료를 보면 건강기능식품의 국내판매액은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산업군 명칭보다는 영양제, 홍삼 같은 키워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요, 건강기능식품 중 영양제의 버즈량 추이를 보면 최근 2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중한 사회적 부담으로 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 운동, 피부관리 등 건강과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 불규칙하고 영양 불균형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직접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1월~5월)

2019 5월까지의 영양제 컨텐츠의 연관어를 분석해 보면, 최근 사람들이 주목하는 영양제의 효능은 무엇인지, 어떤 기대를 갖고 영양제를 섭취하는지 섭취 목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보면 면역력(76,518) 강화와 피로(73,250번) 개선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로, 스트레스, 불균형적인 식습관과 외부 활동량의 감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 중에 육체 및 신체 피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체 발육, 뼈 및 관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61,591) 흡수를 돕는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1월~5월)

영양제와 함께 언급된 섭취 대상을 보면 아이가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였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 관련 키워드가 더 많이 언급되었으나 남편을 언급하는 빈도수 39,266번이 포함된 수치로, 실질적인 정보 검색자나 구매자는 여성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눈여겨볼 점은, 연령대 언급량을 보면 340대보다 20대의 언급빈도수가 더 높다는 점입니다. 최근 젊은 세대는 과거 세대에 비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더욱 느끼고 있는 반면, 이를 해소하고자 운동, 각종 영양제 섭취 등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추세를 보이며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분석기간: 2019년 1월~5월)

가장 많이 언급된 영양제는 각종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입니다. 전년 대비 증감율이 꾸준히 상승한 영양제는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시력 감소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루테인의 버즈량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의 증식을 막고 유익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여 장 건강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지난 2년간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약사들뿐만 아니라 식품 업체들도 유산균 시장에 뛰어 들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시장입니다. 비타민D 역시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단 하나의 영양제만 먹는다면 비타민D를 챙겨 먹는 것이 필수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실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쉽지 않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와 관절 건강에 효과적이고, 우울감을 완화하고 면역력 강화와 피로감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오메가3에 대한 관심도는 다소 줄어 들어 영양제 시장도 트렌드가 계속 변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는 연령층의 증대와 헬스 및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중년층이 주 타겟이었던 것에서 타겟 연령층과 관심 효능이 증가하고 세분화되었고, 유통 및 광고채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와 관심이 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거나 허위 광고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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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January 25, 2019
MONTHLY TOPIC
2018년 12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12월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4.2% 감소한 1,145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기간 외부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PC 활용이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경제활동인구 연령대인 25~59세의 PC 이용 시간이 2% 이상 감소하였으며, 특히 30대 중후반(35~39세)의 PC 이용시간이 12.2% 가장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겨울방학으로 PC 가용시간이 늘어난 7~24세 연령층의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하였으며, 60대(60~69세)의 경우 전월 대비 5.8% 감소하였던 11월 PC 활동성이 다소 회복되며 2.0% 증가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12월) -
FOCUS ON
‘워라밸’ 트렌드에 따른 취미 및 관심사 전문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
1. ‘워라밸’ 트렌드 등장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도입과 더불어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의 Daily Life Cycle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부 수강생이 주를 이루었던 백화점 및 대형마트 내 문화센터 강좌에 최근 직장인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홈인테리어, 요리 등의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며 ‘홈코노미(Home+Economy)’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한 것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근로 경험이 있는 19세 이상의 응답자 중 ‘가정생활을 우선시한다’ 또는 ‘일과 가정생활이 비슷하다’고 답한 비율이 56.9%로 2년 전 대비 10%p 이상 증가한 모습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응답률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4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ore
- 가정과 일의 우선도 조사 -
BUZZWORD
구매 후기 속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방법
소비자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해당 상품을 직접 구매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온라인 상의 구매 활동(이하 ‘전자상거래’)으로 한정해보면, 특정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구매자는 상품에 대한 다른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창구로써 가장 먼저 상품에 작성된 구매 후기를 참고할 것입니다. 더욱이 [그림1]에서 확인되듯, 통계청 추정 2018년 3분기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28조 원을 넘어서고 전자상거래 이용 규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구매 후기를 활용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착안해 본 버즈 토픽에서는 닐슨 버즈워드가 작년 하반기에 국내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구매 후기 페이지에서 수집한 약 900만 건의 구매 후기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매 후기가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확인했습니다. more
- [그림3] 이커머스 사업자별 구매 후기 개수 TOP 5 카테고리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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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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