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반기, 많은 음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음악 페스티벌은 단순히 앉아서 공연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하루에 여러 뮤지션을 만날수 있을뿐 아니라 각종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참여"하는 공연문화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음악 페스티벌은 새로운 공연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객 수도 꾸준히 증가 추이에 있습니다. 이에 2013년 상반기에는 예년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이 열렸고, 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버즈워드에서는 온라인 이용자들이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버즈 트렌드 확인을 위해 2013년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이하 UMF),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3(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재즈페스티벌, 월드DJ페스티벌, 2013 레인보우 아일랜드(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시티) 에 대한 CGM(Customer Generated Media) 전체 버즈 볼륨과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2013년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 이용자들은 6개의 공연 중 가장 최근(2013년 6월 15, 16일)개최된 UMF에 대해서 가장 많은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MF는 상반기 6개의 음악 페스티벌 중 31%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가 점유율 2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재즈 페스티벌이 근소한 차이로(SOV 21%) 3위를 차지했습니다. UMF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었으나 가장 많은 온라인 버즈를 생성하여, 일렉트로닉 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해보였습니다. 



세부 트렌드를 살펴보면 월드 DJ 페스티벌을 제외한 5개의 페스티벌은 모두 공연 당일에 버즈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특성으로 인해 각 회 라인업 발표시, 버즈가 증가하여 관객들이 라인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상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외적인 트렌드를 보인 월드 DJ페스티벌의 경우, 공연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DJ 그룹 비트버거의 멤버인 심재원씨의 월드 DJ페스티벌 공연 영상을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씨와 신동씨가 공유하면서 이를 팬들이 리트윗하여 공연 종료(5월 18일) 약 한달 후인 6월 10일에 2,000건에 가까운 공연 동영상이 확산되었습니다.


아이돌 팬덤의 위력은 UMF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MF와 함께 언급된 뮤지션의 비율을 살펴보았을 떄에 UMF 버즈 중 19%가 비트버거의 게스트로 참석한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 및 샤이니 멤버를 함께 이야기하여, 올해 UMF 버즈를 이끈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상의 아이돌 팬덤이 버즈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돌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일상을 자신이 단순히 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팬덤 내에서 공유하기 위해 게재하고 트위터 등의 SNS 특성상 버튼 하나로 손쉽게 리트윗 하기 떄문에 아이돌과 관련된 화제가 높은 버즈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는 굵직굵직한 락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이 개최 예정이며, 수 많은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만큼 페스티벌 홍보와 프로모션에 있어서도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 하반기 음악 페스티벌은 또 어떠한 경향을 보일지, 온라인 버즈와 함께 예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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