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생성한 블로그글수의 추이는 티스토리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블로그 평균 텍스트수에서 2008년 4월과 5월 급속한 성장이 있었으며 이후 상위권에서 지속적으로 구전을 생성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구전의 성장 이후 7, 8월 UV가 소폭 증가하였다는 것이죠.
두 가지 데이터로 보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수가 모여 양질의 구전을 지속적으로 생성한 후에는 축척된 구전이 정보 및 이야기를 찾는 방문자를 모은다는 것이죠. 이것은 온라인 구전 데이터의 증가가 방문자를 증가시킨다는 단순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검증 되지 않은 시나리오랍니다.
온라인 구전은 수년 전의 것이라도 기록에 남아 검색에 노출되므로 말보다도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강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면서 내가 한 말은 지켜야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