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미디어의 시대, 부정 이슈 및 루머 확산과 위기 관리 기업에게 소셜미디어는 ‘양날의 검’이라고 흔히 평합니다. 온라인 소비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마케팅 채널인 동시에, 부정 이슈 및 루머가 빠르게 생성·확산되고 진원지와 확산 범위를 찾아내기 힘들어 자칫 방심하다가 기업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낙인 찍힌 기업은 매출 및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여해야 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기업도 상당수입니다. 기업들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1차적으로 ‘액션을 취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고, 2차적으로는 ‘어떻게’,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현업에서 느낀 점은 아직도 많은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은 부정 이슈 발생 시 ‘입에도 올리지 말 것’을 주문한다는 겁니다. 실무자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