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브랜드나 회사, 유명인을 소셜미디어 상에서 팔로우 하시나요? 금번 닐슨 글로벌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할인/특별혜택”이 기업 브랜드 팔로우의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북아메리카 소비자의 45%가 할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아시아태평양지역(34%), 라틴아메리카(33%)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자의 모든 연령대에서 할인과 특별 혜택 때문에 브랜드를 팔로우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20대 이하와 55~59세만이 소셜 미디어에서 브랜드 팔로우를 할 때에, 할인/특별혜택 보다는 친구의 추천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할인/특별혜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예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닐슨 온라인의 이번 조사를 통해 봤을 때에는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은 할인에 대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9월 10개의 글로벌 시장*을 조사했을 때, 거의 40%에 가까운 인터넷 이용자가 그루폰이나 리빙소셜과 같은 쿠폰/마일리지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폰/리워드 사이트에 대한 방문은 2010년 9월과 비교했을 때 영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모두 상승했으며, 10개국 중 7개 국가에서 그루폰이 쿠폰/리워드 사이트 중 방문 빈도수가 가장 높은 사이트로 나타났습니다.
NM incite조사에서는 미국의 60%에 가까운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쿠폰을 받거나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 했으며, 그 중 23퍼센트가 매 주 참여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네트워크와 블로그 사용자와 쿠폰/리워드 사이트 방문자를 비교 했을 때, 두 사용자간의 교집합 부분이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 9월에 소셜네트워크, 블로그 사용자의 43%가 쿠폰/리워드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으며 44%의 페이스북 이용자와 63%의 트위터 이용자가 쿠폰/리워드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금년 9월 그루폰과 리빙 소셜 사이트에 대한 유입 경로를 확인해보면, 이메일을 통한 유입과 검색을 통한 사이트 유입 다음으로 페이스북 에서의 유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소셜네트워크가 할인이나 특별 혜택등을 통해서 소비자를 유인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난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연말 쇼핑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각 기업과 브랜드, 광고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것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www.nmincite.com/?p=5738
*Nielsen has meter-measured Internet data in 10 major markets: Australia, Brazil, France, Germany, Italy, Japan, Spain, Switzerland, U.K. and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