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4 10일을 전후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 수위가 과거 달리 높아 각종 매체들이 시시 각각 해당 뉴스를 전달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 되었습니다.

 


4 4일 북한 신형 장거리 미사일의 동해 배치와 관련된 뉴스 보도 이후 해당 기사를 온라인 이용자들이 스크랩 등의 방법으로 공유하면서 버즈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4 8일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던 북한 미사일 관련 버즈량은 4 10일 북한 미사일 발사 예고 시점이 가까워 지면서 4 8일 대비 약 10배 증가하였습니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북한 미사일 오늘 발사 가능성”, “북한, 지금 어떤 상황?” 등과 같이 주로 현 상황과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예측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트위터와 지식검색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4 10일 발생한 주요 버즈 키워드를 살펴보면 오늘”, “미사일”, “발사”, “전쟁”, “가능성”, “대비와 같은 단어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온라인 이용자들이 전쟁에 대한 긴장감과 발발 가능성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높았음을 알 수 있으며, 4 10일 이후 큰 사건 없이 해당 이슈가 소강되는 행태를 보임에 따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가 감소하고 그 영향으로 온라인 이용자들의 버즈 또한 감소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해당 이슈에 대한 온라인 이용자들의 관심 변화는 버즈량 추이와 함께 주요 언급 키워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북한 미사일 이슈 잠복기 중 북한이 동해에서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이 보도된 4 4일에는 온라인 이용자들이 주로 뉴스를 스크랩하거나 보도를 인용하면서 미디어 보도에서 사용된 키워드 사용이 증가하여, 개성공단(5), 한반도(6), 상황(15), 박근혜(17) 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과 개성공단 폐쇄 압박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대응 및 주변국가인 일본, 중국 등의 반응과 관련한 키워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4 20일은 북한 미사일 발사의 위험성이 감소하면서 해당 이슈와 관련한 게시글의 발생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북한이 중국의 도움을 받아 미국과 접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과거 6.25 전쟁 및 휴전과 관련된 정치적 상황에 비추어 현재 남북 문제를 적용해 보고자 하는 게시글이 확산되면서 미국(3), 소련(5), 중국(17), 영국(18)와 같은 키워드가 언급되었습니다.미사일 발사와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된 4 10일에는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오늘(6), 가능성(9), 준비(19), 쏜다(21), 대비(29) 등의 키워드의 언급 빈도수가 상승하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관련 버즈를 통해 정치적인 이슈와 관련하여 온라인 이용자들은 주로 미디어 기사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디어 뉴스 발생 트렌드와 CGM의 트렌드 추이가 유사하고, 뉴스 스크랩의 뉴스에서 사용하는 키워드가 CGM 버즈의 상위권 키워드에 랭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뉴스 보도가 여론 형성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그러나 기존에 뉴스를 읽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뉴스를 스크랩하여 확산시키고 나아가 해당 뉴스 및 이슈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면서 온라인 여론을 형성시켜 나가는 행태를 함께 보이고 있기 때문에 뉴스 미디어와 CGM 채널의 균형 잡힌 관리와 미디어 믹스가 더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버즈볼륨 분석기간 : 2013 4 1– 21

버즈 컨버세이션 분석 기간 : 2013 44, 10, 20

데이터 산출 조건 : 북한 & 미사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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