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 4일, 대만에서
열린 구글(google)의 <Mobile First
World Conference>에서 에릭 슈밋 CEO는 Mobile Only 시대의 도래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Mobile
Only 시대는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Mobile First시대를 넘어 모바일에서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을 하고 비즈니스를 처리하는 시대를 뜻합니다.¹ 이는 그가 2010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새시대의 새로운 규칙은 Mobile First’라고 주장한 이후 4년 만에 완성된
규칙의 확인이자 미래 매체 환경에 대한 또 하나의 확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릭 슈밋 CEO는 국내 모바일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라인’을 언급하며 Mobile Only 시대는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큰 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즉, 새로운 Mobile
Only 시대의 시험대(test bed)로 아시아,
그 중 한국을 주목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닐슨-코리안
클릭은 국내 Mobile First 이용자들의 확산 과정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매체 이용 지형의
변화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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