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온라인 이용자들은 어떤 뉴스에 가장 관심을 가졌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뉴스 조회수 및 클릭수, 또는 각 이슈 관련한 게시글이 몇 건이나 올라왔는지 등을 확인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뉴스 미디어 댓글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이에 버즈워드에서는 댓글이 많이 생성된 기사를 분석하여 2013년 한 해 동안 온라인 이용자들이 어떠한 뉴스에 관심을 보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 본 분석은 2013년 댓글이 생성된 포털 뉴스 기사 중 댓글 수 상위 100위의 기사를 분석 대상으로 하며, 댓글 수치 확인 기사의 수집 범위는 3대 포털 뉴스(다음, 네이버, 네이트)에 한정 되어 있습니다.


정치 분야 관련 기사에 댓글이 가장 많이 생성

먼저 분야별로는 정치가 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사회(29%), 연예(23%)순으로 나타나, 정치 기사에 대한 온라인 이용자들의 댓글 작성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분야의 세부 화제 중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기사가 9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나 행보 관련 기사에 대해서 온라인 이용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사도 각 4건과 2건이 100위 안에 들어 정치 이슈의 중심에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기사 중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생성된 기사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관련 기사로 22,047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물의를 일으킨 윤창중 전 대변인을 비난·조롱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치분야 

댓글순위

기사 제목 

기사 생성 날짜 

댓글 수 (개)

 1

 "윤창중, 靑진술서  '엉덩이 터치·본인 노팬티 ' 시인"

 2013-05-12

 22,047

 2

 이정희, 朴대통령  '박근혜씨 '로 지칭해  '눈살 '

 2013-11-09

 16,756

 3

  '5·18, 北 주동한 폭동 ' 황당 주장…이유는?

 2013-02-23

 15,660

 4

 [종합]이석기, "전쟁시 항구평화 실현하려 했다"…혐의 전면부인

 2013-08-30

 14,861

 5

 朴대통령 "국민만 보고 묵묵히 갈 길 가겠다"

 2013-12-19

 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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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댓글순위

기사제목 

기사 생성 날짜 

댓글 수 (개)

1

‘일베 폐쇄’ 표현의 자유 논란 

2013-05-24

 15,481

 2

  '북한군에 홍어까지 '…근거없는 5·18 왜곡 심각

2013-05-18

13,190

 3

與, 담뱃값 2500원→4500원 인상추진…김재원 발의키로 

2013-03-06

 12,973

 4

 도 넘은 밉상 짓에  '한국인 출입 금지 '…나라 망신

2013-11-17

 12,896

 5

 성재기, 투신 사흘 만에 결국 시신으로… 죽음으로 이어진 퍼포먼스

2013-07-29

 1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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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분야

댓글순위

기사제목 

기사 생성 날짜 

댓글 수 (개)

1

 티아라, 日 활동 본격 개시…3월  '바니스타 ' 발표

2013-02-19 

21,357

 2

 티아라엔포, 눈물 고백 "왕따 아닌데" "탈퇴 정말 몰랐다"

 2013-05-04

21,225

 3

 [단독] 상추 "세븐은 잘못 없어, 선임병인 내 책임"

 2013-06-26

 18,516

 4

 '현장21 ',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포착 

 2013-06-25

 17,793

 5

 '효민 일진설부터 왕따설까지 '…티아라의 돌직구 고백 

 2013-05-06

 17,581


정치 다음으로 많은 댓글이 생성된 사회분야와 연예분야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일간 베스트', '5.18 왜곡'과 '티아라 왕따설', '연예병사 논란' 등 온라인 상에서 많은 논쟁이 발생했던 사건의 관련 기사들이 댓글수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월드컵 예선 최종 결정전 관련 기사가 전체 기사 중 댓글수 1위 차지

다음으로는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댓글을 확인해보았습니다. 2013년 댓글이 생성된 기사 중 브라질 월드컵 예선 최종 결정전의 결과를 알리는 "한국, 씁쓸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란에 0-1 패배"(네이버 뉴스 / OSEN)기사가 댓글 수 27,982개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관련 기사가 2위를, 티아라 관련 기사가 3위와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연예 병사 관련 기사는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 5,6위로 나타나 온라인 이용자들의 관심이 댓글에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댓글 외의 Social Media에서는 해당 게시글이 얼마나 작성되었을까요? 


2013년에 댓글이 가장 많이 생성된 기사는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관련 기사였지만, Social Media 상에서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관련 이슈가 네 개의 이슈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이 처음 알려진 5월 9일에는 밤 늦은 시간에 뉴스가 보도되어 24건의 게시글이 발생하는 것에 그쳤으나 이후 5월 10일 새벽부터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5월 10일에만 23,745건의 게시글이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게시글의 발생이 일 평균 두자리수로 감소하는데에 28일이 걸려 약 한달동안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에도 하루 평균 약 89건 정도씩 발생하던 관련 게시글은 12월 19에 해당 사건이 중국 신화통신에 의해 "2013년 세계 8대 굴욕사건"에 선정된 것으로 보도되면서 다시 해당 게시글이 재확산 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예 병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2013년 1월 초, 가수 비의 휴가 특혜 논란으로 인하여 잠시 버즈가 상승했으나 6월까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6월 SBS의 현장 21에서 연예 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 보도로 인하여 버즈가 급증하였으며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버즈는 7월 18일 연예 병사 중징계 관련 뉴스가 보도되면서 다시 게시글수가 증가하였습니다.




티아라의 왕따 논란 및 멤버인 화영 탈퇴 사건은 2012년 7월에 발생하였으나,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이용자들이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에 이슈가 되는 기사는 5월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하여 왕따설 해명을 제외하고는 1월 티아라 멤버인 소연의 "스티치 발언 논란",  7월 멤버인 아름 탈퇴, 9월 티아라 컴백, 11월 전 멤버 아름 신내림 논란 등 2012년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슈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이슈들은 왕따설, 일진돌 사건과 함께 언급되며, 개별 기사에도 티아라 멤버 및 소속사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에 댓글이 가장 많이 생성되었던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관련 버즈는 주로 경기 직전과 경기 당일, 그리고 경기 이후까지 약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위의 세 사건대비 짧은 기간 동안 온라인 이용자의 주목을 끌었고 이로 인해 장기간 게시글이 발생한 타 이슈들에 비해서 연간 게시글의 발생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네 가지 이슈의 버즈 트렌드 한번 발생한 논란은 온라인 상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아주 작은 계기만 있어도 과거의 이슈가 재점화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 댓글 Top 100 뉴스 모두 일부 연예 기사(특정 가수 1위 기사)를 제외하고는 부정적인 뉴스로 나타나 온라인 이용자들이 보다 부정적인 뉴스에 댓글을 작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온라인 상에서의 부정적인 이슈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부정적인 이슈보다 즐겁고 유쾌한 이슈가 확산되고, 댓글 역시 비난보다는 칭찬이 더 많이 발생하기를 바랍니다. 


※ 본 데이터는 Nielsen KoreanClick Mybuzzword Platform을 이용해 정량적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산출조건 

월드컵 최종 예선 : (이란) & (한국 | 대한민국 | 대한 민국) & (월드컵 | worldcup | world cup) & (본선 | 본선행 | 최종예선 | 최종 예선)

연예병사 : 연예병사 | 연예 병사

윤창중 : (윤창중 | 윤그립) & (성희롱 | 성추행 | 성 희롱 | 성 추행 | 성추문 | 성 추문)

티아라 논란 : (티아라엔포 | T-ara N4 | T-araN4 | T ara N4 | T araN4 | TaraN4 | 티아라 엔포 | 티아라n4 | 의아라 | 치아라 | T-ara | 티아라) & (보람 | 지연 | 효민 | 은정 | 큐리 | 소연 | 화영 | 아름 | 박지연 | 전보람 | 함은정 | 떡은정 | 의지연 | 이아름 | 효영) & (일진 | 일진설 | 왕따 | 왕따설 | 일진돌 | 의지의차이 | 의지의 차이 | 탈퇴 | 논란)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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