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obile World Congress 2016(이하 MWC 2016)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신형 모델인
갤럭시S7·갤럭시S7엣지를, LG전자는 G 시리즈의 신형 모델 G5를 공개하였습니다. MWC 2016은 공식 후원사인 화웨이를
필두로 171개의 중국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하면서 초기 중국의 눈부신 기술 발전에 시선이 쏠렸으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언팩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해
단번에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은 세계 1위로서의 위엄을, LG는 그간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나 샤오미, 레노버보다 뛰어난 가치를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의 선도기업들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게 주요 언론의 평가입니다.
지난 3월 11일 갤럭시S7·갤럭시S7엣지를 출시한 삼성이 전작 대비 판매가를 낮추고
초기 공급을 원활하게 하면서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으며 그보다 한 달 가량 출시가 늦는
LG는 21일부터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체험 전시장을 설치·운영하는 체험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大戰의 승자는 누가될지 MWC 언팩 행사 전후로 출시 전 국내
시장 반응을 통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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