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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ies

새 봄을 알리는 음악과 온라인 버즈 여러분은 어떤 것으로 봄의 시작을 느끼시나요? 따뜻한 바람,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가벼워진 옷, 아니면 싱그런 새싹?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온라인 상에서는 한 노래가 음원 차트에 랭크되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봄이 되었음을 알리는 전주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 일 평균 기온의 상승, 기상청의 벚꽃 개화 시기 예상 발표에 발맞춰 각종 음원차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봄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2012년 3월 9일, 타이틀곡 '벚꽃엔딩'이 수록된 버스커버스커 1집 "버스커버스커"의 많은 곡들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정식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 팬 또는 매니아 층의 국한된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과 달리, 신곡 발매와 .. 더보기
온라인 버즈를 통해 본 Sochi 2014 이모저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간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한 Sochi 2014!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부터 김연아 선수의 판정 논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웃고 울렸던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온라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화제였을까요? MyBuzzword를 통해 Sochi 2014 이모저모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경기 전후에 버즈량 급상승 동계올림픽 관련 버즈량은 한국 시간으로 2월 8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월 12일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 소식으로 전일 대비 1만 건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16일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의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획득과 심석희 선수의 쇼트트랙 1500m 은메달 .. 더보기
2013년 포털 뉴스 댓글 생성 Top 뉴스는? 2013년에 온라인 이용자들은 어떤 뉴스에 가장 관심을 가졌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뉴스 조회수 및 클릭수, 또는 각 이슈 관련한 게시글이 몇 건이나 올라왔는지 등을 확인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뉴스 미디어 댓글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이에 버즈워드에서는 댓글이 많이 생성된 기사를 분석하여 2013년 한 해 동안 온라인 이용자들이 어떠한 뉴스에 관심을 보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 본 분석은 2013년 댓글이 생성된 포털 뉴스 기사 중 댓글 수 상위 100위의 기사를 분석 대상으로 하며, 댓글 수치 확인 기사의 수집 범위는 3대 포털 뉴스(다음, 네이버, 네이트)에.. 더보기
소셜 미디어 상의 버즈량, 극장을 찾는 관람객수와도 상관관계가 있을까? 올 한 해 극장을 찾은 연간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억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2억 관객 시대’의 포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장가의 호황’ 뒤에는 극장가의 흥행을 이끈 한국 영화의 저력이 있습니다. 2013년 12월 현재를 기준으로, 올 한해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는 무려 8편(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관상,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감시자들)에 이르며, 이는 작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흥행을 위해 출연 배우들을 동원한 시사회와 언론 인터뷰, 이벤트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곤 하는데, 이러한 마케팅 활동에 따라 영화 흥행이 점쳐지기도 합니다. 반면, 큰 마케팅 비용을 .. 더보기
겨울철 필수품, 다운패딩에 대한 기대와 그 가치 매년 TV 속 기상캐스터들은 올 겨울 추위가 작년을 넘어설 것이라 말합니다. 실제로 올해 추위는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찾아왔고, 우리가 체감하는 겨울도 해가 갈수록 혹독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한 옷을 찾고 있습니다. 다운패딩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지난 몇 년간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왔으며, 매 시즌 반복되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계속 다운패딩을 찾는 걸까요? 소비자가 다운패딩에 기대하는 가치는 단순히 보온성과 패션, 이 두가지뿐일까요? 소비자가 다운패딩에 기대하는 가치와 기능을 소셜 미디어에서 .. 더보기
소셜미디어의 시대, 부정 이슈 및 루머 확산과 위기 관리 기업에게 소셜미디어는 ‘양날의 검’이라고 흔히 평합니다. 온라인 소비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마케팅 채널인 동시에, 부정 이슈 및 루머가 빠르게 생성·확산되고 진원지와 확산 범위를 찾아내기 힘들어 자칫 방심하다가 기업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낙인 찍힌 기업은 매출 및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여해야 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지는 기업도 상당수입니다. 기업들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1차적으로 ‘액션을 취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고, 2차적으로는 ‘어떻게’,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현업에서 느낀 점은 아직도 많은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은 부정 이슈 발생 시 ‘입에도 올리지 말 것’을 주문한다는 겁니다. 실무자들.. 더보기
여름을 보내며,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나게 해준 “빙수”에게 바치는 tribute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름은 해가 갈수록 더워지고, 참을 수 없는 습기 역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라는 단어와 함께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가 떠오르시나요? 올해에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그 후에 찾아온 폭염 덕분에 여름 상품의 매출이 훌쩍 상승했는데요,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상품 중 하나는 ‘빙수’였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뉴스 이번 여름, 실제로 슬러시 제조기와 팥빙수 재료 등의 매출 등은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몇몇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4월부터 빙수 메뉴를 출시했고, 일부에서는 빙수 매출이 커피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빙수 전문점 역시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빙수' 현상을 소셜 미디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지, 닐슨 버즈워드 플랫폼에서 확인해보았.. 더보기
추석, 신학기, 연말연휴… 특정 시즌에 온라인을 달구는 ‘핫 버즈’가 궁금하다면? 닐슨코리아의 “Seasonal Buzz Tracking”서비스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디지털 소비자 (Digital Consumer)’들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프라인 소비자보다 평균 30% 더 많이 지출하는 ‘파워 컨슈머’이자,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구매 경험을 활발하게 확산시키는 ‘빅 마우스’로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쇼핑 행태를 좀 더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며, 닐슨코리아는 시즌별 디지털 소비자들을 들썩이게 하는 온라인 버즈를 분석하는 “Buzz Seasonality Trackin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