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던 남동생이 불쑥 고양이 어리를 입양하였습니다. 몇 개월 후 동생은 혼자 집에 있는 딸내미 어리가 안쓰럽다며 아들내미인 뽀레옹을 입양했습니다. 제 한 몸 건사하기도 빠듯한 자취생이지만 고양이들은 유기농 사료와 수제간식을 먹이고 때때로 영양제도 섞어 줍니다. 예쁜 아들내미가 실례를 한 침대 매트리스는 버리고 바닥 생활을 할지언정 어리에겐 생일 기념으로 3층 높이의 캣타워를 선물해 줬습니다. 동생 덕에 전 간혹 집사 노릇을 하기도 하며 강제로 고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했습니다.

 

통계청이 연초에 발표한 「통계로 찾은 2014 블루슈머[1] 6」에서는 반려족을 떠오르는 블루슈머로 선정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고 한국의 펫비지니스 시장은 4~5조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2].

 

농협경제연구소의 「애완동물 관련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증가한 요인을 크게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사회적 요인: 인구 구조의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스트레스 사회 등

의식 변화: ‘애완동물을 가족구성원, 동반자 등 반려동물로 인식하게 됨



특히 추세를 보면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2000 15.6%에서 2012 25.3%로 비중이 크게 늘어 우리 사회의 가장 흔한 형태였던 4인 가구를 앞질렀습니다. 적적한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난 것이죠.



소셜미디어상에서 반려동물 버즈량은 2013년 하반기 이후 점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4년의 반려동물 게시글 총 80,696건 중 30%가 입양/분양에 관한 글입니다. 동물로는 고양이 > /강아지 > 햄스터 > 토끼 순으로 버즈량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주로 포털사이트의 카페나 지식검색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오늘의 유머나 디시인사이드, 인스타그램 등에 반려동물의 사진과 일상을 올리기도 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멍스타그램’, ‘#냥스타그램이란 태그를 단 게시글이 각각 약 40만 건, 20만 건에 이릅니다.

 

반려동물 관련 영향채널 TOP5(카페/커뮤니티)





반려족의 수요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에 대한 가구당 연평균 지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물품 지출액이 2000년 이후 급상승한 것은 애완동물의 반려동물화[4]에 따른 관련 용품 구입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버즈 내 연관 키워드는 사료/관련 용품 > 수의/진료 > 기타 서비스 순으로 많이 언급됩니다.

 

반려동물 관련 연관 키워드 TOP10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하여 고급 유기농 사료와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식품이나 목욕용품 등의 성분과 브랜드(11)를 꼼꼼히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나 옷 등도 디자인을 중시하며, 오락을 위한 장난감(15)도 많이 구입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으로 인식하면서 장례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련 광고가 상위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이외에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을 의뢰하는 일도 많아진 듯 합니다. 인기 있는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는 사진 > 웹툰/만화 > 동영상 > TV 프로그램 순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들은 반려동물의 털 날림을 가장 큰 고민거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여행 시 혼자 남을 반려동물을 걱정하는 버즈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동물병원에 한 번 다녀오면 허리가 휘청합니다. 동물보험은 아직 시장형성 초기단계입니다. 2013 1월부터 반려동물등록제의 시행이 확정되자 일부 보험사가 순수 보장성 상품을 출시하였으나 다양한 보험상품이 부족하여 대부분 비싼 수의의료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을 유기한 사례와 동물보호센터의 수용 능력 한계로 버려진 동물 중 절반 가까이가 열흘 내 안락사되거나 폐사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이나 연예인들도 참여하여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드사들이 블루오션을 잡기 위해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업종 등에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주고 카드 운용 수익의 일정 비율을 유기동물 지원 등을 위해 공익기금으로 조성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 천 만 시대. 다양한 관련 용품과 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료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크고 의료사고와 분쟁이 빈발하는데도 제도적인 보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으로 유기된 동물들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논란이 불거져 나오고 있어 제도적·의식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1] 블루슈머(bluesumer)블루오션(blue ocean)’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경쟁자가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 그룹을 일컫는다.

[2] 국립수의과학검역원·한국갤럽,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2010.7.

[3] 통계청, 가구당 가계수지 지출액(도시, 실질)

[4] 반려동물(伴侶動物)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을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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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2014

 

Monthly Topic

6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6월의 PC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1,422분으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기말고사일정 준비로 10대 연령층 이용자의 감소폭이 11.2%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60대 연령층의 이용 감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5월 대비 근무일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20대 초반, 40대 초반을 중심으로 인터넷 이용이 약 증가했으나 타 연령대의 감소폭이 이를 상회하여 전체 인터넷 성과는 하락했습니다.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4 06) -

6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2.0% 감소한 50.1개로 조사되었습니다. 인터넷 활동성이 감소한 10대는 전월 대비 12.5% 감소하여 27.3개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사이트를 방문하는 30대 후반 연령대의 방문 사이트 수는 66.3개를 기록했습니다. more

 

Focus On

모바일 게임 플랫폼 경쟁 구도 분석

1. 플랫폼 중심의 모바일 게임 시장 발전

최근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의 월 매출이 PC 온라인 게임을 넘어섰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모바일 게임은 과금이 어려운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게임 시장 내에서 모바일 게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카카오톡’이 게임플랫폼을 런칭한 2012 7월을 기점으로 이용자 규모와 이용 시간을 확보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이 보유한 90% 이상의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 커버리지를 활용하여 초기 빠른 이용자 규모 확보가 가능하였고, ‘애니팡’을 시작으로 ‘캔디팡’, ‘드래곤플라이트’, ‘윈드러너’ 등의 게임이 크게 흥행하며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안착하였습니다. more

-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이용 트렌드 -

 

Ranking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뉴스/미디어 카테고리 순위, 금융/부동산 카테고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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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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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시작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14일 아침 독일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한달여간의 잠 못 이루는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월드컵 중에 어떤 경기와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칠레· 멕시코· 알제리 등의 선전,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축구 강호의 예선 탈락, 각 팀 골키퍼들의 신들린 선방, 수와레즈의 이빨공격, 브라질의 참패 등 경기 내내 화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월드컵과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월드컵은 국가대항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떼어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온라인 이용자들의 버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을 때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조의 첫 경기였던 러시아와의 대표팀 경기에 대한 버즈량이 경기 당일 약 9만 5천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월드컵 개막식날인 6월 13일보다 1.7배 많은 양입니다. 대중들의 관심은 다른 국가의 경기보다 대한민국의 경기 중계에 몰릴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가 속한 H조의 경기 당일의 버즈량과 시청률, 6개 사이트(naver.com / daum.net / sbs.co.kr / kbs.co.kr / imbc.com / afreeca.com)의 브라질 월드컵 온에어 생중계 페이지 트래픽을 비교해보았습니다.



TV 시청률과 트래픽, 그리고 온라인 버즈 모두 6월 18일에 열린 러시아전이 가장 높았습니다. 러시아 전의 경우 첫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새벽 4시와 5시에 경기가 시작된 알제리전, 벨기에전과 달리 러시아전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에 경기가 시작되어 특별페이지 트래픽과 시청률 모두 알제리전과 러시아전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결과 공유와 함께 무승부 이후 다음 경기의 승패 경우의 수를 따져보는 의견, 그리고 골을 넣은 이근호 선수를 비롯한 잘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상대적으로 아쉬운 선수들에 대한 질책이 6월 18일의 버즈를 이끌었습니다. 러시아전과 달리, 시청률과 트래픽은 벨기에전이, 버즈량은 알제리전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알제리전의 경우, 2:4로 대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되자 대표팀에 대한 비난의 의견이 주로 발생하여 벨기에전보다 더 많은 버즈량이 발생했습니다.




 


 유난히 이변이 많았던 이번 브라질 월드컵, 특히 4강전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브라질과 독일 경기는 전반전에서부터 브라질이 족일에 크게 점수를 내어주고 끌려가면서 경기의 승패를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경기는 연장까지 접전을 벌이다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서 간신히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 두경기에 대한 미디어의 반응은 어떨까요?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중계의 시청률이 브라질:독일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청률과는 반대로 온라인 버즈는 브라질:독일전에서 더 많이 발생했으며, 네덜란드:아르헨티나 경기에 대한 버즈량보다 5.6배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좌측의 키워드들을 주로 사용하여 경기 결과를 공유하거나 패러디물을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패, 충격, 대패, 놀랍다, 충격적, 최악의"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브라질의 패배를 설명할만큼 축구팬들에게는 예상 밖의 경기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호나우두의 월드컵 최다 15골 기록을 깨트린 클로제보다도 척추 골절로 인해 독일전에서 뛰지 못한 네이마르에 대한 언급이 더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주전 수비수 '마르틴 실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네이마르와 실바가 있었다면 브라질이 승라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 등을 공유했습니다.


브라질과 독일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언급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마르 선수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니가 선수인데요, 브라질의 참패 이후 마피아 조직인 PCC는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수니가를 응징할 것"이라며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을 거는 등의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니가의 신변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더불어 마피아 간의 전쟁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처럼 예상을 빗나가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는 것이 스포츠와 월드컵의 묘미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경기 결과를 알아맞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경기 결과를 맞춘다는 거북이와 코끼리처럼 비과학적인 방법에 기대는 경우도 있고,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서 미리 경기 결과를 예상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 경기 결과 예측으로 인해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타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KBS의 이영표 해설위원입니다.



월드컵 시작 전까지는 최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송종국과 안정환, 김성주를 기용한 MBC와 차범근, 차두리 부자를 내세운 SBS에 대한 관심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6월 10일 가나전 중계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이 "상대팀에서 공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우리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더 위험하다"고 언급한 이후 다른 방송사 해설위원들의 버즈량을 앞섰으며 이후 6월 15일 일본:코트디부아르의 조별 예선 예측 및 스페인 몰락 예언의 적중으로 버즈량이 급상승했습니다. 이후 6월 23일 알제리전을 제외한 러시아전과 벨기에전 중계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에 대한 버즈량이 타 방송사 해설진 버즈량보다 앞섰습니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장 많은 버즈량을 이끌었음은 물론이며, 시청률에 있어서도 KBS가 타 방송사를 앞질렀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축구팬들은 재미있는 애칭을 지어 주며, 그의 신들린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신을 뜻하는 "God"이라는 단어를 이영표 해설위원의 이름에 붙인 "갓영표"라는 별명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다음으로 신내림 받은 사람처럼 잘 맞춘다는 의미의 "작두영표", 월드컵 문어 파울을 빗댄 "문어영표" 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네티즌들은 노스트라다무스와 무당에 빚댄 단어들을 별명으로 지어 이영표 해설 위원의 예측능력을 재치있게 칭찬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들과 수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겨준 브라질 월드컵이 한 달 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비록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이를 발판삼아 여러가지를 재정비하여 2018년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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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14

 

Monthly Topic

5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5월의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1,430분으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전월 중간고사로 인터넷 이용이 감소했던 10대 및 20대 초반 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량이 회복되면서, 타 연령 대비 이용량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5월 연휴로 4월 대비 근무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20대 후반~30대를 중심으로 인터넷이용이 감소해 전체 인터넷 성과는 하락했습니다.

전월 대비 인터넷 이용시간 (2014년 5월)

5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0.2% 감소한 51.1개로 조사되었습니다. 인터넷 활동성이 증가한 10대와 20대 초반 학생 연령층의 방문 사이트는 증가하였으나, 20대 후반 연령층은 6.4% 감소한 63.5개를 기록하였습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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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합병이 주요 포털 경쟁 구도에 미치는 영향

1. 다음-카카오 합병과 배경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카카오가 지난 5 26일 합병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시가 총액 4조원이 넘는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연내 출범할 예정입니다. 국내 정상급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포털이 만난 이번 합병이 10년 넘게 고착된 국내 상위 포털 경쟁구도를 바꿀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큽니다.

양사의 합병 배경은 ‘미래 성장 모멘텀의 부재’라는 공통된 위기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다음은 PC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모바일에서 재현된 PC 포털 이용 경로 의존성과 킬러 콘텐츠의 부재로 모바일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전체 성과가 정체되었습니다. more

네이버 - 다음 TOTAL(PC+MOBILE) 추정 순이용자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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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뉴스/미디어 카테고리 순위, 컴퓨터/인터넷 카테고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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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6.4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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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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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4월의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전월 대비 0.5% 감소한 1,454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월간 일 수 감소 및 학사 일정의 영향으로 20대 후반을 중심으로 30대 미만 저연령층의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이 감소하였습니다.

전월 대비 인터넷 이용시간 (2014년 4월)

4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51.2개로 조사되었습니다.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이 감소한 10~20대 연령층의 방문 사이트 개수가 모두 8% 내외로 감소한 반면, 30~40대는 약 2%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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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기반 생활 Application 이용행태 분석

.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이용의 증가

스마트폰 이용자수의 증가와 고사양 기기의 보급 확대로 모바일의 이용은 초기 커뮤니케이션 기능 중심에서 생활의 보조수단으로 그 역할이 다각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활용 영역의 확장에 따라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지도, 교통,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시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 3월 월 평균 238분인 생활 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시간은 2014년 약 4.4배 증가한 약 1,036분으로 상승하였으며 애플리케이션 전체 이용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동일 기간 5.7%에서 10.6%로 약 4.9%p 증가하였습니다. more

생활 카테고리App 월평균 이용자수&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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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포털 카테고리 순위, 커뮤니티 카테고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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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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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 지방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중간 평가이므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선거 한 달 전 세월호 사건 발생 및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선거의 시행 등이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전반적인 국가 분위기를 고려하여 각 후보자들은 선거 약 한달 전까지는 선거운동을 자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온라인 상에서는 6.4선거의 5일 전인 5월 30일에야 선거 관련 버즈가 세월호에 대한 버즈의 발생을 추월했습니다. 이는 5월 30~31일에 시행된 사전선거 독려 및 사전 선거 후 인증 게시글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선거에 대한 버즈를 신호탄으로 온라인에서는 "선거", "투표", "개표"에 대한 버즈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선거"와 "투표"를 언급하는 게시글은 선거 당일인 6월 4일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개표"에 대한 버즈는 개표가 새벽까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에 재개표가 이루어짐에 따라 선거 다음날인 6월 5일에 개표 언급 게시글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프 이미지 출처 : 뉴스1 http://news1.kr/articles/1709704)

6월 4일과 5일의 투표와 개표에 대한 시간별 트렌드를 확인했을 때에는 투표 및 투표 인증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은 12시~1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6.4 지방선거의 시간대별 투표율은 12시에 오후 1시 사이 한시간 동안 15.5%P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이 해당 시간에 투표를 한 직후 시간지체 없이 온라인 상에 투표 인증 게시글 및 사진 등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표"관련 버즈의 경우에도, 취침을 위해 주로 10시~11시까지 개표 현황 등을 온라인에 게시글을 작성하였고 12시부터 게시글의 발생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도 선거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에서 언급량이 많았던 후보자는 누구일까요? 광역시 및 도지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분석기간 : 2014년 4월 1일~6월 4일, 닐슨 버즈워드로 산출한 게시글의 합산)


여러가지로 화제가 되었던 서울 시장후보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시장 후보였던 박원순, 정몽준 후보가 다른 지역의 후보자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버즈량이 생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지사인 남경필, 김진표 후보가 뒤를 이었으며, 부산의 무소속 오거돈 후보에 대한 버즈량이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서울시장의 박원순 후보자와 경기도지사의 남경필 후보, 광주도지사 윤장현 후보, 강원도지사 최문순 후보 등의 경우에는 온라인 상에서의 관심도 많았으며 실제로 당선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버즈 생성량 상위 후보자들만이 일부 당선되었으며, 그 외 후보들의 사례를 보았을 때에 버즈량과 선거 당락간에는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광역시 선거에서는 서울시와 광주시에서만 버즈량이 더 많은 후보가 당선되었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개 시에서는 버즈량이 더 적은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특히 부산의 오거돈 후보는 후보 단일화 및 배우 김성령 씨의 지지 선언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어 상대후보자 보다 1만 4천건 많은 버즈가 발생했으며, 대구의 김부겸 후보는 탤런트 윤세인 씨의 선거 운동 참여로 6천건 많은 버즈가 온라인상에서 발생하였으나 당선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도지사의 경우에는 광역시장과 반대로 경상남도지사와 충청북도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지역 모두 버즈량이 많은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충청북도의 윤진식 후보의 경우, 버즈량이 상대 후보보다 많았지만 세월호 사고로 대부분의 선거 운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4월 17일 유권자들에게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어 선거에 일부 영향을 끼쳤으나, 경상남도의 김경수 후보는 그를 지지하는 게시글이 확산되었음에도 낙선하여 각 후보자들의 당락에는 버즈가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각 지역 선거구별로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이변은 서울시 교육감이 아닐까 합니다. 5월 30일까지만해도 서울시 교육감은 문용린 후보와 고승덕 후보 이파전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승덕 후보에 대한 캔디고양의 페이스북 게시글 게재 이후 두 후보자들 간의 비방전 등이 발생하면서 조희연 후보의 어부지리 당선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진보계 인사인 조희연 후보가 앞의 두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인데요, 온라인에서는 지지율 조사와 다소 다른 양상으로 보입니다.



5월 22일 전까지는 오히려 조희연 후보자에 대한 게시글이 문용린 후보자와 고승덕 후보자보다 앞서있어 온라인 여론 형성층은 이미 조희연 후보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월 23일 과 5월 31일 고승덕 후보자에 대한 버즈가 급증했으나, 5월 23일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모임에서의 고승덕 후보자가 교육감에 당선되면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어 버즈가 확산되었으며, 5월 31일에는 고캔디양의 게시글로 인한 논란이 확산 되는 등 두 건의 게시글 급증 모두 부정적인 버즈의 확산이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보았을 때에 해당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의 영향과, 기존의 조희연 후보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꾸준한 관심이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당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6.4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온라인에서도 선거와 투표에 대한 게시글의 생성이 증가하여 선거 전반에 대한 여론은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별 후보자들의 당락과 버즈의 뚜렷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온라인 여론 주도층과 실제 투표 인구 간의 연령, 거주지역, 소득 및 이해관계에 따른 정치적인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사례처럼 부정 이슈가 온라인 여론 형성 및 확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혹시 모를 부정적인 온라인 평판에 대해서 끊임없이 관리를 해야 하겠습니다.

* 본 분석에 사용된 트위터 데이터는 버즈워드가 수집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트위터 계정에서 생성되고 있는 데이터에 한정되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분석에는 각 시/도지사의 성명과 함께 기관장명, 해당명을 함꼐 언급하는 게시글을 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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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zzword.tistory.com BlogIcon 이창렬 2014.06.20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즈 수치로 선거 당락의 예상하는데 일부 함정이 있을 수 있다면 버즈 수치로 유의해야 할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지표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선거 수치를 일별 최대치로 보고 각 후보자 선거볼륨 대비 일별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보면 하나의 또 다른 관점의 데이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페이스북 보고 써요^^)

    • Favicon of https://mingxian.tistory.com BlogIcon mingxian 2014.06.30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좀 더 다양한 지표들로 보완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상의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결합하면 요인을 파악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것 같아요 :D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3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3월의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월간 일수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4.9% 증가한 1,462분을 나타냈습니다. 연령별로는 봄학기 시작과 함께 가정 내 인터넷 이용 시간이 감소한 13~18세 연령층에서 포털과 엔터테인먼트, 게임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활동성 감소가 나타나며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이 19.6% 감소하였습니다.

전월 대비 인터넷 이용시간 (2014년 3월)

3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2.6% 증가한 52개로 조사되었습니다. 평균 이용시간이 감소한 13~18세 연령층의 방문 사이트 개수 또한 13.8% 감소한 26.3개로 나타났고, 25세 이상 인터넷 이용 인구에서는 방문 사이트 개수가 평균 5.7% 증가하였습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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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 중계 이용행태와 TV 스포츠 중계와의 상호보완 관계

온라인 미디어의 등장과 발전은 미디어를 통한 스포츠 중계 시청행태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 스포츠 중계방송은 지상파와 스포츠전문채널 등 TV를 통해 주로 이루어졌으나, 2000년대 이후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중심으로 온라인 중계¹ 가 시도되면서 최근에는 국내외 프로 스포츠까지 중계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현장감과 신속성이 중요시 되는 스포츠 중계는 탈() 시공간 소비와 기술 개선이 용이한 온라인 미디어와 결합하여 윈-윈 게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온라인 스포츠 중계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스포츠 중계와 TV스포츠 중계의 상호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PC를 중심으로 한 그간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 환경 변화를 되짚어 보고, 이용시간 측면에서 PC에서 중심축이 이동한 모바일 뉴스 미디어 소비 환경 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온라인 미디어에서 ‘스포츠 중계’의 가치

스포츠는 경쟁과 유희 속성을 지닌 대표적인 콘텐츠로써,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실시간’으로 선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지상파TV를 통한 제한적 노출 환경에서는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대회와 국내의 일부 인기 종목에 콘텐츠적 가치가 부여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선수의 해외 프로 리그 진출, WBC 등 메이저 종목의 글로벌 성과, 국내 스포츠 환경의 발전 등에 의해 국내외 각종 스포츠에 대중적 관심이 점차 고조되면서 콘텐츠적 가치가 부여되는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온라인에서의 스포츠뉴스 소비는 다양한 종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스포츠 중계에 대한 검색어 이용량도 2012년 대비 2013년에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스포츠뉴스 섹션 전체 내 종목별 추정 이용자수, 총체류시간 비중

 

Ranking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전자상거래 카테고리 순위, 금융/부동산 카테고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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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열풍… 온라인 상에서의 화제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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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클릭 한 번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해외 사이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족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외 직구는 유통업계의 핫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는 2010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해마다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한 소비자 구매 규모는 1조원(10억 달러)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세금과 마진, 판매 수수료, 유통 비용 등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해외 직구의 장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영어에 대한 부담과 결재 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서라도 직접구매 또는 해외구매대행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초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아마존의 한국 상륙이 가시화 되면서, 국내 유통사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시장 마케터들의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아마존을 통해 북미나 일본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구매할 수 있고, 결재 방식의 편리성까지 더해진다면 해외 직구가 국내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존의 국내 진출 소식을 기점으로 더욱 이슈화 된 해외직구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의 관심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버즈워드를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2013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해외직구에 대한 버즈 언급량은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4 3월에는 작년 대비 3배가량 버즈가 증가하였습니다전통 미디어에서는 정부에서 해외직구 규제 완화 및 관세법 개정 등 해외직구 열풍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외직구에 대한 규제를 제정하는 등의 움직임과 관련 기사가 꾸준히 노출되어 2014 3월에는 작년 대비 3배 가량 많은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2013년과 2014 1분기에 언급된 해외직구 품목에 대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의류의 경우 미국 직수입 의류 업체가 국내에 늘어나면서 할인이나 세일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한 것의 영향 등으로 작년 대비 격차가 2배 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대비 눈에 띄게 버즈량이 증가한 항목은 가전제품 (7배 증가)이었는데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온라인 이용자들의 언급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직구의 장점에 대한 버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A/S가 불편하다거나 해외 배송 시 파손의 위험이 따르고 한글 지원이 힘들다는 등 구매하고 나서의 불만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전제품 해외직구시의 긍정/부정적 의견>


이렇듯 해외직구의 단점은 어느 제품이든지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 체험해 보고 사는 것이 아니므로, 맘에 들지 않을 때 반품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불편이 따르고, 관세나 부가세 등을 고려할 때 의외로 비용이 배로 들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해서 온라인 이용자들은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Nielsen Korea PC Behavioral data (2013.04~2014.03)


더불어 해외직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TOP3 사이트인 아마존, 아이허브 그리고 이베이의 추정 순방문자수를  코리안클릭 데이터로 확인해 보았습니다버즈의 증가와 마찬가지로 해외직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는 사이트에 대한 유입도 꾸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존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꾸준히 방문자수가 증가하여 3개사 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아이허브의 경우 2013 7월에 6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 직배송 프로모션 진행으로 방문자수가 크게 상승하였고, 이후 비슷한 프로모션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방문자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베이는 성장세가 크지는 않으나, 일정 수준의 방문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2013년 키워드 분석 (1/1~3/31) 


2014년 키워드 분석 (1/1~3/31) 


이제 2013년과 2014년 1분기 버즈 컨버세이션 데이터를 통해 해외직구 관련 주요 언급 키워드를 통한 화제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저렴한, 세일, 사은품, 싸게 등 비용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제일먼저 눈에 띄어 역시 해외직구는 합리적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스마트 쇼퍼들이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상품 관련키워드로는 건강식품’, ‘의류’, ‘가방’, ‘’, ‘시계 순으로 언급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국내 헬스케어 업체들과 패션/잡화 업체들이 조금은 긴장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직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구매자들에게 직구 방법을 안내하는 포스팅의 영향으로 2013년에는 직구방법이라는 키워드도 눈에 띄었으며, 내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 탐색으로 인해다양한’,디자인’, ‘색상 등의 키워드는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아마존 국내 진출 소식으로 인해 작년 동기간 대비 아마존 키워드 언급량은 4배나 증가했으며, 특이한 점은 2014년에는 아이허브를 통해 육아용품을 활발히 구매하는 엄마들로 인해 아이허브 키워드가 이베이보다 현저히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더불어 주로 명품, 의류 위주였던 해외직구 품목은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고, 구입지역도 미국, 일본을 벗어나 영국, 중국, 독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해외직구는 거대한 구매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경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 쇼퍼들이 늘어간다면 해외직구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해외 직구에 대한 정부 규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해외직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될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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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8, 2014

 Monthly Topic

 

 

2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2월의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1월 대비 감소한 월간 일수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6.0% 하락한 1,393분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20-30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활동성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전월 대비 인터넷 이용시간 (2014년 2월)

2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도 전월 대비 7.0% 감소한 50.7개로 조사되었습니다. 인터넷 이용시간 감소가 두드러졌던 20대 초반 연령층의 방문사이트 개수가 11.8%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60대 고연령층의 방문사이트 개수 역시 1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more

 

Focus On

네이버 뉴스 스탠드 개편 효과와 최근 Fixed-Mobile 인터넷뉴스 소비 현황

그간 PC 기반 포털 사업자들은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재인 뉴스 콘텐츠를 포털 프론트의 전면에 배치해왔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의 뉴스 콘텐츠 접근성과 편의성은 강화되어 왔습니다. 포털을 통하여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습관이 고착화됨에 따라 개별 언론사 사이트의 트래픽은 포털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형태로 변화되어 왔으며, 포털 뉴스 서비스 정책의 변화는 전체 뉴스 미디어 소비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뉴스 콘텐츠 소비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면서 뉴스 이용시간은 모바일이 PC의 이용시간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으나, 모바일에서도 뉴스 소비는 포털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PC를 중심으로 한 그간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 환경 변화를 되짚어 보고, 이용시간 측면에서 PC에서 중심축이 이동한 모바일 뉴스 미디어 소비 환경 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1.
포털 뉴스서비스 정책 변화에 따른 PC 뉴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

1)
뉴스스탠드 개편이 뉴스 사이트 트래픽에 미친 영향력

지난 2009 1월 시행된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는 Outlink를 통해 뉴스 서비스 사업자의 트래픽 증대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선정성 논란과 뉴스 연성화를 촉진하였고, 낱기사 형태의 뉴스 소비 구조를 형성하여 뉴스 콘텐츠 사업자의 브랜드 파워를 약화시켰다는 상반된 평가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2013 4월 시행된 뉴스스탠드는 기존의 뉴스박스에 제호 썸네일을 노출하는 형태로 개편되었으며, 매체 단위의 콘텐츠 소비 환경을 조성하여 Yellow Journalism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more

PC 뉴스 사이트와 포털 뉴스 서비스 추정 순이용자수 추이

 

Ranking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전자상거래 카테고리 순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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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알리는 음악과 온라인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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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것으로 봄의 시작을 느끼시나요? 따뜻한 바람,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가벼워진 옷, 아니면 싱그런 새싹?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온라인 상에서는 한 노래가 음원 차트에 랭크되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봄이 되었음을 알리는 전주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 일 평균 기온의 상승, 기상청의 벚꽃 개화 시기 예상 발표에 발맞춰 각종 음원차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봄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2012년 3월 9일, 타이틀곡 '벚꽃엔딩'이 수록된 버스커버스커 1집 "버스커버스커"의 많은 곡들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정식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 팬 또는 매니아 층의 국한된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과 달리, 신곡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여수 박람회와 때를 같이 하여 "여수밤바다"까지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여 아이돌이 아니면 음악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공식을 깨고 2012년 봄 대중음악계의 핫이슈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놀라운 일은 1년 후에 다시 한번 발생했습니다. 2013년 봄, 버스커버스커가 새로운 음반을 발매한 것도 아닌데 아이돌 그룹과 신인 가수들의 치열한 1위 싸움 중에서 쟁쟁한 신곡을 모두 물리치고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013년 2월 중순 봄에 대한 버즈의 증가 추이와 함께 언급량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3월 18일 음원차트에 1년만에 다시 등장하여 (멜론 주간 차트 기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동시에 버즈량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1위에 랭크된 주 중인 3월 19일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온라인 이용자들이 사계절 중에서 "봄"을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기간 동안 "벚꽃엔딩"은 음원차트에서 사라질 줄을 몰랐고,  "여름"에 대한 언급이 "봄"보다 많아지고도 한참 지난  6월 30일 이후 기온이 27.7도에 육박해서야 음원차트 100위권에서 늦은 봄 기운을 이끌고 물러났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앨범 발매 2년후에도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벚꽃엔딩"에 사람들은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커버스커가 벚꽃엔딩의 대히트로 연금처럼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벚꽃연금", 차트에서 사라진(죽은) 것처럼 보이는데 새 봄이면 다시 나타난다고 해서 "벚꽃좀비", 심지어 봄 시즌에 모든 노래를 제치고 1등하기 때문에 "벚꽃깡패"라는 애칭까지 생겼습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캐롤처럼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벚꽃캐롤" "봄캐롤"이라는 키워드도 함께 등장하여 명실상부 봄을 대표하는 국민 봄 노래가 되었습니다.


(분석기간 : 2013년 1월 1일~3월 16일 / 2014년 1월 1일~3월 16일)




아직 봄의 시작인 2014년의 "벚꽃엔딩"은 상승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2월 마지막주(2월 24일~ 3월 2일) 버즈의 급상승과 함께 멜론 차트 기준 93위로 등장한 "벚꽃엔딩"은 3월 첫째주(3월 3일~9일) 21위에 랭크되어 빠른 속도로 음원차트의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3월 중순에 파트에 1위로 갑작스레 진입한것과 달리, 2월 25일 일 평균 기온이 5.7도를 기록한 날부터 음원차트 진입에 서서히 진입했으며 버즈 역시 해당 시점에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과 올해 모두 일 평균기온 5도에 근접한 2월 마지막 주간부터 버즈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2월 26일 일 평균기온 4.8도) 음원차트 순위권 진입이 작년보다 약 2주 앞서 시작되었으므로 2014년에도 "벚꽃엔딩"의 약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흩날리는 벚꽃보다 오래 온라인을 달구게 될지 살펴보시며 봄을 맞이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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