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분유시장 규모]

  
   [출처] 뉴스1, "분유시장 경쟁 가열",(2016-07-31)


국내 분유시장 규모가 저 출산의 영향으로 해마다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분유시장 매출액이 2012년 4000억원에서 15년 3500억원까지 12.5%나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분유시장에서 수입분유가 점유하는 비율은 전체의 16%로 오히려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분유의 인기는 영양분이 많고 소화 잘 된다는 이유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수입분유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 분유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이마트는 유럽판매 1위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을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분유시장의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닐슨 버즈워드는 2016년 1년동안 수입분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분석하고 버즈를 견인하는 주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림2, 분유 버즈량 추이]

[그림2, 분유 버즈량 추이]를 보면 전체‘분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유 버즈량은 2015년 약 57만 건이던 것이 2016년에는 약 75만 건에 달하며 약 1.4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분유의 경우 국내분유를 언급하는 버즈량과 동일한 트렌드를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입분유는 함유 영양소, 종류, 각 브랜드별 제품군 등 단계도 많아 제품 구성을 잘 이해해야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엄마들은 수입분유 관련 정보를 찾는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입분유에 대한 엄마들의 주요 관심요인은?


[그림3, 수입분유 & 국내분유 속성별 센티멘트 점유율]

소셜미디어에서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은 국내분유와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그림3, 수입분유 & 국내분유 속성별 센티멘트 점유율] 보면 수입분유의 경우 가격/추천/할인과 같이 프로모션에 관련 내용과 민감한 안전성 이슈에 대한 내용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소셜미디어에서 국내분유에 대한 관심은 추천/적합성/성분/이벤트 순으로, 제품의 영양 성분과 아기의 소화여부 등에 대한 다소 차별적인 내용이 상위에 언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림4, 수입분유 속성별 버즈량] 

[그림4, 수입분유 속성별 버즈량]을 세부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제조사마다 판매하는 분유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의 수입분유 제조사는 일반분유보다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라인이라고 광고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들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먹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많은 초보맘은 육아전문 클럽이나 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나 할인정보를 비교해가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출산 후 아기용 분유는 통상적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처음 추천받는 분유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민한 아기는그동안 줄곧 잘 먹던 분유를 거부하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기도 하므로 엄마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갈아타기용 분유를 추천 받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스스로 대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분유 성분과 적합성을 꼼꼼히 따져가면서 분유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이 좋아 엄마들의 사랑받는 액상분유


[그림5, 수입분유 종류별 버즈량]

[그림5, 수입분유 종류별 버즈량]을 보면 액상분유의 언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액상분유는 분말이 아니라 생우유처럼 액체 상태여서 젖병에 옮겨 담아 그대로 먹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수유할 수 있으며 소독 하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이 장점으로 부각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분유와 같이 단계별로 나눠 아이의 생후 월령에 맞게 선택해서 먹일 수 있다는 사실도 돋보입니다.

수입액상 분유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국내 분유업체도 간편함을 선호하는 엄마들을 타깃으로 한 영양 강화 액상분유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설사가 심하거나 소화를 못하는 등 특수 질환을 가진 아이를 위해 개발된 특수 분유에 대한 관심은 소셜미디어에서 다소 주춤해진 상태입니다. 배앓이, 아토피 등 우유 알레르기를 차단하는 맞춤형 조제분유 등 이른바 기능성 분유의 버즈량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압타밀, 홀레, 힙 등 제품에 따라 꾸준한 호응

 

[그림6, 수입분유 제품별 버즈량 변화]


국내 분유시장은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고 최근 몇 년 새 산양유로 시장점유율을 올린 일동 후디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수입 분유시장에선 유럽 판매 1위 브랜드 압타밀이 강남분유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엔 수입분유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은 어떨까요? [그림6, 수입분유 버즈량 변화]를 보면 압타밀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다음으론 노발락>홀레>힙>씨밀락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럽산, 미국산 수입분유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강남분유’란 고급 이미지를 얻으면서 해외직구, 구매대행 물량이 급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압타밀은 국내에 공식 수입원이 없어 해외직구를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도 소셜미디어 버즈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녹십자에서 인수해 판매 중인 프랑스 수입분유 노발락에 대한 관심도는 한풀 꺽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홀레는 유전자 변형작물(GMO)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힙은 유럽 최대 이유식•분유 회사란 브랜드 파워 덕을 보는 것과 동시에,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은 젖소에서 얻은 우유를 사용해 분유를 제조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입분유 압타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지속

 

[그림7, 수입분유 속성별 버즈량]

[그림7, 수입분유 속성별 버즈량]을 보면 압타밀은 이벤트의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가격, 추천, 해외직구 순으로 많은 버즈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훌륭한 분유인 압타밀 소개드려요. 이미 너무 유명한 국민분유죠! 압타밀 프레! 수입산분유지만 국내유명브랜드 분유보다 저렴하다는거! 첫째둘째 모두 압타밀프레로 황금변 잘 봤답니다. 황금변보는 분유로 유명하죠! (blog.naver.com)”

압타밀은 엄마들 사이에서 가성비가 높은 수입분유로 통합니다. 해외직구가 아닌 구매대행을 통해 주문하더라도 무게와 부피대비 가격이 저렴한데다 주문 후 4-5일만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 덕분에 엄마들의 애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3월 해외직구를 통해 유통되는 일부 수입분유(압타밀, 홀레 등)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일본 시민단체의 발표자료가 국내에 전해지면서 블로그와 육아 클럽을 중심으로 수입분유 안전성에 대한 엄마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수입분유는 원재료와 영양성분에 대한 별도의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통관되기 때문에 안정성을 완전히 보장할 수 없다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된 영향도 있습니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맘스클럽이 주요 접점

 

[그림8, 분유 언급 영향채널]

 

[그림8, 분유 언급 영향채널]을 보면 지역별로 운영되는 맘스클럽의 영향력이 가장 막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분유가 언급되는 채널별 점유율을 살펴 보니 클럽, 블로그에서 전체 버즈량 약 75%가 발생하였고 TOP 10위권 내에 든 채널의 대부분은 2040 엄마들이 자주 방문해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별 클럽이 차지 하였습니다.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엄마와 육아정보가 부족한 초보맘은 자신의 아기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해 클럽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주로 게시글과 댓글을 올리며 쌍방의 대화를 통해 제품의 경험과 주관적인 평가를 공유하면서 최적의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향채널 1위(맘스홀릭 베이비)내 수입분유 브랜드 버즈량 순위에서도 압타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노발락이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둘을 뺀 브랜드는 서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회자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결론

수입분유는 의외로 합리적이고 저렵한 가격, 즉 가성비가 높은데다 우수한 영향성분과 품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해외직구를 통한 구매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수입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 됐다는 일부 발표 탓에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분유는 아기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조심스럽고 민감한 제품인 만큼 해외직구로 수입되는 수입분유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니터링과 검사, 소비자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들도 수입제품이 모든면에서 우월하다고 무조건 생각하기 보다는 품질과 안정성이 믿을 만한지 꼼꼼히 따져 자신의 아이에게 최적의 분유를 골라주는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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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nnie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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