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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November 23, 2018
MONTHLY TOPIC
2018년 10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10월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등으로 감소하였던 인터넷 접속 가용 시간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며 전월 대비 11.3% 증가한 1,192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후반~50대 연령층의 평균 이용시간이 전월 대비 약 15% 내외의 큰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여성 이용자의 평균 이용시간 상승폭이 남성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며 10월 평균이용시간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10월) -
FOCUS ON
구인구직 서비스 이용패턴으로 알아본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
최근 통계청이 발간한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우리나라 실업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2018년 10월 기준 실업자수는 총 97만 3천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 간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실업 문제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해결 방법 중 하나로 구인구직 플랫폼의 빅데이터와 매칭 기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인구직 플랫폼은 뚜렷한 니즈를 지닌 개인 및 기업고객으로 인해 양면시장이 확보되어 정부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기대감을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IT 기술을 통해 이용자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합한 포지션으로 연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산업의 지형 변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ore
- 10월 기준 실업자수 및 실업률 추이 -
BUZZWORD
TV 밖에서 형성되는 방송 프로그램 관심도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TV의 채널선택권(리모컨)을 사수하지 못하면 원하는 방송을 시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 시작으로 우리는 모바일 단말기로 이동하면서 지상파 등의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폰 보급과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본격화로 TV를 통한 본방사수를 벗어나 TV 프로그램을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하고 쉬워졌습니다. 이에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스트리밍, 다운로드, 클립 재생하는 등의 방법으로 TV 방영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을 TV 외의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방송시청 행태가 전통적인 TV라는 고정형 기기를 중심으로 실시간 방송 시청이 중심이던 양상에서 벗어나, 화제가 되는 내용이나 인물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동영상 및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TV 콘텐츠의 질적 가치 및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ore
※ 내용에 관한 문의: Audience Insight팀- 전화: 02-2122-0165~8 / 팩스: 02-753-3761 / 이메일: ai@koreancl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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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TV의 채널선택권(리모컨)을 사수하지 못하면 원하는 방송을 시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서비스 시작으로 우리는 모바일 단말기로 이동하면서 지상파 등의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폰 보급과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본격화로 TV를 통한 본방사수를 벗어나 TV 프로그램을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하고 쉬워졌습니다. 이에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스트리밍, 다운로드, 클립 재생하는 등의 방법으로 TV 방영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을 TV 외의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방송시청 행태가 전통적인 TV라는 고정형 기기를 중심으로 실시간 방송 시청이 중심이던 양상에서 벗어나, 화제가 되는 내용이나 인물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동영상 및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TV 콘텐츠의 질적 가치 및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Data Source: Nielsen Ariana)


(Data Source: Nielsen Ariana)


(Data Source: Nielsen Ariana)


닐슨의 TV시청률 조사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객관적인 TV 콘텐츠 가치 측정 지표로 프로그램 평가 및 광고 단가 측정과 유치 근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의 지상파 가구시청률 및 시청자수 주간 순위표를 보면 주로 프라임 시간대(19:00 ~ 23:00)의 주말, 일일 드라마와 주말 예능이 높은 시청률을 보입니다. 반면 종합편성과 케이블은 평일 예능 및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에서 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게 되면서 지상파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구단위 시청률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댁내에서도 개인단위의 콘텐츠 시청행태의 증가로 시청자수로 접근하는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중장년 및 노년층이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TV 시청률과 시청자수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현재 방송사 및 광고주들은 구매력이 높은 2049의 시청행태를 중요하게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청자의 채널선택권과 소비 방식이 다변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시청률 조사 방식을 보완하여 TV 콘텐츠의 영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조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소셜미디어 상의 콘텐츠 언급량입니다. 사회활동 등으로 인해 외부활동 시간이 길고, 이동성 디바이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젊은층의 콘텐츠 관심도를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TV를 벗어나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젊은 층 기반에서 남긴 다양한 흔적을 추적하여(소셜미디어 순이용자 비중의 약 57%는 2049층(Data Source: Nielsen KoreanClick, Mobile App 이용행태, 2018.10 기준)) 콘텐츠 관심도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별 버즈량을 기준으로 11월 한 주 프로그램 관심도를 순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관심도 측정 기준>

항목

정의

버즈량

SNS, 커뮤니티, 동영상 채널에서 해당 프로그램명(축약어 및 해시태그 포함)을 언급한 게시글 수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트위터(RT(Retweet) 수치는 제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 전문사이트, 지식채널

동영상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플랫폼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프로그램 관심도 순위를 보면 시청률 상위권 순위와 달리 평일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포진되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요, 이는 젊은 시청자층이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VOD나 OTT 서비스를 이용하여 평일 예능 프로그램과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의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고 있으며, 그 프로그램에 대한 코멘트를 온라인 상에 남김으로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TV시청률에서 높게 나타나는 시청자층의 연령대가 높은 일일/주말드라마는 소셜미디어 버즈량으로 살펴본 관심도 순위에 없거나 시청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대부분의 프로그램 관련 버즈량은 SNS를 통해 생성됩니다. 프로그램 장르별로 관심도 순위를 보면, ‘드라마’의 경우 ‘예능’ 대비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버즈량이 발생된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이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좀더 높아 주인공에 감정 이입해 스토리 상의 갈등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그가 속한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거나 다른 의견을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시청 재미를 배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0, 40대 여성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비율이 높아 콘텐츠 언급이 생활/육아카페에서 다소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공유지수인 트위터 RT(Retweet) 수치는 버즈량에서 제외)


출연자 관심도 순위를 보면 프로그램 관심도와 달리 드라마의 주연 배역을 맡은 출연자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예능 출연자들보다는 드라마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가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 관심도와 마찬가지로 일일/주말드라마보다는 종합편성/케이블 채널의 평일 미니시리즈 주연 배우 버즈량이 높게 나왔습니다.


TV 콘텐츠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지표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시청률과 별개로 프로그램 별 디지털 세상에서의 흔적을 확인하고 관심도화 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다양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내 관심도를 나타내는 방식은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콘텐츠를 구독하고, 조회해보고, 댓글을 남기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소셜미디어 관심도를 어떤 목적으로 각 지표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업계 회자되고 있습니다. 닐슨 코리아는 보유하고 있는 시청률을 연령단위로 구분하여 TV밖의 관심도 지표-시청률 연관성이 높은 연령층을 확인하고, 시청률 이외의 지표와의 경향성을 파악하여 예측가능성을 규명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바이스 관점이 아닌, 점차 콘텐츠 관점으로 변화하는 이용자의 이용행태에 따른 결과와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하이진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유튜브의 성장 속도가 거셉니다. 2018 9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유튜브를 이용한 추정 순이용자수가 약 2 5백 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유튜브 이용 시간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포털, SNS 내 이용 시간 정체 현상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1) Nielsen Online Behavioural Data(Mobile App, 2018.09)

 

국내 소비자가 유튜브를 찾는 이유는 광범위한 소재의 영상 콘텐츠를 검색을 통해 선별적으로 소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의 이용자 분포를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10~20대의 이용시간 비중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영상 소비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능숙한 세대)가 유튜브 콘텐츠 소비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이번 버즈 토픽에서는 사람들이 유튜브를 찾게 만드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들이 주로 어떤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어떤 콘텐츠에 반응하는지 2018 10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닐슨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총 46만여 건의 콘텐츠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지정한 콘텐츠 카테고리 분류 정보를 기준으로 함.

 

가장 먼저 유튜브에 콘텐츠를 게재한 작성자가 지정한 카테고리 정보를 통해 전체적인 콘텐츠 분포를 파악했습니다. 그 결과 [People & Blogs]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Gaming], [Entertainment], [Music], [News & Politics] 순으로 많은 콘텐츠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 교육, 영화, 스포츠, 여행 등 일상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작성한 제목(title) 내 키워드 빈도수를 기준으로 함.

 

주요 콘텐츠 유형에는 실시간(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시간 방송 이후 다시보기 영상으로 재가공돼 업로드되는 경우, ‘실시간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는 콘텐츠의 영향으로 확인됩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과 비실시간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콘텐츠 제공 방식이 보편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리뷰 영상을 게재하거나 하이라이트/레전드 영상 또는 공유할 만한 사연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편집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밖에 방법(how to)’, ‘강좌등의 정보 전달 목적의 콘텐츠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콘텐츠의 내용 측면에서는 방송, 게임, 뉴스, 가수, 노래가 가장 많이 언급돼 앞서 본 카테고리별 콘텐츠 분포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면 각 카테고리 별로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People & Blog] 카테고리 내 조회수 기준 Top 100 콘텐츠의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People & Blogs]로 지정한 콘텐츠의 조회수 기준 상위 100개 콘텐츠를 직접 분류함.

 

그 결과, 먹방개인의 일상과 관련된 콘텐츠가 약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기서 개인의 일상에는 친구들과 술게임을 하고, 대학생인 자신의 하루를 공유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자신의 자취방을 소개하는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메이크업 튜토리얼, 장난감 만들기,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유튜브에서 주로 공부할 때 듣는 음악’, 수면 유도 음악’, ‘기억력 높이는 음악등의 제목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등 일상생활 전반에 관련된 콘텐츠가 [People & Blogs]의 주요 콘텐츠입니다.

 

이어서 [Gaming], [Entertainment], [Music], [News & Politics] 내 주요 소재는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창작자가 제목에 작성한 키워드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유튜브에서 중점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각 카테고리별 제목(title)의 키워드 빈도수를 기준으로 함.


[Gaming] 카테고리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 ‘보는 콘텐츠로써의 게임 콘텐츠 소비가 두드러지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분석기간 내 발생한 전체 콘텐츠 중 상위 10개 콘텐츠의 평균 조회수가 20만 회에 육박해 유튜브 내 게임 콘텐츠의 위력을 방증했습니다.

 

[Entertainment]에서는 일반적인 방송 관련 콘텐츠가 많았는데, 그 중 아이돌 댄스/커버댄스 영상’, ‘아이돌 축제/공연/콘서트 영상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유튜브가 팬덤 현상의 중심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News & Politics]의 경우, 측정기간 태풍 콩레이에 대한 뉴스 영상 클립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사회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슈성 콘텐츠가 다수 제공된 것으로 확인돼, 유튜브가 뉴스 플랫폼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가짜뉴스논란과 관련된 콘텐츠도 확인됩니다.

 

[Music]에서는 유튜브의 음악감상 플랫폼으로써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원하는 음악을 무료로 감상하는 것과 더불어 뮤직비디오와 같이 보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맞춰 콘텐츠 생산자들은 상황, 주제에 맞는 음악들을 큐레이션하고(노래 모음), 가사를 번역하고, 드라마/영화음악을 편집된 영상과 함께 제공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유튜브가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이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 중 어떤 콘텐츠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Game]으로 지정한 콘텐츠의 반응(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을 표준화한 수치임. 동일 채널에서 발생한 콘텐츠는 최다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선정함.

 

무엇보다도 게임 카테고리에 게재된 콘텐츠는 타 카테고리 대비 이용자의 반응 정도(관심도/선호도/관여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 유튜브 내 게임 콘텐츠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는 <김재원의 즐거운 게임 세상> 채널에서 업로드한 영상으로, 특히 참여도(댓글) 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 채널의 구독자들은 100만 구독자수를 돌파한 것을 자축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이는 유튜브가 단순히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일뿐만 아니라 개인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셜미디어의 기능적 측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유튜브는 올해부터 구독자수 1만 명 이상의 채널에 커뮤니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해 이같은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Entertainment]로 지정한 콘텐츠의 반응(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을 표준화한 수치임. 동일 채널에서 발생한 콘텐츠는 최다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선정함.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전문으로 업로드하는 팬 계정이 가장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와 함께 주로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등 아이돌 활동 영상을 제공하는 채널이 주목도 높은 콘텐츠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플레이리스트> 채널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약 170만 명의 구독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크림 히어로즈> 채널은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미니미니> 채널은 액체괴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공하며 유튜브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News & Politics]로 지정한 콘텐츠의 반응(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을 표준화한 수치임. 동일 채널에서 발생한 콘텐츠는 최다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선정함.  

 

유튜브에서 뉴스 관련 콘텐츠는 전통매체보다 개인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생성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분석기간 내 높은 주목도를 일으킨 상위 10개 콘텐츠를 생성한 채널 중 전통매체는 <JTBC News>만이 포함되었으며, 80만 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며 개인 미디어와 비교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1) 분석기간 내 버즈워드에서 수집한 전체 유투브 게시글 중 작성자가 [MUSIC]으로 지정한 콘텐츠의 반응(조회수/좋아요수/댓글수)을 표준화한 수치임. 동일 채널에서 발생한 콘텐츠는 최다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선정함.

 

음악 카테고리 내에서는 아이콘,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한 뮤직비디오 영상이 높은 인게이지 수치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됩니다. 더불어 SM, 뉴이스트, 스타십, 스톤 뮤직 등 연예 기획사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채널 내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음악 콘텐츠의 경우 대부분 제목에 영문을 함께 게재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는데 이는 외국인 이용자들도 검색을 가능케 하는 장치로, 실제 음악 콘텐츠의 경우 참여도(댓글) 측면에서 외국인의 비중이 타 카테고리 대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음악 장르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예 기획사들은 자사 아티스트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상기 결과에 등장한 SMTOWN, NU’EST, Starship, Stone Music Entertainment와 함께 YG, JYP를 포함한 국내 연예 기획사 6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을 확인해 봤습니다.

 


1) 201811일부터 1021일까지 각 채널에 업로드된 전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함. 버블크기는 구독자수.

 

그 결과 분석 대상 채널 중 SMTOWN이 압도적으로 많은 구독자수( 1 6백만명)를 보유하고 있으며,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가장 많은 콘텐츠를 게재한 반면 YG Entertainment가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중 분석기간 내 가장 많은 조회수를 일으킨 콘텐츠는 JYP Entertainment에서 게재한 [TWICE(트와이스) "What is Love?" M/V],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습니다. 뒤이어 SMTOWN이 게재한 [Red Velvet 레드벨벳 'Bad Boy' MV] 역시 조회수 1.2억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첫째주 확인된 유튜브 내 콘텐츠를 주요 카테고리별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이용자의 반응이 일부 콘텐츠에 쏠리는 사실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이는 곧 채널 규모가 작더라도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관심사에 최적화된 키워드와 함께 제공할 경우 콘텐츠 이용자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유튜브 내 콘텐츠 카테고리 별 주요 소재를 파악함으로써 타겟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플랫폼 안에서의 콘텐츠 소비를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하는 유튜브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이 어떠한지 동기간 소셜 미디어에서 유튜브에 대해 언급한 약 17만 건의 게시글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1) 유튜브 연관 키워드 중 이용목적을 드러내는 표현을 빈도수 1,000 이상 키워드에서 선별함. 괄호 안은 전년 동기 대비.

 

사람들이 유튜브를 찾는 주된 목적은 심심하거나’, ‘궁금해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심심해서 유튜브를 찾은 사람들은 재미있는 것, 즐길 거리를 기대할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유튜브와 함께 듣다라는 키워드가 언급된 빈도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통해 음악감상 플랫폼으로의 유튜브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유튜브를 찾는 사람들 역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뭔가를 배우고, 알아봅니다. 이때 유튜브와 함께 검색한다는 언급이 증가한 점 역시 검색 플랫폼의 대체제로써 유튜브의 역할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유튜브가 향후 방대한 양의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종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현재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개별 카테고리 하나하나가 또 하나의 거대한 콘텐츠 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콘텐츠 생성과 소비의 장으로써의 유튜브의 다양한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Posted by jootrickland

일회용컵, 하루에 몇 개나 사용하시나요?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환경부, 2016)으로 세계 1위에 달합니다. 그 중 일회용컵 사용량은 연간 257억개(환경부, 2016),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시민단체들은 무분별한 일회용컵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몇몇 커피전문점에서는텀블러 할인’, ‘머그잔 사용시 커피 무료 리필등과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컵의 편리함이 더 컸기 때문일까요? 매장 내에서 텀블러나 머그잔을 이용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난 2018524. 환경부는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을 지적하며,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1]. 이 후 계도기간을 거쳐 8 1일부터 단속 및 점검을 시작했는데요. 소셜미디어상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트위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단속 첫날인 81, ‘일회용컵을 언급한 버즈량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7월의 일회용컵언급량은 평균 97건인 것에 반해, 최고치(Peak)를 달성한 81~84일에는 평균 9936.5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85~94일에는 522건으로 수치가 대폭 하락했으나, 본격적인 일회용컵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림 1. ‘일회용컵언급량 추이>


시간대 별 트위터 상의 버즈량을 살펴보면, 오전 11시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전시간대에 천천히 증가하여 오후 3시에 최고치(Peak)를 달성하는 일반적인 트위터 이용 패턴과는 소폭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아침 시간대에 커피를 구매하면서 일회용컵 규제 내용을 직접 경험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트위터 상에 공유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림2. 시간대 별 일회용컵 언급량 추이>


# ’일회용컵관련 화제 키워드 및 언급 내용

<그림3. ‘일회용컵관련 말구름>

사람들은 일회용컵규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게시글 내 단어 빈도수를 기준으로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다회용컵’, ‘규제 내용’, ‘텀블러’, ‘사업장’, ‘환경’, ‘알바생’, ‘브랜드’, ‘불만등 총 8개의 토픽이 발견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는 다회용컵(17.88%)과 규제 내용 전반(14.84%)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이는 규제가 시작되고 관련 게시글 수가 급증하는 이슈 기간(2018.08.01~2018.04)에도 언급량이 증가하며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슈가 잠잠해진 84일 이후, 다회용컵(19.70%)에 관한 언급은 비교적 유지되는 반면, 규제내용(7.12%)는 대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슈 발생 시점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대중들의 일회용컵 사용 규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텀블러’, ’알바생’, ‘브랜드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회용컵 규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이슈 기간 동안 상승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 대중들의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이 점차 익숙해지고 있음을 추론 할 수 있습니다.

<그림4.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게시글 내 토픽 변화>


# 일회용컵 사용 규제와 환경에 대해 고찰하다: ‘규제 내용’, ‘환경

규제 내용의 경우, ‘환경부’, ‘서울시’, ‘지자체’, ‘공무원등 규제의 주체에 관한 언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제의 법적 근거인 자원 재활용법에 관한 언급과, ‘과태료’, ‘컵파라치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띕니다. 전반적으로 이슈가 사그라짐과 동시에 규제 내용에 대한 관심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의 경우, ‘재활용’, ‘분리수거’, ‘친환경’, ‘환경 보호등 규제의 결과로 예측될 수 있는 단어들이 나타납니다. 이슈의 흐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림5.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규제 내용’, ‘환경’>


# 규제 이후, 일상생활 내 실현가능 한 대안책을 고민하다: ‘다회용컵’, ‘텀블러

다회용컵토픽은 분석 기간 전체에서 가장 많이, 꾸준하게 언급된 토픽입니다. ‘일회용 컵의 대체재로서, 대중에게 가장 크게 와 닿을 변화이기도 합니다. ‘머그잔’, ‘유리잔’, ‘다회용컵등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텀블러토픽의 경우, 실제 규제가 시행된 81일 이후에 더 많이 언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중들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규제 사실을 인식 및 적응하면서 대체제인 텀블러에 관심을 전향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콜드컵’, ‘보온병등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6.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다회용컵’, ‘텀블러’>


#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을 이슈화하다: ‘사업장’, ‘알바생
사업장알바생토픽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급량이 교차(switch)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는 사업장’(7.67%)에 관한 언급이 알바생’(4.44%)에 비해 높았던 반면, 규제가 시작된(81)이후는 알바생’(7.32%)사업장’(5.11%)보다 더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사업장의 경우,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알바생의 경우, ‘설거지’, ‘최저임금등의 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머그컵 설거지로 인한 알바생의 수고를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띕니다.

<그림7.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다회용컵’, ‘텀블러’>


# 불편함은 점차 가라앉다: ‘브랜드’, ‘불만
브랜드의 경우,‘스타벅스’, ‘커피베이’, ‘이디야’, ‘커피빈등과 같은 커피 전문점과 롯데리아’,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렌차이즈 매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슈 기간을 기준으로 언급량이 상승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들의 일회용컵 규제 경험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확인됩니다.

불만의 경우, 이슈 발생 전인 6,7월에는 막무가내’, ‘유명무실등의 단어가 주로 언급되며 규제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게시글이 폭증하는 이슈 기간에는 가이드라인’, ‘탁상공론’, ‘실효성과 같은 규제에 대한 비난과, ‘우왕좌왕’, ‘괜찮으세요’, ‘실랑이등 매장 내에서 발생한 갈등에 관한 언급이 나타납니다. 머그컵 설거지로 인한 수질오염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불만에 대한 언급량은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대중 역시 다회용컵 사용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추론됩니다. 앞서, 이슈 발생 이후에 텀블러환경의 언급량이 증가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림8. ‘일회용컵규제 이슈 흐름에 따른 토픽 별 언급 단어: ‘브랜드’, ‘불만’>


# 피부로 와 닿는 일회용컵규제
우리 일상 속 일회용컵 사용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규제는 대중들에게 그 무엇보다 빠르게 와 닿았을 것입니다. 규제 첫날, 오전 중에 일회용컵관련 게시글이 폭증한 것 역시 이를 반영합니다. 조금은 갑작스런 일회용컵 규제에 불만의 목소리도 나타났지만, ‘환경텀블러에 대한 언급량 증가는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익숙함에 대한 불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게 마련입니다. 아직은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 환경을 생각하며 조금씩 적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회용컵 사용이 우리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을 날을 기대합니다.


[1]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정부와 자발적 협약내용 안내문 발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2항 제4호에 근거함. 협약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Posted by 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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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August 20, 2018
MONTHLY TOPIC
2018년 7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7월 PC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6.9% 상승한 1,236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평균이용시간이 상승한 가운데 30대 초반, 50대 후반 및 60대의 활동성이 각각 12.6%, 13.7%, 11.1%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7월) -
FOCUS ON
해외 직구 서비스의 성장과 이용 현황
1. 해외 직구 서비스의 성장

최근 통계청이 발간한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29.1% 증가한 6,86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오랜 인터넷 쇼핑 경험과 노하우로, 언어 및 배송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쇼핑몰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최적(Optimal)의 구매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6월부터 해외 직접 구매 물품의 배송 상황을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역시 해외 직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운영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도 급성장하는 해외 직구 시장을 위한 다양한 !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자상거래 사업자 역시 해외 쇼핑몰들과의 협업을 통한 직구 서비스를 도입하며 ‘직구 전쟁’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more
-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추이 -
BUZZWORD
변화하고 있는 여름 휴가 풍경
역대 최장, 최고 기록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짤(잘(짤)림방지, 즉 짤방의 줄임말로 ‘사진’을 일컫는 말)이 SNS와 각종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막바지 여름 휴가를 다녀올 시점인데요, 휴가(피서, 바캉스 포함)를 언급하는 버즈량은 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을 보입니다. 이는 매스컴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는 것처럼 무더위로 인해 휴가를 유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셜미디어 상에서 휴가에 대해 언급하는 양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 버즈량은 방학과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피크입니다. 이번 버즈 토픽에서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름 휴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하며, 폭염이 여름 휴가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ore
※ 내용에 관한 문의: Audience Insight팀- 전화: 02-2122-0165~8 / 팩스: 02-753-3761 / 이메일: ai@koreancl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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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Source: Buzzword Data]

역대 최장, 최고 기록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짤(()림방지, 즉 짤방의 줄임말로 사진을 일컫는 말) SNS와 각종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막바지 여름 휴가를 다녀올 시점인데요, 휴가(피서, 바캉스 포함)를 언급하는 버즈량은 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을 보입니다. 이는 매스컴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는 것처럼 무더위로 인해 휴가를 유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셜미디어 상에서 휴가에 대해 언급하는 양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 버즈량은 방학과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피크입니다. 이번 버즈 토픽에서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름 휴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하며, 폭염이 여름 휴가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휴가는 가족과 함께, 혼캉스족도 많아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아이입니다. 상위에 랭크된 키워드는 아이, 부모님, 가족, 남편과 같은 가족 관련 키워드였습니다. 미혼인 경우 친구와 함께 간다고 언급한 게시글이 많았으며, 나홀로 휴가를 즐긴다는 혼캉스족도 남자친구(13,514)보다 많이 언급된 것이 눈에 띕니다.


 # 호캉스가 뜬다!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장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다와 계곡입니다. 지역으로는 제주도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강원도와 부산,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다낭이 물놀이 휴양지로 인기입니다. 짧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워터파크(9,293)도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바다와 계곡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호텔의 약진입니다.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언급하는 버즈량 변화를 보면 작년 극성수기 시즌에 약 천 건을 밑돌던 것이 올해는 7천 건을 넘어서 약 8배 정도 뛰었습니다. 이에 숙박 및 숙박중개 업체들은 호캉스 관련 할인 프로모션을 TV 광고와 온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휴가 사이사이에 주말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홈과 바캉스의 합성어)가 인기였던 반면에 올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멀리 나가기 보다는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는 행태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에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하며 휴가를 보내는 백캉스, 몰캉스족도 늘어나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은 주차난과 식당가의 음식 수급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호캉스와 함께 많이 언급된 감성어는 좋다(8,010), 즐기다(2,737), 시원하다(1,510), 편하다(790)가 있습니다. 이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바다나 계곡의 피서지에서 더위와 교통체증, 바가지 요금 등에 시달리는 것보다 시원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양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휴가 준비는 임박해서, 휴가 중엔 식도락이 최고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Source: KoreanClick Mobile Behavior Data, Date range: 2018.04.02 ~ 2018.08.05]

휴가 가기 전 숙소를 예약하고 휴가 관련 용품이나 옷 등을 삽니다. 휴가와 함께 언급된 예약•주문•구매 버즈량과 여행 및 숙박정보 Mobile App 이용자수 변화를 보면 사람들은 휴가 날짜가 임박해서 준비를 하거나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 휴가를 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손쉽게 예약과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판매 물품의 경우 빠르면 당일이나 2~3일 내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휴가 중에 무엇을 할까요?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다입니다. 휴가를 가기 전 근방의 맛집과 카페를 탐색해 보고 대충 먹을 것을 정하고 떠납니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사진/동영상을 찍다입니다. 재미있고 예쁜 사진을 찍어 메신저로 지인들과 공유하거나 SNS 등에 업로드하여 휴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눕니다. 예쁘게 찍히기 위해 예쁜 옷도 미리 준비합니다. 원피스(13,590), 스타일(12,528), 패션(7,519)와 같은 키워드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외에 선글라스(11,482), 가방(9,900), 수영복(8,590), 네일(7,998), 메이크업(7,087)과 같은 액세서리 및 뷰티 관련 키워드도 많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 휴가 비용과 날씨가 가장 신경 쓰여

[Source: Buzzword Data, Date range: 2018.07.01 ~ 2018.08.05]

휴가 가기 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비용과 날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휴가지에서 먹을 음식이고, 휴가를 가기 전에 노출이 많은 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것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언급한 게시글이 많았습니다. 일정에 대해서는 음식이나 다이어트, 옷보다 적은 수가 언급되어 사람들은 먹고 보여지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환경 및 가구형태·근로문화의 변화가 휴가문화도 바꾸고 있어

혹한과 폭염의 강도가 세지고 지속되는 날이 점점 길어지는 형태로 한반도의 기온이 변함에 따라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가던 것에서 점차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아직은 가족 단위로 바다나 계곡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기는 하지만, 매년 여름 평균 기온이 상승한다면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와 달리 근무시간이 단축되고 꼭 여름휴가가 아니어도 장기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근로문화가 점차 정착해 가고 있기 때문에 폭염과 극성수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름에는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행하기 좋은 봄•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사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혼캉스족도 더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발맞춰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숙박 및 유통, 외식업체는 가족 단위나 1인 가구를 위한 스테이케이션 프로모션을 더욱 공격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하이진
NIELSEN NEWS FLASH
July 31, 2018
MONTHLY TOPIC
2018년 6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6월 PC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50대 후반 연령대의 포털 사이트 카테고리 이용 감소 및 중고등학생 기말고사와 대학생 방학으로 인한 10대~20대 초반의 인터넷 이용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4.1% 감소한 1,157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5~29세와 50~54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평균 이용시간이 감소한 가운데, 25~29세의 비즈니스 카테고리 이용 증가와 50~54세의 포털 및 금융 기관 이용이 증가로 인해 평균 이용시간이 전월대비 각각 3.4%, 5.6% 증가하였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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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 이용자 유형화별 가짜뉴스 이용 행태
뉴미디어의 출현과 미디어의 진화, 이종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풍요(media abundance) 시대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다중 미디어(multiple-media) 환경에서 미디어 이용자들은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선택의 다양화(multiplication)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 이용 환경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뉴스 이용행태가 디바이스, 플랫폼 별로 분화되면서 뉴스이용자들도 자신의 선택적 취향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텐츠 측면에서도 다양한 소스의 뉴스가 생산, 재가공되면서 소위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거짓, 허위정보가 뉴스 혹은 기사형태를 갖추어 의도적으로 전파되는 ‘가짜뉴스’가 등장하며 혼란을 가중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토픽에서는 방송뉴스 이용자를 유형화하! 여 유형화 집단별 가짜뉴스가 어떻게 인식, 이용되며 집단별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more
- 그림 1. 방송뉴스 이용자 비중 및 연령분포 -
BUZZWORD
수용자는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평가하는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기업의 ‘상황위기 커뮤니케이션(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이하 SCCT)’ 전략과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에서 위기란 조직, 회사, 기업, 산업 및 이들과 관련된 공중, 제품, 서비스,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기업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건에 대해 수용자의 감정, 반응, 의견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기업 이미지, 평판, 명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업의 이미지회복(image repair)전략 수립 시 가이드라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씨의 폭언, 일명 ‘물뿌리기 갑질사건’으로 확대된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기 이슈 원인 중 갑질 경영 태도로 촉발된 대한항공 사례는 경영진의 직원 대하는 태도 논란, 이른바 ‘갑질’에 초점을 둡니다. 그러나 수용자의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어떠할까요? 갑질 이면에 내재된 다른 반응들은 없었을까요? 본 토픽에서는 수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과 평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의 사과전략에 대해서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확인하고 대한항공 여객기 이용률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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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기업의 상황위기 커뮤니케이션(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이하 SCCT)’ 전략과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에서 위기란 조직, 회사, 기업, 산업 및 이들과 관련된 공중, 제품, 서비스,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기업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건에 대해 수용자의 감정, 반응, 의견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기업 이미지, 평판, 명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기업의 이미지회복(image repair)전략 수립 시 가이드라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씨의 폭언, 일명물뿌리기 갑질사건으로 확대된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기 이슈 원인 중 갑질 경영 태도로 촉발된 대한항공 사례는 경영진의 직원 대하는 태도 논란, 이른바갑질에 초점을 둡니다. 그러나 수용자의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어떠할까요? 갑질 이면에 내재된 다른 반응들은 없었을까요? 본 토픽에서는 수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과 평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의 사과전략에 대해서도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확인하고 대한항공 여객기 이용률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소셜미디어상에서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버즈량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2018 4 12일 대한항공 전무의 물 뿌리기 사건내용이 공개된 시점부터 버즈량은 4,089, 4 16 5,295건으로 급증하며 4월 한달 간 4000~5000건 정도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그림 1>. 2018 대한항공 관련 버즈량 추이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수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된 빈도수를 보면 대한항공 키워드가 122,305건 갑질 71,946건 조현민 64,871건으로 갑질 행동 자체에 대해 많이 언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수용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수용자의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소셜미디어상의 버즈 반응 패턴(response pattern)을 분석하여 위계적 군집화(hierarchy dendrogram)을 실시한 결과 크게 3가지 차원으로 나뉩니다<그림 3>. 


<그림 2>. 2018 대한항공 관련 화제 키워드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보편적 차원으로 A차원은 이슈의 내적 귀인(internal attribution)과 이슈이력(crisis history) 차원에 해당됩니다. 귀인이라 함은 어떤 사건, 사례가 발생했을 시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외적(external)과 내적(internal) 귀인으로 나뉘는데 A차원에서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조현민, 광고대행사, 물컵, 던지다, 뿌리다 등이 언급되어 이번 대한항공 사건은 임원의 과실행위 즉 내부 요인으로 귀인 시켜 언급하는 모습입니다. 또 하나 특징적인 점은 과거 이슈 이력(crisis history)이 재 언급되었다는 점입니다. 땅콩회항 이라는 키워드도 많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이번 2018년도 대한항공 사건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은 몇 년 전 발생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일명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현 시점 외에도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이슈나 사건이 발생했을 시 수용자들은 과거 이슈와 결부시켜 인지하는 행태가 확인되며 그 조직이 과거에 유사한 이슈나 위기이력을 겪을 경우 수용자는 현재 그 조직이 처한 책임을 더 크게 인식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3>.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수용자 반응 패턴 범주화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분석방법: keyword hierarchy dendrogram]


B차원은 이슈 속성의 정의 차원입니다. 갑질, 오너, 재벌, 이명희, 조양호, 회장, 일가, 사람 등의 키워드를 언급합니다. 단순히 조현민 전무가 행한 행동 수준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조씨 일가 전체의 갑질 행위와 도의적 책임으로 범위가 확장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질 행위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고유 특징으로도 비춰지는데 한 예로 뉴욕 타임즈 외신보도에서 갑질(gapjil)[1], 이른 바 경영진이 마치 봉건시대 군주(executives who behave like feudal lords)처럼 직원, 하청기업을 폭언하고 학대(the abuse of underlings and subcontractors)로 다루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사회의 고유한 특징일수도 있는 이 갑질 행위는 조현민 전무 뿐만 아니라 한진 그룹 재벌 일가 전체로 확장되어 재벌 일가의 추가적 과실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C차원은 이슈범위의 확대차원입니다. 갑질 행위 외에도 대한항공을 포함한 한진 그룹 조직 전체에 대한 이야기 특히 세관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입니다.


<1> 차원에 속한 키워드 리스트

보편적 차원

부차적 차원

A차원

B차원

C차원

내적귀인과 이슈이력

이슈속성의 정의

이슈범위의 확대

조현민

갑질

세관

광고대행사

오너

거치다

물컵

재벌

조직

던지다

이명희

 

뿌리다

조양호

 -

땅콩회항

회장

 -

 -

일가

 -

 -

밀수

 -

 -

사람

 -

[Source: Korea Buzzword Data (2018.04~05), 분석방법: keyword hierarchy dendrogram]


    특징적인 점은 조현민 전무를 포함한 조씨 일가의 사과(apology)에 대해서 수용자들이 언급한 차원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조직의 이슈,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방어 전략에서 수용 전략까지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사건에 대한 진실된 사과(apology),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행동전략(action plan)을 취하면, 수용자는 사과의 진실성, 진정성 수준에 따라 소극적으로나마 기업의 사과를 수용한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수용자의 반응패턴이나 키워드에서도 사과전략에 대해 언급하거나, 최소 인지하는 차원이 전혀 형성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끕니다. 


그렇다면 2018 대한항공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 사이트(web+app) 방문자추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시계열 인과추론(time-series causal impact)분석 결과, 대한항공 사건이 개입되어 대한항공 사이트 방문자규모나 모바일 앱 이용자규모 추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이전, 발생 시점, 이후 구간으로 나누어 대한항공 사건의 개입으로 인해 월 방문자추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p= 0.295). 이는 여객기라는 특수 산업군에 속하고 항공여객기 산업군 내 다양한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론됩니다. 즉 제품 및 서비스가 속한 산업군 속성에 따라 이용률에 끼치는 관계가 일정한 결과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컨대 제품군이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식품, 생활용품, 가정용품에 속하는 보편재이면서 동시에 복수 개의 상품군이 존재할 때는 한 제품에 대해 이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수용자들은 다른 대체제로 전환하거나 고려하는 가능성이 높은 수 있지만, 반면 해당 제품군이 특수재이면서 시장 내에 다른 대체제가 다수 존재하지 않는 독점(monopoly)환경에서 수용자들은 불가피하게 다른 대안을 고려하지 못한 채 독점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4>. 2018 대한항공 사이트(we+app) 추정방문자 추이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그림5>. 시계열 인과추론 분석결과: 대한항공 사건 개입과 사이트 방문규모추이 간 관계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분석방법: 시계열 인과추론 방법(시계열상에서 어떤 사건의 개입이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며, 그 사건의 개입이 없었을 시 규모를 추정하는 방법]


<표2> 시계열 인과추론에 따른 개입효과 및 검증결과

Average(평균 이용규모)

Actual (실규모: 사이트방문자+app이용자)

1,303,138

Prediction (SD) (예측 이용자규모: 사이트 방문자+app이용자)

1,376,458(132,734)

95% CI

LL

1,114,796

UL

1,635,430

Posterior tail-area probability p

0.295

[Source: Nielsen Korea Behavioral Data(2015.01~2018.05), 대항항공 사이트 및 app 이용자규모

사이트방문자와 app이용자규모는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규모와 상이할 수 있으니 해석에 유의하기 바람)

분석방법: 시계열 인과추론 방법(시계열상에서 어떤 사건의 개입이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며, 그 사건의 개입이 없었을 시 규모를 추정하는 방법]


    이번 ‘2018 대한항공 사건’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과 평가는 갑질태도 논란 이면에 내재된 여러 시사점을 제공해줍니다. 임원의 갑질 태도 논란 즉 내적 귀인에 해당하며 물뿌리기, 물컵던지기 사건 외에도 과거 땅콩회항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과거 사건 이력에 대해서도 재언급합니다. 이처럼 조직이나 기업이 과거시점에도 유사한 부정적 사건이 있었다면 수용자들은 과거사건을 현재사건과 결부시켜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언급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슈 속성과 범위가 확대되는 특징도 파악했습니다. 조씨 일가 전체로 대상을 확대시켜 조직 일가의 경영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조직이 잘못했을 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진정성있게 사과전략을 펼친다면 수용자가 제한적으로나마, 혹은 소극적으로나마 수용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과 달리 이번 사건에서 수용자들은 사과전략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거나 언급하지 않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셜미디어 환경 내에서 수용자의 기업 이슈,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위기 싸이클에 따라 상황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효율적으로 펼치고 대응해야 하는지 다차원 분석을 통해 차별적 전략 수립이 더더욱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1] 뉴욕타임즈 (2018, 4, 13). Sister of Korean ‘Nut Rage’ Heiress Accused of Throwing Her Own Tantrum.





Posted by 하이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제 공항 위원회(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ACI)에 의하면 2017년 전세계 주요 20 개 공항의 이용객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스럽게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사업자간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2015년도 이후 신규 면세 사업자가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는데, 현재 서울 시내에서만 총 10개의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 3개의 면세점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입니다. 이를 방증하듯이 온라인 면세점 사이트의 이용규모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그림 1].

 

[그림1] 면세 사업자 현황 및 온라인 면세점 사이트 방문자 수 추이[1]


[Data Source: Nielsen Koreanclick Behavioral Data(Mobile App + Web)]

 

오프라인 면세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는 면세점 사업자의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면세점 방문 후기에 대한 게시글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한 면세점 관련 게시글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7%나 증가한 것도, 면세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면세점과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지, 최근 1년 간 면세점이 언급된 총 61만 건의 게시글을 대상으로 주요 화제 별 관심도를 확인했습니다[그림2].

 

 [그림2] 면세점 연관 키워드 Top 10 토픽[2]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2017.05 ~ 2018.04]

 

그 결과 [장소]와 관련된 키워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면세점이 위치한 공항(216,216)’, 여행 정보 탐색 시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숙소(85,819)’, 면세품 가격 비교 시 언급되는 백화점(72,389)’의 영향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뒤이어 [인물]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워드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친구(66,501)’, ‘엄마(60,176)’, ‘가족(21,851)’ 등 동반 여행자나 면세점에서 구입한 선물을 주는 대상이 함께 언급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면세점과 함께 [제품]에 관련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데, 지난 1년 간 면세점과 함께 언급된 제품 관련 키워드는 총 7,001,347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금월 버즈 토픽에서는 면세점과 함께 언급된 주요 제품군 및 각 제품군 별 가장 관심도가 높은, 일명 면세점 필수품은 어떤 것들인지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그림3] 면세점 인기 제품군 Top 10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2017.05 ~ 2018.04]

 

면세점 필수품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제품군은 화장품이었습니다. 면세점에 입점한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은 사은품 증정, 1+1 이벤트, 면세 전용 제품 출시 등을 통해 가성비와 희귀성을 모두 공략하며 앞다투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 외에도 설화수, , 이니스프리 등 국내 브랜드도 면세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면세찬스를 활용해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가방’, ‘시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를 통해 고가의 명품 가방과 시계를 면세찬스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향수’, ‘’, ‘선글라스’, ‘목걸이등의 패션잡화 카테고리와 ’, ‘담배’, ‘초콜릿등의 기호식품가공식품군이 면세점 필수품으로써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화장품 중에서도, 어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빈도수 상위 5개의 제품과 해당 제품 별 인기 브랜드를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림4] 화장품 제품군 내 Top5 제품 및 주요 브랜드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2017.05 ~ 2018.04]

 

립스틱(34,974)’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에센스(33,912)’, ‘마스크팩(30,149)’, ‘스킨(26,149)’, ‘로션(25,253)’ 순으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주목할 점은 면세점과 함께 언급되는 제품 별 화장품 브랜드 중에 가격대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미샤’, ‘에뛰드하우스등 국내 로드샵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스킨]의 경우, 가성비가 뛰어난 로드샵 브랜드를 면세가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타 제품군 보다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인기 제품 별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에센스의 경우 일명 피테라 에센스로 유명한 SK-II갈색병으로 더 잘 알려진 어드밴스트 나이트 리페어의 에스티로더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스킨케어 제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동화면세점 등에서 시행한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제주한란 인리치드 크림 2018 럭키박스> 이벤트의 영향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음으로 최근 1년간 면세점과 함께 언급된 상위 10개의 제품군 별 관심도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그림5] 전년 대비 제품별 관심도 변화(%)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2017.05 ~ 2018.04]

 

전년 대비 관심도 변화가 가장 큰 제품군은 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발렌타인, 맥켈란, 글렌디픽 등의 주요 고급 양주 브랜드의 가격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일본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선물 추천 제품으로 언급되는 사케의 인기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담배초콜릿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으며, ‘화장품과 함께 향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방’, ‘시계’, ‘’, ‘선글라스’, ‘목걸이등 패션잡화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해외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면세점의 주요 제품군은 최근 3개년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늘어난 면세품의 수요를 감안하면 면세사업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각 제품 별 브랜드의 선호도를 보다 빠르게 포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에서는 상기 제품군들에 해당하는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가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가 런칭되거나, 국내 면세점의 적립금 정책이 변경되는 등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덤 현상이 강하게 드러나는 SNS 채널인 트위터의 경우, 면세점 광고 모델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일례로, 최근 1년간 트위터를 통해 다수 공유된 내용은 어떤 것들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림6] 면세점 관련 게시글의 RT 추이[3]


[Data Source: Nielsen Buzzword, 2017.05 ~ 2018.04]

 

지난 4월에 최다 공유된 면세점 관련 트윗글은 롯데면세점의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의 광고 영상 티저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2004년 배용준을 모델로 전격 기용하면서 한류 스타마케팅의 서막을 열었는데, 최근에도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엑소, 2PM, 트와이스, NCT 등의 인기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해 이들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2017 11월과 2018 1월에 엑소가 등장한 홍보 영상이 다수 공유되었으며, 2017 7월에는 롯데면세점에서 매년 주최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롯데면세점 뿐만 아니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광고모델 동방신기 관련 영상도 2017 11월에 크게 회자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와 같은 이른바 엔터투어먼트(엔터테인먼트와 투어의 합성어)’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면세점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해외 브랜드를 알리거나 국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유통 채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더 이상 해외 명품 브랜드를 면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면세가에 추가로 적립금, 선불카드, 쿠폰 등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성비 갑()’ 쇼핑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브랜드의 제품들이 새로운 면세점 필수품으로 해외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지, 소셜 미디어 속 트렌드를 잘 쫓아봐야겠습니다.



[1]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가 결정된 년도를 기준으로 신규 면세 사업자를 추가하였으며, 해당이용자 수는 2018년도 4월에 방문기록이 존재하는 전체 면세점 사이트에 대한 수치입니다.     

[2] 닐슨 버즈워드는 NIADic사전을 활용해 특정 주제와 함께 언급된 연관 키워드들을 심리, 인물, 장소, 브랜드, 제품, IT, 정치사회, 경제, 문화, 기타 카테고리로 재분류한 주요 화제 별 빈도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면세점 관련 트윗글(Original Postings) 중 리트윗(Retweeted Postings)된 게시글 수의 추이


Posted by jootric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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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EWS FLASH
April 27, 2018
MONTHLY TOPIC
2018년 3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018년 3월 PC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15.0% 증가한 1,220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월은 전월 설 연휴로 인해 감소했던 PC 이용이 회복되며 대부분 연령대의 평균활동성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PC 가용시간이 감소한 10~20대 초반은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작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more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8년 3월) -
FOCUS ON
‘페이스북 메신저’의 성장과 시장 확대 가능성
모바일 메신저는 스마트폰 등장 초기부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대체해 스마트폰의 기본 활용 목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스마트폰의 필수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 초기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톡’은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파생시키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 네트워크를 확보하면서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여전히 다양한 메신저들이 제각기 다른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에 등장해 이용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 ‘페이스북 메신저’는 ‘페이스북’ 모바일 앱에서 메시징 기능을 분리한 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모바일 메신저 중 이용자 규모 2위 서비스의 위치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more
- 모바일 메신저 Top5 서비스의 이용자수 및 ‘카카오톡’ 외 서비스 이용자수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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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준비? 소셜미디어에 물어봐!
직장인 A씨는 달력을 넘겨보고 한숨을 쉽니다. 봄을 알리듯 주말마다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이 많은 데다가 5월엔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있어 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고민의 폭 또한 깊어집니다. 양가 부모님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머리를 싸매봐도 떠올릴 수 항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행히 김영란법 시행 이후 아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보낼 스승의 날 선물은 안 챙겨도 된다는 게 작은 위안입니다. 문득 남들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나 궁금해 포털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검색해 봅니다.

지난 2년 간 선물을 언급한 버즈량 추이를 보면 뚜렷한 시즈널리티(Seasonality)가 나타납니다. ‘빅 기프팅시즌(Big gifting-season)’으로 유통가와 제조사를 모두 긴장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버즈량이 가장 많으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모여 있는 5월이 두 번째로 버즈량이 많았습니다. 명절을 비교해 보면, 추석보다는 연시에 끼어있는 설 시즌이 더 높은 버즈량을 보입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도 부부와 연인들에게는 빅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선물 받는 대상이 특정되어 있는 만큼 非선물 시즌(6~8월)보다 버즈량이 약간 더 높은 수준입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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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