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에서 쇼핑 전쟁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10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이 같은 행사의 일환이었습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란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고자 처음 기획한 행사로, 국내 소비 진작,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유치를 겨냥해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을 동원해 진행됐습니다. 급하게 시작된 행사였음에도 행사 기간동안 유통 업체 매출액은 10~20%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경제효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년간 매출 증가세가 정체 돼 있던 백화점 매출이 24%나 올랐고, 온라인 쇼핑몰도 28%를 넘는 매출 증가세를 보여 오프라인 업체를 상회했습니다. 이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내년에도 실시 된다면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기획재정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경제효과 분석자료(2015.10)

 

이러한 관련 업체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내수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정부는 내년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례화 하고 체계를 갖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행사로 정착, 발전 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바라보는 여론에는 찬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엇갈린 반응 속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전반적인 온라인 반응은 어떠한지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버즈량/미디어 추이> 

                *Source: Nielsen Buzzword (2015.09~2015.10)

                  *Traditional Media(온라인 기사) : 포털뉴스, 일간지, 인터넷언론, 경제전문지 

      

지난 9 23일 정부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행을 확정함과 동시에 소셜미디어에서 버즈량이 일시적으로 급증, 시행 첫날 당일인 10 1일 일간 최고치인 7,611건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유통 업제별 프로모션으로 인해 SNS에서(트위터) 확산돼 동일한 리트윗 내용으로 10 8일과 12일 각각 증가했지만 이후 감소했습니다. 정부 주도 하에 적극적으로 행사가 진행돼 미디어 홍보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며, 이에 따라 버즈량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기존의 세일을 보다 길게 하거나 한번 더 하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관련 소매 할인 행사의 버즈량과 함께 살펴 보니, 국내에서 정부 주도로 첫 시행된 최대 규모 할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 관심은 폭발적이지 않았습니다.

 

<추석연휴 할인 및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버즈량 추이> 

                        *Source: Nielsen Buzzword (2015.09~2015.10)

         

실제로 온라인상 내용을 확인해 보니 부정적 여론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백화점들의 정기 세일 기간과 겹쳐 있을 뿐 아니라 할인되는 품목 수가 알고 보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실망감이 많다는 의견입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행사와 아을렛 행사와의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제품을 구매하기 어렵다’, ‘기대보다 낮은 할인 폭에 실망감이 크다등 행사 당일 첫날부터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Automated 센트멘트 – 일간 긍부정 삼대점유율 추이>

                       *Source: Nielsen Buzzword (2015.09.28~10.18)

 

이러한 부정적 의견이 나오다 보니 동시에 온라인 이용자들끼리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때 해외 직구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할인 행사에 IT기기 항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보니 아이폰, 노트북 등 가전제품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세일 항목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라는 제안이 눈에 띄었습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관련 소비자들의 관심 유통 채널을 확인해 보니 쇼핑 장소 언급 중 백화점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이 편의점이었습니다. 백화점 증정이나 세일즈 프로모션을 통한 혜택 또는 가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들은 빅 세일기간 생활용품 등 작은 아이템의 할인 판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 구입처 동시언급량 추이>

                      *Source: Nielsen Buzzword (2015.09~10)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통해 구매를 선호하는 제품은 무엇인지 키워드를 통해 확인해 보니 소셜미디어에서 언급된 인기 품목은 가방이었습니다. 백화점에서 구입하기 망설였던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방과 마찬가지로 시계, 지갑 등의 잡화 키워드가 상위로 나타나, 정가를 주고 사기에는 다소 고가였던 잡화류를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관심과 전망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 몇 년간 미국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해외 직구를 통해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해 왔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직구족들은 수년 사이 눈에 띄게 증가해 올해 소비 유출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해외 직구 금액은 154491만달러( 17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가 늘었습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버즈량을 살펴 보면 2013년부터 2.5, 2014년에는 1.5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1월이 되면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관심과 홍보가 이어졌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해외직구 방법, 결제 카드, 품목별 할인율 등에 구매자끼리 필요한 정보가 서로 공유전파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국내 오픈 마켓들과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개념을 도입한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버즈량/미디어 추이>

                       *Source: Nielsen Buzzword (2013.01.01~2015.11.19)

 

이러한 온라인상의 관심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쇼핑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꼼꼼히 가격비교를 하면서 본인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젊은층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해외 브랜드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화되고 고가 수입품에 대한 선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에 소비자 구매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소비자들이 구매한 연간 해외직구 품목 가운데 전자제품 군의 구매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자제품의 할인 폭이 커 국내에서 구입하는 비용에 비해서도 30~40%나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아져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품목별 해외직구현황(왼쪽), 2014~2015년 상반기 기준 품목별 해외직구 증감률(오른쪽), 관세청 자료

 

 

결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앞으로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철저한 사전 대책도 필요하지만 업계에서도 이월이나 재고 상품 판매 외에 소비자들이 할인 기간 중에 어떤 상품이나 프로모션 서비스를 원하는지 보다 철저히 사전에 조사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연내에 진행되는 잦은 할인행사로 인해 제품에 대한 가격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을 세밀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통 업체에서는 연말에 다시 한 번 시행될 K-세일데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송년세일을 11월 하순부터 준비해 시행하고 대형 마트에서는 연말행사를 12월 초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무분별하게 시행되는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소비자들과 유통업체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성숙한 할인 문화를 안착시키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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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nnie고은

디젤 종주국’, 독일의 대표기업 폭스바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18(현지시각) 미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그룹이 북미 지역에 판매한 폭스바겐, 아우디 등 6종의 차량에 배기가스 조작장치(Defeat Device)’를 달아 속여 판 것을 적발해 전량 회수조치를 취했습니다. 향후 부과될 벌금만 약 2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즉각 혐의를 인정하고 해당 차종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 중단했지만 사태는 미국 내의 문제로 국한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당기간 미국 내 ‘Volkswagen’ 구글 검색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소셜  미디어에서도 이와 유사한 트렌드를 보이며 이번 사태를 일명 디젤 게이트’, ‘디젤 사기극이라 칭하는 등 부정적인 게시글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사태가 보도된 지 사흘 만에 폭스바겐 측이 피해규모가 세계적으로 1,100만대에 달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약 12만 여대의 문제 차량이 팔린 것으로 확인돼 30일에는 폭스바겐을 상대로 2명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내에까지 이번 사태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9 19일을 기점으로 전후 3주 간의 긍부정 상대점유율을 비교한 결과, 부정점유율이 25%p나 증가해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이미지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 동안 폭스바겐그룹이 클린디젤(Clean Diesel)’으연비와 환경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믿었던 소비자들의 분노와 배신감에 기인합니다. 디젤 승용차는 연비가 좋고, 휘발유보다 10% 이상 저렴한 국내 경유가격정책의 영향으로 가성비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였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국내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한 디젤차 언급량이 2013년도 월 평균 2,497에서 2014년도에는 월 평균 5,095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하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 2015 9월 사상 최대치인 월간 11,488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점차 높아지는 디젤차에 대한 관심은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한 국내 수입차 시장의 기여가 큽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5년도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119,832대를 기록했는데, 그 중 디젤차의 비중이 68.4%로 거의 70%에 육박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앞선 유럽 디젤차의 엔진 기술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는 국내의 환경 정책도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4 4, 국내 첫 중형 디젤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 디젤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끌면서 국산 디젤차에 대한 인기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6월에는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디젤을 출시해 기존 준준형과 SUV에 국한됐던 디젤을 중형 이상으로 확대한 것을 필두로, 현대 소나타’, ‘엑센트’, 기아 ‘K5’, 르노삼성 ‘SM5’, 쌍용 티볼리등 국산차 5사에서 앞다퉈 디젤모델을 쏟아냈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의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폭스바겐 사태를 기점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했습니다.

                     

(분석기간: 2015 9 19일 전후 3주간)

폭스바겐 사태 이후 배출가스와 관련된 버즈 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디젤차는 열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가솔린과 비교해 적은 대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입자상물질(PM)’의 발생량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배출가스의 여러 종류를 구분해서 말하지 않고 배출가스’, ‘배기가스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디젤차가 배출하는 주요 배기가스의 연도별 점유율을 확인한 결과 미세먼지 관련 버즈량이 2014년도 상반기 약 30만 건으로 급증해 1년 새 약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디젤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 규모가 확산되고 있는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함께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산화탄소배기가스의 점유율도 전 분기보다 각각 3%p씩 증가하고, 질소산화물의 언급량도 585(2013, 1H) 1,349(2014, 1H) 2,566(2015, 1H)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디젤차가 배출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점차 깊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사태 발생 전/후 디젤차 관련 키워드 Top10  

(분석기간: 2015 9 19일 전후 3주간)

 

디젤차가 배출하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디젤의 대안차량인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습니다. 이결과 폭스바겐 사태 이후 디젤차 연관 키워드 Top10 전기차 5, 전기차 기술이 뛰어난 일본하이브리드가 각각 9,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환경 7위에 올라 현재 국내에 적용되고 있는 유로6(2014 9월 이후)’의 낮은 규제 기준에 대한 비난과 함께 환경법 개선의 목소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국내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가 엄격해질 경우, 디젤차 보급의 일등공신인 수입차 입장에서는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수입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국산차 대비 허술한 국내 수입차 A/S 인프라에 대한 부정 여론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벤츠 소유주가 자신의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해 화제가 된 것도 수입차 A/S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불만이 극에 달한 사례입니다. 실제로 A/S 관련 버즈 점유율을 확인해보니 국산차 보다 수입차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수입차 A/S와 관련해 사람들은 주로 긴 대기시간비싼 수리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연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국내 디젤차의 대중화에 일조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저지른 이번 사기행각으로 인해 독일차업계뿐만 아니라 디젤차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향후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장담하기는 이르지만, 일각에서는 “‘디젤차의 종말이 시작됐다.’”고까지 말합니다. 그리고 디젤차의 위기는 곧 디젤연료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입차 업계에게는 더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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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otrickland

웨어러블 기기는 몸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 기기를 의미합니다. 안경, 팔찌, 시계 등 다양한 형태로 착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처럼 들고 다니던 스마트 기기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시계, 팔찌와 같은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는 스포츠, 레저 활동 등에 활용하기 쉽고, 문자메시지(SMS), e-메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최근 들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상반기 모바일 트렌드 보고서에서 인용된 IDC Worldwide shipments 추정에 따르면 2015 1분기 손목형 웨어러블(피트니스 트랙커+스마트워치) 단말 출하량이 1,140만대를 기록해 2014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5년 출하량이 출하량이 6,57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 1분기 손목형 웨어러블 단말 출하량 중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약 60만대 내외로 추정되어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 출시에도 여전히 판매량은 낮은 수준입니다.


(출처: KT경제경영연구소)


이러한 가운데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가 지난 4월 미국, 캐나다 등에서 1차로 출시됐었고 국내에서는 지난 6 26일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3년부터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 시리즈(기어, 기어2, 기어S 6가지)를 내놓았고 LG전자는 2014 7월 출시한 ‘G워치’에 이어 지난 4 LG ‘어베인 LTE’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직 공식적으로 애플워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국내 애플워치 판매량이 당초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5 이상 혹은 iOS 8.3으로 업데이트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가 비교적 적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애플워치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관심은 어떠할까요



스마트워치 판매 현황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소셜미디어 내에서 관심은 2013년부터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없는 기본형 기기인 스마트밴드와 다른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구분해 버즈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스마트워치 버즈량의 경우 제품 출시와 관련된 기사가 게재될 때마다 소셜미디어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3 9월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개최한 국제가전 전시회 ‘IFA 2013’에서 최초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공개하자 버즈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14 9 10일에는 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를 소개하면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의견 공유로 인해 버즈가 폭주하였습니다. 또한, 2015 3 9일에는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출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애플워치의 세부 기능이 공개 되 버즈량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마트밴드의 경우도 운동량, 맥박, 수면 패턴 등 건강관리라는 전문적인 기능이 포함된,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온라인에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분석기간 동안 브랜드별 버즈량을 비교한 결과, 애플워치에 대한 소셜미디어 관심도가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출시한 커브드 디자인의 기어S의 경우 버즈 순위로는 두 번째지만 전체 버즈량은 애플워치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소셜미디어 내 관심도는 애플워치보다는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데, 각 제조사의 스마트워치 선호도를 소셜미디어 버즈를 통해 확인해보니 LG전자>삼성전자>애플 순으로 LG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워치에 대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LG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LTE 네트워크로 연결이 가능함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시계로서의 가치와 기능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G워치R’의 경우 기존 손목시계와 흡사한 원형 디자인과 다양한 스트랩을 교체하도록 설계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어베인’도 원형 스마트워치를 그대로 유지해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잘 살리면서 스마트기기의 편리함을 잘 담아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타사 제품에 뒤쳐지지 않는 스펙과 베터리 지속 시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기어’에 이어 타이젠 OS를 채용한 ‘기어2, ‘기어S’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과 건강에 초점을 둔 스마트밴드 ‘기어핏’에 대해서는 기능에 최적화돼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 LG전자나 애플에 다소 뒤쳐진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디자인이 아쉽다’ ‘삼성기어시리즈를 보면 시계다운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 등의 반응입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디자인 면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3개 기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인 원형이 아닌 사각 프레임을 채용했지만, 호응이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랩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은 디자인은 물론 소비자의 수요를 잘 반영했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애플워치에 대한 소비자 의견과 반응을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체 버즈 량을 살펴보니 애플워치가 출시되고 난 뒤 구매 후기 공유로 인해 버즈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NS와 블로그를 통해 애플 제품이면 무조건 구매했다고 하면서 제품 후기를 공유하고 있는가 하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구매하지 못한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구매를 해서 쓰고 있지만 아직은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의향은 없다고 말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응과 다소 비슷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IDG테크서베이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응답은 아이폰 사용자가 아니어서(40%), 가격이 비싸서(27%),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과 달리 스마트워치의 경우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제품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선뜻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ITWORLD 테크서베이 결과, 설문조사 응답자 639명, 조사기간: 7월2일~27일)


애플워치 관련 주요 화제의 경우 구매, 가격, 디자인, 기능 순으로 언급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출시됐던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으로 크게 다른 부분은 없지만, ‘블루투스를 통해 불편했던 SMS 등 메시지 확인이 바로바로 가능했다’, ‘알람, 스톱워치 등 시계의 기능을 잘해주고 있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많았습니다.

화제가 된 가격과 디자인에 대해 조금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 이용자의 경우 디자인보다 가격 정보에 대해 관심도가 더 높았으며, 디자인의 경우 51%의 긍정 점유율을 기록, 가격 만족도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나 해외나 애플워치에 대한 가장 관심있는 이슈는 가격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급형 애플워치 스포츠가 최저가격 43만원을 시작으로 애플워치 에디션이 최고가격 1900만원까지 판매되고 있었지만 다소 가격 부담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건강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면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다른 제품으로 구매하겠다고 하는 의견도 다수였습니다.

디자인과 관련, 대부분 온라인 이용자는 애플이 갖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이 잘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의 3가지 제품군과 다양한 스트랩 교체는 캐주얼이나 정장, 모두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시계의 밴드도 개인 취향에 따라 변경과 선택이 가능하니 매일 다른 패션에 따라 밴드도 패션에 맞춰 변경할 수 있을 것 같다등의 언급을 통해 기존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된 색상, 재질, 디자인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양한 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애플워치는 이제 단순 IT 디바이스를 넘어서 애플 마니아에게는 액세서리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출시 전후를 기준으로 애플워치와 함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해 봤습니다.




출시 전후 눈에 띄는 단어는 스포츠였습니다.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면서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기도 한 애플워치 스포츠의 언급은 출시 후 2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손목이라는 키워드도 주목 받았습니다. ‘손목에 차보면 다르다’ ‘손목에 닿은 느낌이 고급시계에 가깝다’ ‘손목이 얇은 나에게는 제격등 착용 뒤 반응에 대한 의견이 다채로왔습니다. 특히, 키워드 김기범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의 본명으로, 김기범이 애플워치국내 출시 당일 직접 줄을 서서 기다린 사진이 SNS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 키워드 언급이 크게 폭증했습니다.

배터리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언급이 많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 오전에 사용하기 시작해 집에 들어가면 배터리가 얼마 남아 있지 않다.’ ’거의 매일 밤 충전 해야 한다등 구매 이용자의 불만스런 의견이 다소 있었습니다.


애플워치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워치 시장은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가 시장에 다수 선보였지만 아직까지는 돌풍을 일으킬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워치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업들도 각 기업별 제품 특징을 잘 살려 기능과 디자인에 보다 주력해 제품을 출시한다면 소비자들도 더 이상 흥미로운 시선으로 보던 눈길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LG전자 어베인을 시작으로 다음달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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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nnie고은

오프라인에 출현한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들의 활약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전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평균 4시간 48(2015 06월 기준)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보편화는 곧 국내 모바일 메시지 이용행태에 변화를 가져왔는데, 대용량의 메시지를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통신사가 운영하는 텍스트 기반의 메시지 서비스를국민 메신저라고 불리는카카오톡(설치율 97.4%, 이용률 도달율 96.3%, 2015 6월 기준)’이나라인(설치율 15.0%, 이용률 82.6%, 2015 6월 기준)’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사업자가 대체하게 됐습니다.

 

(출처: NielsenKoreanClick 35차 모집단 추정보고서,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30,734,047 , 안드로이드 이외 OS 사용자 제외)

 

모바일 메신저는 SMS(MMS) 서비스를 대체하는 메시지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대용량 이미지나 파일을 무료로 전송공유할 수 있는 파일공유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SNS에서 접한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기존 음성 메시지에서 진화한 형태의 보이스톡(카카오톡) 같은 무료통화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증가는이모티콘(Emotion + Icon)’ 이용행태에도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더 이상 이용자가 직접 기호로 표정을 만들거나 이미지를 형상화할 필요 없이 모바일 메신저에서 지원하는 이미지 파일 형식의 이모티콘을 즉각적으로 선택해 보다 풍부한 감정상황을 표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동시에 이모티콘도 진화를 거듭해 인기 연예인의 실제 사진을 합성한리얼콘이나 움직이는움짤콘’, 소리 나는사운드콘등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을 유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모티콘이 감정 표현을 돕는 보조 수단을 넘어 모바일 메신저 사업자의 주요 수익 창구가 되기 시작하면서 이들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제품에 접목시킨 콜라보레이션 사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작년 7월 출시된샤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이 있습니다.

 

(출시 이후 6개월간 제품별 누적 매출 순위. 출처: Nielsen Retail Index)

 

국내 양산빵(Mass Production Bread)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립식품은 작년 7카카오프렌즈(다음카카오가 출시한 7가지 종류의 카카오톡 캐릭터)’를 접목시킨샤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 4을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단판빵 4종류과 함께 출시 이후 6개월 동안의 전체 누적 판매액을 비교하니 1, 2, 3위를 모두카카오프렌즈 제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탄생한 캐릭터들의 오프라인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던킨도너츠와도 제휴를 맺어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량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버거킹, 베스킨라벤스 등 식품업계는 몰론치약(페리오)’, ‘화장품(VDL)’, ‘통장(우리은행)’, ‘체크카드(하나카드)’ 등 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자체 개발 캐릭터를 이용한 O2O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델라페(CU)’, ‘눈꽃빙수(카페베네)’,  악세서리(스왈로브스키)’, ‘티셔츠(유니클로)’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카카오프렌즈에 맞선라인프렌즈(네이버가 출시한 11가지 종류의 라인 캐릭터)’의 오프라인에서의 활약도 심상치 않습니다. 의류, 만년필, 찻잔, 악세서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라인프렌즈를 접목시킨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되면서 오프라인에서카카오프렌즈 vs 라인프렌즈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인기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2015년도 상반기 기준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에 관련 버즈량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2.5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셜 미디어 내의 관심도가 양쪽 모두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경험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구매후기를 공유하거나 각종 이벤트/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석기간: 2012 10 ~ 2015 6, 소셜 미디어 전체)

 

(2015년 상반기 카카오프렌즈 이미지 관련 키워드 총 10)                    (2015년 상반기 라인프렌즈 이미지 관련 키워드 총 16)

  

사람들이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연관 키워드 분석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공통적으로귀엽고 다양하고 재미있고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안에서만 보던 귀여운 친구(?!)들을 다양한 곳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어 하면서스페셜 에디션으로 판매되는 새로운 캐릭터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카카오프렌즈는사랑스럽다”, “멋지다”, “심플하다와 같이 다소 정적인 느낌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비해 라인프렌즈는신선하다”, “발랄하다”, “매력적이다”, “시원하다와 같이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카카오프렌즈가 노랑/분홍의 따뜻한 색상 계열로, 주로 빵, 아이스크림, 치약, 화장품과 같은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왔다면, 라인프렌즈는 하얀/초록의 시원한 색상 계열로 디자인된 캐릭터로, 생활밀착형 제품 이외에도 만년필, 골프공, 스왈로브스키 등 상대적으로신선한제품을 선보여 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의 지갑을 꾸준히 열게 하는 메신저 캐릭터의 인기 요인을 확인해 봤습니다.

 

(분석기간: 2015년 상반기, 소셜 미디어 전체)

 

사람들은 메신저 캐릭터 제품과 관련된이벤트/프로모션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례로, 최근 카카오택시가 출시 한 달 만에카카오택시 앱 설치 이용자 수’ 115만 명, ‘순 이용자수’ 91만 명(출처: 닐슨코리안클릭)을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쟁사 대비 높은 인기의 요인 중에 카카오택시 이용 시 증정하는 한정판 이모티콘이 한 몫 했습니다.

 

(카카오택시 누적호출 수와 버즈량 상관관계 0.99로 매우 강함. 출처: 다음 카카오)

 

SNS에서는 한정판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 일부러 카카오택시 앱을 깔아서 사용했다는 의견이 공유되고, 블로그나 카페에서는카카오택시 이모티콘 받는 법을 묻거나/알려주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카카오택시 이용 시 주어지는한정판 이모티콘이 실제로 카카오택시 이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색상에 대한 관심이가격보다 높은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릭터 제휴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장벽이 낮아 마치 명품과 같이 제품 자체의 실용성보다 제품이 가진상징성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를 방증하듯이 지인이나 친구의선물로 인기 캐릭터 상품을 선택하거나 단순히기분전환용으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한다는 의견도 많아 동일한 품질이라면 메신저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 친근한 이미지나 신선함이 더해져 소비자에게 더 큰 점수를 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의 연관 검색어로캐릭터 스토리관련 키워드가 많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하며의인화(1,080)’해 부르거나 이들의스토리(2,879)/이야기(2,879)’를 분석한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성격 분석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가 경쟁사 라인프렌즈와 비교해스토리텔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분석기간: 2015년 상반기, 소셜 미디어 전체)

 

이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일명카톡개로 불리는프로도()’였습니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프로도는 메신저 이모티콘 호출률에서도 1위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메신저에서 자주 이용하는 캐릭터가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등에 업고 2015년 상반기에 가장 큰 인기를 끈 제품은 무엇일까요?

 

 

                                                                                (분석기간: 2015년 상반기 Social Media 전체)

 

제품별로는버거킹 x 인형(카카오프렌즈)’, ‘CU x 델라페(라인프렌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버거킹은 어린이날을 겨냥해 올해 5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3,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캐릭터 인형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셜 미디어에서 웃돈을 주고 인형만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햄버거나 음료수 같은 식품류 외에도 생활용품, 문구류, 의류, 패션 관련 제품들도 상위에 랭크돼 이제는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가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문구, 뷰티, 패션, 의류, 생활용품 등 제조업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구매요인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상반기 Social Media 전체 채널별 점유율)

 

소셜 미디어 내 채널 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프렌즈는 상대적으로 SNS(60%)에서, 라인프렌즈는블로그(37%)’클럽(23%)’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의 경우 SNS를 통한 이벤트 공유가 많은 반면, 라인프렌즈는 블로그와 클럽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방문 후기 공유가 많았습니다.

 

향후 다음카카오는 블로그/클럽을 통한 캐릭터 스토리의 홍보 전략을 강화해 카카오프렌즈 제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몰입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라인프렌즈는 SNS를 활용한 ‘RT/스크랩 이벤트를 실시해 카카오프렌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인지도를 높인다면 양쪽 모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5월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해 캐릭터 사업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네이버가 이미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라인프렌즈를 설립해 캐릭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화창에서 쏟아져 나온 메신저 캐릭터들을 잡는 것이 유통업계의 현안이 된 요즘, 신제품에는 친근감을, 기존 제품에는 신선함을 더해주는 만능 귀요미들의 활약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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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0대끝물

삼성전자의 갤럭시S6 S6엣지가 출시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순항중인 글로벌 시장과 달리 국내 휴대폰 시장 분위기는 대대적인 홍보전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S6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통사의 직판을 제외한 대리점을 통한 개통물량이며, 망임대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수치임.

*MNP : (Mobile Number Potability) 번호이동성  <출처 : ATLAS Mobile Index>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서 발간한 ‘2014 국내 휴대폰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별 휴대폰 판매량 가운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10월 휴대폰 판매량이 75만대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11월 애플이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12 150만대선으로 회복되었고 아이폰6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월 평균 30만대를 팔면서 월 신규 개통 점유율도 20-3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S6’‘S6 엣지는 현재 최고의 핸드폰 중 하나로 호평 받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업계에선 단통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한 이이폰6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비껴가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매니아 성향과 스크린 사이즈의 혁신적 변화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쳐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아이폰6로 기변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마트폰 iOS 이용자 현황- 연령대별 추이>


사용자의 충성도는 높으나 니치마켓으로 평가되는 아이폰의 기변교체 수요 규모는 지난 몇 년간의 반복적 경험으로 예측이 가능한 영역이었습니다. 닐슨 코리안클릭이 수행한 모집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의 충성 고객계층은 성*연령별 집단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아이폰 주 이용자 그룹은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은 20대가 핵심 마켓으로 조사된 반면, 안드로이드 폰은 40대가 최대 사용자 집단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데, 아이폰 핵심 마켓인 20대의 아이폰 사용자 규모가 아이폰6가 출시된 후 급증하여 안드로이드 사용자에서 아이폰으로 전환한 대체 수요가 발생되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현재의 시장은 신규 보다 교체 중심으로 기변수요가 창출되는데, 단통법에 의해 전반적으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아이폰 사용자의 아이폰6 기변교체 수요는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거나 소폭 증가된 것으로 추정되나 교체주기가 짧은 20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기변 수요가 스크린사이즈가 혁신된 아이폰6로 몇 개월 앞서 흡수되면서 적극적 기변 교체 수요가 갤럭시 S6 출시 시점에는 위축되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갤럭시S6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과 반응이 소셜미디어에서는 어떠한지 버즈워드를 통해 접근해보겠습니다.


갤럭시S6에 대한 버즈량은 출시 전부터 미미하게 언급돼 왔지만 공개 행사와 관련된 기사가 게재될 때마다 소셜미디어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삼성 언팩행사에서 갤럭시S6를 처음 공개하자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의견 공유가 폭주해 버즈량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3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갤럭시S6가 선보이면서 기사 수가 버즈량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4 10일 공식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버즈량이 상승하였고 구매자의 후기가 공유되면서 지속적으로 버즈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6의 관심도는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떠할까요


                   *분석기간 : 제품 출시 2개월 전 ~ 출시 후 1개월 후


소셜미디어에선 아이폰6’에 대한 관심도가 다른 스마트폰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분석기간 동안 버즈량을 비교한 결과, 갤럭시S6 버즈량은 아이폰6와 비교했을 때 약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전 제품인 갤럭시S5와 비교 시에는 58% 이상 버즈량이 증가했으나, 갤럭시S6는 아이폰6와의 상대 점유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에 25%그치는 등 갤럭시S6에 대한 소셜미디어 내 관심도는 아이폰6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S6에 대한 센티멘트는 아이폰6와 비교해 긍정적, 부정적 메시지 모두 각각 4%p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1600만 화소 카메라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호의적이었고 메탈()과 유리 소재의 일렉트릭 블루, 샴페인골드 색상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터치기반 지문인식 기능,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와 그립감은 기존 갤럭시 유저에게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 디자인을 중요시 하다 보니 ‘일체형 배터리와’와 그리고 확장 가능한 ‘메모리 카드 슬롯’ 빠져서 다소 아쉬운 기능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과 빠른 배터리 소모, 지문이 생기는 광택소재 에 대한 부정적인 버즈도 발생하였습니다.


<갤럭시 S6 vs. 아이폰6 Sentiment>

                    * Automated Sentiment의 경우 약 70%의 긍부정 트렌드를 따라감.

 

워드클라우드를 통해 확인해 보니 상위 키워드에 케이스가 선정된 점이 눈에 띕니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 보다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니만큼 온라인 이용자들은 이에 적합한 투명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고민하거나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무선충전 패드를 어디에서 구매하면 좋을 지 등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성에 대한 동시 언급률은 어떠한지 아이폰6와 비교하며 조금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분석기간 : 제품 출시 2개월 전 ~ 출시 후 1개월 후


갤럭시S6를 언급하는 소비자는 가격과 구입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이후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소비자들이 단통법 실행 이후 부담되는 가격으로 인해 핸드폰 보조금은 얼마나 되는지, 중고폰 보상제는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는 지 등에 대한 논의로 인해 가격과 구입에 대해 언급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정보가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언급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아이폰6의 경우 사전 예약 주문을 하거나 예약 후 장시간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의 게시글 영향으로 예약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사상 최대라는 수식어에 걸 맞는 예약 주문율을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가고 있는데 단통법에 의해 상대적으로 보조금이 낮아지면서 같은 값이면 아이폰을 사겠다는 소비자 의견도 많았습니다. 또한, 구입 시 고려사항 중 하나로 중고폰 보상제도를 꼼꼼히 챙기면서 온라인 이용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교체주기가 짧은 20대 스마트폰 사용자는 중고폰 Resale value를 고려해서 아이폰을 선택하는 사례가 있어 단통법 하에서 20대가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단통법과 관련한 버즈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10월 법 시행 이후 일시적으로 버즈량이 상승했지만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시장 규제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는 등 시장이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에는 핸드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엔 모두 비싸져 살 엄두가 안난다는 의견이 온라인에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갤럭시S6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단은 좀 더 기다렸다 구매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은 다시 아이폰6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중고가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도 아이폰에 대한 충성도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국내 스마트폰 교체시장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LG G4의 경우도 단통법의 영향으로 인해 갤럭시S6의 유사한 경로를 따라가면서 낮은 판매율을 기록할 거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통법 하에서 위축된 수요는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만으로는 회복될 수 없습니다. 직접적인 가격혜택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아이폰6의 사례에서 보듯이 Resale value 등 간접적이지만 실질적 가격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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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4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국내 전체 주류 출고량이 2013년에 처음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맥주 출고량은 2010년 이래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맥주의 인기는 2014년에도 이어져 전년 대비 전체 맥주 소비량이 6.4%(2014 상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 닐슨 코리아) 증가하며 타 주류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가하는 최근의 맥주 소비는 수입맥주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전체 수입맥주의 규모는 2013년 기준 3,950만 달러로 4년 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4년에도 수입맥주의 인기는 롯데마트, 이마트의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30%를 넘어서며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3년 상반기 맥주 수입 동향’, 관세청)

 


소셜 미디어에서는 수입 맥주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분석기간: 2014-01-01 ~ 2014-12-31)

 

수입맥주에 대한 버즈량이 1년 새 약 2배 가까이 증가해 수입맥주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출액 기준 국내 Top3 맥주와 수입 Top3의 버즈량을 비교했을 때에도 카스를 제외한 2,3,4위가 모두 수입맥주인 것으로 나타나 나날이 증가하는 수입맥주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수입맥주와 관련된 여러 화제 중 어떤 것에 가장 관심이 많을까요?



수입맥주와 함께 언급하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맥주전문점/술집/과 같은 음용장소부터 대형마트/편의점등의 구입처 및 다양한 맛과 향, 할인 가격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맥주와 함께 주로 언급된 속성 별 키워드의 동시 언급률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은 주로 수입맥주를 어디에서 마시는지와 같은 음용장소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구입처를 언급하며 수입맥주를 어디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수입맥주의 ‘이 얼마나 다양한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맥주도 커피나 와인처럼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켜야 하는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수입맥주에 대한 관심사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수입맥주 관련 TOP 키워드


 

수입맥주는 맥주전문점에서만? NO. 나는 집에서 즐긴다!

수입맥주 관련 키워드 중, ‘맛집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과거 맥주나 소주는 술집에서 마시는 술이었고 안주는 술을 위한 들러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 빠지지 않고 맥주를 음료처럼 마시는 추세입니다.

편의점역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도 ‘4캔에 1만원’, ‘1+1이벤트등과 같은 수입맥주 가격 할인 행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트위터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실시하는 각종 수입맥주 가격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과 접근성이 모두 좋아져 전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곳에서 수입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신선함보다 새로움, 짜릿함보다 풍부함

2015 1분기 맛관련 키워드



국산 맥주와 수입맥주의 연관 키워드를 비교했을 때, 국산 맥주는 맛없다는 키워드가 상위에 랭크된 반면 수입맥주의 경우 맛있다다양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키워드가 상위로 언급된 것으로 나타나 사람들은 수입맥주의 맛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산맥주의 맛은 신선하고 짜릿한 것이 특징이라면 수입맥주는 기존의 맥주와는 다른 새로운맛도 매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맥주의 맛과 함께 언급되는 키워드 중에 풍부하다라는 키워드가 상위에 올랐는데, 이는 기존 라거맥주 일색이던 국산맥주에 발효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에일맥주 계열의 수입맥주가 점차 늘어나며 맥주 고유의 맛과 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기요인을 가지고 있는 수입맥주의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가오는 2015년 여름 시즌, 맥주 소비자들의 취향을 간파한 최고의 여름수혜맥주는 무엇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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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0대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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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 2015

 

Monthly Topic

2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2
PC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인터넷 가용시간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7.5% 하락한 1,197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학사일정이 시작된 10대 학생층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20% 이상 크게 감소하였고, 20~40대 역시 인터넷 이용시간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 PC 인터넷 트래픽 감소를 견인하였습니다.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5 2) -

2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43.0개로 조사되었습니다. 인터넷 이용시간 감소가 두드러졌던 10대 초반 연령층의 방문사이트 개수가 22.0%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활동성이 높은 30대 초반 연령층의 방문사이트 개수도 16.1% 감소한 57.3개로 전월 68.3개 대비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more

 

Focus On

PC VOD형 동영상 광고 분석

. 온라인 영상 소비 증가에 따른 PC 동영상 광고의 성장

최근 기성 제작 콘텐츠의 온라인 서비스 확장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자의 선택 옵션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동영상 소비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 1월 기준 주요 PC 동영상 사이트의 월 평균 이용시간은 약 39분으로 3년 전보다 약 11분 상승하였으며¹ , 이런 동영상 콘텐츠의 이용 증가는 검색 및 배너 광고 중심의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 축을 영상 콘텐츠의 이용과 접목된 VOD PC 동영상 광고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PC
동영상 광고는 콘텐츠 소비자가 선택한 영상물과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표적 광고가 가능하며, TV 광고와 유사한 영상의 재노출을 통한 크로스미디어 전략 수행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2015 PC 동영상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183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²

이번 토픽에서는 TV 광고와의 비교를 통해 VOD PC 동영상 광고의 집행 현황과 광고 수용자의 특징을 분석하고 PC 동영상 광고의 시청 행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PC 동영상 광고 이용행태 분석³

PC
동영상 광고 집행 현황 및 광고 수용자 분석

2015
1월 기준 영상 콘텐츠 시청 시 노출된 PC 동영상 광고의 약 45%는 연초 성수기를 맞은 개봉 영화 광고가 포함된 ‘서비스’ 카테고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채널 이용이 많은 연령층 대상의 문화 서비스 관련 광고가 PC 동영상 광고의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아 청소년층의 잠재 구매 가능성을 반영한 게임 광고의 집행 확대로 ‘컴퓨터 및 정보통신’이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금융, 보험, 증권’, ‘식품’의 비중이 높은 TV 광고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more

- PC 동영상 광고 상품군별 비중 (노출횟수 기준) -

 

Ranking

PC 웹사이트 순위 (2015.2), Mobile 웹사이트 순위 (2015.2), Mobile 애플리케이션 순위 (2015.2)

 

Nielsen Buzzword

포화된 커피시장,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성장과 SNS 반응

원두커피, RTD 커피음료(캔이나 유리병에 포장되어 유통되는 커피음료), 인스턴트 커피가 중심이 되는 국내 커피 시장에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급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로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이 둔화하고 원두커피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고급 원두커피의 맛을 내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커피믹스 시장 선구자적 제품인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에 대해 어떠한 내용들이 버즈에서 생성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more

인스턴트 원두커피(카누) 매출액-버즈량 비교

내용에 관한 문의는 닐슨 코리안클릭 cs3팀으로 연락 바랍니다.
전화: 02-2122-0165~8 / 팩스: 02-753-3761 / 이메일: cs3@koreancl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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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gxian

원두커피, RTD 커피음료(캔이나 유리병에 포장되어 유통되는 커피음료), 인스턴트 커피가 중심이 되는 국내 커피 시장에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고급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 제품의 출시와 커피 애호가 증가에 따라 인스턴트 커피 시장이 정체 이후 재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2014FMCG 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소비재 시장이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식음료 부문에서 인스턴트 커피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1.5%)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믹스커피 시장의 규모가 1조 원이 넘으면서 전체 커피 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소비 면에서도 압도적인 커피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제공 : 닐슨코리아 2014년 상반기 FMCG 트렌드리포트)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커피믹스 시장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주당 소비빈도가 가장 높은 음식은 커피였습니다. 일주일에 12.2, 1인당 하루 약 2잔을 마신다고 합니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밥 만큼이나 커피를 즐기고 있으며, 커피의 종류  혹은 취향에 따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2013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 커피(12.2), 배추김치( 11.9), 잡곡밥( 9.6)

커피 소비의 일등공신은 믹스커피입니다. 전체적으로 커피믹스 시장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커피믹스의 대명사 동서식품은 믹스커피 시장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판매액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석기간: 2013년 1월 ~ 2014년 12월)


인스턴트 커피시장의 변화

최근에는 고급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로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이 둔화하고 원두커피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고급 원두커피의 맛을 내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내리는 번거로움 없이 원두커피를 인스턴트 커피처럼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장점이 빨리 빨리를 원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합니다


      (분석기간: 2014 1 ~ 12)


인스턴트 커피믹스 제품 중 시장 선구자적 제품인 동서식품의 카누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커피믹스의 전통적인 유형인 인스턴트 커피의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인스턴트 커피 내에서는 원두를 베이스로 한 제품인 프리미엄 브랜드 스틱 원두커피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버즈량과 매출액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니 0.4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매출액이 상승할 때 버즈량도 함께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버즈트렌드는 상∙하반기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해 버즈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1월과 2월에는 맥심 카누 보너스 쿠폰 대잔치이벤트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었고 4월은 카누 뮤직카페 오픈이벤트가 블로그와 카페에서 스크랩 됨으로써 버즈가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8월과 10월에는 ‘SNS에서 카누 공유하면 OK캐쉬백 적립’ ‘카누 함께 구입하시고 추가 적립 받으세요이벤트가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성한 e-WOM 보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 홍보를 위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상의 내용을 확인해 보니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하는 커피값보다 저렴하고 원두커피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놓아 직장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과 향에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한번 맛보면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보다 맛있어서 계속 찾게 된다’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맛이 고급스럽다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카누 아메리카노는 쓴 한약에 물타 마시는 느낌이다라는 상반된 의견도 눈에 띕니다.

스틱 원두커피는 빠르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계속 빠져드는 카페인 중독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마신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커피는 일상 음료가 되었습니다. 물처럼 마실 수 있어 매일 즐겨 마시고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음용 습관을 바꾸어 하루에 한   잔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커피전문점의 관심은 여전히 대세

커피시장에서 스틱 원두커피의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전문점들도 곳곳에 생겨나고 있으며 이제는 커피전문점이 입점해 있지 않는 골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커피전문점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커피전문점 소비자만족도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1위에서 7위를 차지한 커피전문점에 대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버즈량은 어떠한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석기간: 2013 3~ 12, 2014 3~ 12)


온라인상에서 대부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버즈량은 1년사이 3배 가까이 증가하여 온라인상에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유난히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인 스타벅스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퀄리티와 활용도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제품 출시 후 회원 등급에 따른 프로모션 쿠폰과 프리퀀시별 적립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듣습니다. 활용도가 높은 쿠폰제도로 타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의 기프티콘 구입과 구입 후 다른 메뉴로 교환이 가능한 부분은 큰 장점입니다. 기본음료에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자바칩, 시럽, 샷 추가 등으로 욕구를 충족시켜 줄 때 소비자들은 만족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매장 내의 서비스 대한 이야기로 편한 좌석으로 누군가와 편안하고 아늑하게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와이파이와 편리한 콘센트 사용으로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포화단계에 진입한 커피시장의 미래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서로 다른 소비자의 입맛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어떤 차별화된 제품이 커피시장에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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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nnie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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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15

 

Monthly Topic

1월의 인터넷 서비스 동향

1. PC 인터넷

1
월의 PC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인터넷 가용시간이 증가한 10대 연령층이 트래픽을 견인하여 전월 대비 1.6%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13-18세 학생층이 전월 평균 526분에서 693분으로 30% 이상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 전월 대비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 (2015 1) -

1월 월간 평균 방문 사이트 개수는 전월 대비 1.2% 증가한 50.4개로 조사되었습니다. 7~18세 연령층이 주로 포털사이트와 동영상, 게임사이트를 중심으로, 30-34세 연령층은 커뮤니티, 정부기관, 금융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이트 방문이 증가하였습니다. more

 

Focus On

해외직구 소비자 E-COMMERCE 이용행태 분석

1. 해외직구의 부상

한국은 가계 재화소비 중 수입소비재의 비중을 의미하는 소비개방도가 OECD 34개국 중 29위로 나타나 수입 소비재 소비가 어려운 환경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¹ 그러나 E-Commerce 이용과 경험이 확대되고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 소비재를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가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이용행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미국 최대의 할인 행사인 ‘Black Friday’를 필두로 한 해외 할인행사에 한국 온라인 소비자의 관심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며, 국내에서도 쇼핑몰에서 관련 내용으로 다양한 프! 로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more

- 해외직구 관련 버즈량 추이 -

 

Ranking

PC 웹사이트 순위 (2015.1), Mobile 웹사이트 순위 (2015.1), Mobile 애플리케이션 순위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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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브랜드샵과 버즈의 상관관계

최근 몇 년 간, 국내 화장품 업계는 브랜드샵에 의해 견인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명 한류 스타들이 연이어 브랜드샵의 모델로 기용되었고 대한민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 자리에도 브랜드샵이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샵이지만, 최근 출혈성 가격 경쟁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매출 증가폭에 못 미치는 등 브랜드샵이 침체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온라인 버즈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more

분기별 화장품 구입처 언급 버즈 상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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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gxian

최근 몇 년 간, 국내 화장품 업계는 브랜드샵(미샤, 더페이스샵 등)에 의해 견인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명 한류 스타들이 연이어 브랜드샵의 모델로 기용되었고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브랜드가 면세점에 입점하는가 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하다고 하는 자리에는 네이처 리퍼블릭이 들어서 해외 관광객들을 멈춰서게 하고 있습니다.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1년 9개월간의 화장품 구입처별 버즈량을 살펴보았을 때에, 브랜드샵 제품 언급량은 다른 구입처 언급 점유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2위인 멀티브랜드샵(아리따움, 보떼)와의 버즈 점유율 차이가 약 60%P에 달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샵이지만, 최근 출혈성 가격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할인과 반복적인 미투제품 출시로 인한 소비자의 관심 저하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폭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4대 브랜드샵(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에뛰드하우스)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2012년에는 39%에 이르렀으나, 2013년 24%, 2014년에는 9%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2분기부터 2014년 4분기까지 화장품 구입처를 언급하는 게시글의 상대 점유율을 확인했을 때에, 2013년부터 2014년말까지 브랜드샵은 다른 구입처에 비해 버즈량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2014년 4분기와 2013년 2분기를 비교 했을 때에 언급 점유율이 9%P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브랜드샵을 제외한 구입처의 언급 비중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어, 온라인상의 소비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브랜드샵에서 점차 해외 직구, 홈쇼핑과 같은 다른 구입처로 옮겨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대 브랜드샵의 성장률 변화와 버즈량의 변화를 살펴보면 유사한 감소추이가 나타납니다. 2013년 월 평균 12,000건 정도 발생하던 4대 브랜드 관련 게시글이 2014년에는 2014년에 월 평균 약 1만건 발생하여 전년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즈량의 감소는 브랜드샵 성장률의 감소세 보다는 완만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온라인 상에서 각 브랜드 모델 관련 사진이나 팬싸인회와 같은 행사소식 공유 또는 할인 정보의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4개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샤입니다. 2002년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샵을 시작한 미샤는 2012년까지도 매출규모 1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2013년 들어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에 밀려 브랜드샵 선두주자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상반기에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이는 Koreanclick의 온라인 이용행태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샤의 브랜드 사이트인 beautynet의 UV (UV : Unique Visitor, 순 방문자수)가 경쟁 브랜드에 비해서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2014년 3분기 들어 미샤의 영업이익이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버즈량도 3분기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도 브랜드샵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둔화된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서 브랜드샵들은 2015년에는 과도한 할인과 무차별적인 점포 확장 전쟁을 자제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이끌어 낼지, 그리고 이것이 온라인상에서의 활발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1) 브랜드 샵 : 한 회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그곳에서 제공하는 제품만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점주가 여러 회사 제품을 납품받아 팔던 기존의 종합브랜드 가게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2) 멀티브랜드 샵 : 아리따움, 보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상점에서 취급하는 것을 의미함.

3) 드러그스토어 : 외국의 경우 드러그스토어는 약국에 잡화점이 합쳐진 듯한 가게를 뜻하는데 국내에서 운영되는 드러그스토어는 약품보다는 건강ㆍ미용용품을 주로 판매해 헬스앤드뷰티(H&B)스토어 개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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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gxian